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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마니 반메 훔...의 뜻

작성일 작성자 無碍堂-李時明


옴 마니 반메 훔
 
무애  기사입력  2012/05/21 [07:46]  조회수  55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반메 훔"의 의미는 무엇인가...?

... "옴 마니 반메 훔"은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라 하여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마음인 
여섯 자의 크게 밝은 진언이라고 합니다.

이 여섯 글자 진언을 외우면 
그 위신력으로 육도(六道)가 공(空)해지고, 
육도가 공한 곳에서 여섯 바라밀행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전은 
옴 마니 반메 훔의 공덕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 진언을 외우면 
머무는 곳마다 한량없는 부처님과 보살, 
천룡팔부가 모여들고 한량없는 삼매법문을 갖추며 
이 진언을 외우는 자의 권속과 후손들도 
모두 해탈하고 뱃속의 벌레들까지 보살의 지위를 얻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여섯 자의 크게 밝음을 얻는 자는 
탐 . 진 . 치가 그를 물들이지 못하고 
이 진언을 받들어 몸에 지니는 자는 
탐 . 진 . 치의 병이 그를 붙들지 못하며 
이 진언을 지니는 자의 몸과 손이 닿는 곳이나 
눈이 보는 곳에 있는 모든 중생도 
다 보살의 지위를 얻어, 길이 생노병사의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옴 마니 반메 훔"이라는 진언을 외우면 
큰 지혜를 얻게 되고 기타 모든 구하는 바를 얻지 못함이 없다고 합니다. 

이 진언의 위신력이 온갖 장애와 질곡을 깨뜨려서 
해탈법계를 이루게 하며, 빈곤과 모자람을 뒤집어 
풍요와 완성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성취한 뛰어난 복을 모든 대중과 함께 공유하게 되고 
모든 대중이 함께 해탈의 길을 이루기를 서원 합니다.

말하자면, 이 진언을 외움으로 말미암아 
자신과 타인이 함께 해탈의 길로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 육자진언을 진언 가운데의 
"대명왕(大明王)진언"이라고 하고 
일체의 복덕지혜와 모든 행의 근본이라 하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돌, 나무 등에 새겨 소중히 여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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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대명주 "옴마니반메훔"(Om Mani Pedma Hum)

육자대명주는
‘옴 마니 반메 훔’의 여섯 글자로 된 주문이다.
옴마니반메훔은 본종의 본존(本尊)으로서 
관세음보살의 본심미묘대육자대명왕진언
(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며, 
줄여서 관음(觀音)의 육자대명(六字大明), 
또는 육자진언(六字眞言), 
본심진언(本心眞言) 등으로 불리어 진다.

'옴'은 하늘세상,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세계의 제도를 뜻하고 
또한 일체의 복덕 지혜와 모든 공덕행의 근본을 
갈무리한 진언임을 뜻한다.

그러므로 "옴마니반메훔"은 여섯 가지로 
윤회하는 길을 막아, 실상에 이르게 하는 주문이다.

이 육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복덕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혜와 행의 근본이 된다.

이 주문을 외우면 
무량한 삼매와 법문을 갖추게 되고 
지송하는 자의 7대 조상까지 해탈을 얻으며 
뱃속의 모든 벌레도 보살의 지위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또한, 육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육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니, 
이 육자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위대한 공덕을 성취한다고 한다.

"옴"...은 범음(梵音)으로 
청정한 본원적 발생을 의미하는 우주 진리의 말씀이고 

"마니"...는 구술의 의미인데, 
어떤 대상이든 상대의 색상 즉 근기에 상응하여 
청정한 본원자성을 들어내어 
깨달음을 성취하게 하는 상징적 언어이며,

"반메"...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물에서 피었으나 꽃에는 
물이 묻지 않듯 이 깨달으며 비록 중생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청정한 본원 자성을 
들어내며 중생심에 물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 한다는 깨달음의 상징적 언어이다.

"훔"...은 이러한 마니와 반메를 성취한다는 의미이며 
곧, 자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우주 본체적인 진리 그 자체에 
응감 일여하고자 하는 대발원을 하여 
모든 생명체가 원만구족한 
참됨으로 되게 하여지이다...라는 
대원력의 주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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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을
달리 해석하는 것도 있어서 
소개합니다. 

정확한 해석이 어느 것이냐
어느 것이 맞고 안맞고는 
그다지 의미를 둘 필요없습니다. 

이 것도 옳고 
저 것도 옳습니다. 
근본 뜻과 의미는 
같은 맥락이므로... 


'옴'은 비로자나불 
'마'는 아축불
'니'는 보생불 '
반'은 아미타불
'메'는 불공성취불 
'훔'은 금강보살

이 육자의다라니는 
부처와 뭇제보살과
중생들의 본심이라 

일체법을 다가져서
법계진리 만사진리를 
다 구비하여있으므로

팔만사천 모든경전이 
모두가 이 육자진언 총지문에
의지하고 있느니라.

육자진언 염송하면 
비로자나부처님이
항상 비밀한가운데 
모든 법을 설하여서
무량하고 미묘한뜻 
자증하게 함이니라.

옴은 단시
마는 지계 
니는 인욕
반은 정진
메는 선정
훔은 지혜 

이 육행을 관행하면
생노병사를 받지않고 

암송하고 외우며는
천재만액이 소멸된다고 합니다.


만다라---"옴 마니 반메 훔"

 나를 위한 발원이자 전체를 위한 대발원이니 

천지간에 대령신명들께서 응감하시고 기뻐하시고 응감하실지여이다...!

많이 암송하십시요. 

나와 비롯한 모두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주문이자 보석같은 주문이니..._()_ 
http://blog.daum.net/hanvak?boardview=true&ntp=mT108N 
無碍(礙)行(무애행) /李時明 산이 좋으면 산으로 가고 사람이 좋으면 사람만나러 가고 꽃이 좋으면 꽃을 보러가야지 걸림없이 흐르는 물처럼 물처럼 물처럼 흘러가야스라 창공에 걸린 저 달이 산마루에 잠시 쉬어가노라./무애(無碍) _()_

기사입력: 2012/05/21 [07:46]  최종편집: ⓒ 두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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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3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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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특징과 제3의눈 송과체, 초월의식과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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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능력계의 획을 그었던 김성한 | 인스티즈


당시 중학생이던 김성한군. 무려 2백여명의 눈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군은

1시간에 걸쳐 염력(念力)을 사용한 초능력을 보여주었다.


 



 

[1]김군은 남북을 가리키는 나침반


 

바늘을 마음대로 돌리는가 하면, 11시를 가리킨 시계바늘을 『돌아가라』는 수차례의


 

고함만으로 10시25분으로 되돌려버렸다.


 


 

[2] 또 날달걀을 손에 쥐고 있다가 40분만에 병아리로 부화시키는 능력도 보였고,


 

[3]두꺼운책 속에 얇은 종이 한장을 끼우고 눈으로 응시해 종이만 태우는 신비한 현상도 보여줬다.


 

[4] 김군이 손에 쥐고 있던 날콩 20여개 중 6~7개는 3~4일후 3~15cm 가량 싹이 튼 결과도


 

나왔다.


 



 

초능력 시범 전날 경북 영덕군에서 김군과 같이 올라온 김군의 담임교사는


 

[5]『오늘 아침 세면때 김군이 자신의 집에 있던 수건과 치솔을 공간을 초월해 가져왔다』


 

고 증언함으로써 참석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아무튼 김군의 초능력은 바로


 

그해 KBS TV에 출연한 유리겔라(이스라엘)의 초능력을 한낱 마술로 간주하려던


 

한국의 물리학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이후 김군은 우리나라 정보기관으로부터 학자금 일체 등을 대주는 조건으로 대북공안


 

업무에 능력을 사용해줄 것을 제안받았다. 이미 미국의 CIA와 구소련의 KGB가


 

초능력자들의 텔레파시, 투시, 최면술 등을 이용해 불꽃 튀는 「심령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보 관계자들도 더 이상 초능력의 세계를 외면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제의는 김군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없던 일로 돌아갔고, 김군 역시


 

스스로 사람들의 관심권 밖으로 멀어져 갔다.


 

대한민국 초능력계의 획을 그었던 김성한 | 인스티즈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95년 3월4일 성인으로 성장한 김성한씨는 84년의


 

실험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그는 경북의 지역신문인 「영남일보」


 

취재진을 포함해 7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6] 단 4분만에 감씨의 싹을 틔워 보이는 실험을


 

했다.


 



 

당시 취재를 한 卞成錫기자는김씨의 손바닥에는 어떤 다른 사술(邪術)이 끼여들 여지는 없었으며, 입회인 중 다른


 

4명이 감싸쥐고 있던 똑같은 감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성한씨가발아시킨 감씨 싹의 길이는 8mm 가량.


 

감씨가 적정한 수분과 온도 등의 자연조건이맞았을 때 발아하는 기간이 보통 3~4주임을 감안해보면 분명한 초능력의 세계였다.


 

김씨는 『염력으로 싹튼 씨앗의 나무나 열매는 보통의 그것과는 다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유전자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 실험은 김씨가 이전의 날콩에서 싹을 틔운 실험 때보다도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것이기도 했다. 그와 함께 김씨는 「현대판 도인(道人)」의


 

모습으로도 변신해 있었다.


 



 



이영돈 PD의 논리를 풀다(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썰들을 가지고 사실적 근거를 확인하는 프로그램)

초능력편에서 17년만에 김성한씨를 찾아서 실제로 초능력자였는지 되물어봄 (당시 초능력을 확인했던영남일보 기자와 동행)

어릴 때는 실제 초능력을 썼다고 말했으나, 지금은 그 능력이 모두 없어졌다고 고백

어릴 때는 잡생각이 없어초능력 그 자체에 집중을 하니능력이 발생하였는데, 커가면서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아지니 능력 자체에 집중력 부족으로 소실


김성한 "사람은 누구나 우연찮게 초능력을 사용 할 때가 많다. 본인들이 모르는 것일 뿐"

(예: 붕괴 현장에서 몇 일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 10층 높이의 아기를 맨손으로 받고도 몸이 멀쩡한 사람, 위기가 생길 때 말도 안되는 능력이 생기는 경우)


어릴 때만 초능력을 사용해서 굉장히 많은 증인들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 동창들, 교사들, 초능력 협회, 기자들은 실제로 봤고 체험했다고 모두 인정

오해와 진실] 지독했던 시어머니 관 열어 보니…기묘한 풍수의 세계

유력 대권 후보들, 대선 앞두고 조상 묘 이장하는 이유? “발복의 기운 받기 위해”
‘수맥’ 여부로 이장 여부 감정…“조상 묘에 수맥 흐르면 후손에게 우환 생겨”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큰일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조상을 명당에 모시면 정말 자손들이 발복(發福)하고 잘살게 되는 것일까? 그래서 직접 묘지 감정과 이장 현장을 찾았다. 그래픽 = 이경도PD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큰일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조상을 명당에 모시면 정말 자손들이 발복(發福)하고 잘살게 되는 것일까? 그래서 직접 묘지 감정과 이장 현장을 찾았다. 그래픽 = 이경도PD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반도에 처음 풍수가 들어온 시기를 학계에선 신라 후기 무렵으로 추정한다. 기록으로는 『삼국유사』에 소개된 선덕여왕의 개구리 일화가 있고, 인물로는 우리나라 풍수의 원조로 손꼽히는 도선국사가 신라 말기 사람이기 때문. 수천 년에 걸쳐 바람과 물로 대변되는 자연현상을 인간 생활 속에 적용해 편리함을 추구해온 풍수는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정작 일반인이 가장 많이 듣는 풍수 이야기는 유력 대권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암암리에 조상 묘를 이장했다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풍수 전문가들 역시 양택(집, 회사 등 산 사람의 생활공간) 못지않게 음택(죽은 사람을 모시는 공간)이 산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후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음택의 ‘명당’은 어디로 정하고, 또 이를 바꾸기 위해 단행하는 이장은 어떻게 진행되며, 이는 후손에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까? 


묘지 이장 관련 자료를 조사하던 중 유튜브에 다수의 파묘 현장을 소개한 계정을 발견한 취재팀은 즉시 당사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영상 속 주인공이자 수맥에 기초한 풍수 이론으로 묘지 풍수와 이장 여부를 감정하는 한국수맥연구소 남기인 소장은 하루 평균 2~3회 전국 각지로 현장 출장을 다니는 업계 ‘핫피플’ 중 한 명. 기자와의 약속장소 역시 충북 청주시 외곽에 위치한 묘지였고, 인사를 나누기가 무섭게 남 소장은 묘지 이장을 문의한 의뢰인과 함께 묘 주변의 풍수, 특히 수맥 여부를 면밀히 살피기 시작했다.

 

보통의 풍수 전문가들이 주변 산천 형세를 살피거나 엘로드(수맥탐지봉)로 수맥을 감지하는 것에 반해, 조용히 눈을 감고 묘지 주변 주변의 기운을 느끼려 둘러보는 그의 움직임이 다소 눈에 띄었다.

 


남기인 소장은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는 바둑판 형태로 수맥이 흐르고 있으며, 묏자리를 잡을 땐 바둑판 안 쪽으로 잡아 수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래픽 = 이경도 PD

남기인 소장은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는 바둑판 형태로 수맥이 흐르고 있으며, 묏자리를 잡을 땐 바둑판 안 쪽으로 잡아 수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래픽 = 이경도 PD



남 소장은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는 바둑판 형태로 수맥이 흐르고 있고, 이 때문에 조상의 묏자리를 잡을 땐 바둑판으로 흐르는 수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맥이 가로세로 약 2.2.m의 간격으로 흐르고 있어 묏자리는 그 수맥의 안쪽, 즉 정사각형을 이루는 공간에 잡아야 후손이 발복할 수 있으며, 바둑돌을 놓듯 수맥이 열십(十)자로 지나는 곳에 묘를 쓰면 가문이 풍비박산 나고 우환이 생기게 된다고 경고했다.


묘지 주변을 돌아다니며 엘로드(수맥탐지봉)로 수맥의 흐름을 감지하는 남기인 한국수맥연구소장. 사진 = 김현우PD

묘지 주변을 돌아다니며 엘로드(수맥탐지봉)로 수맥의 흐름을 감지하는 남기인 한국수맥연구소장. 사진 = 김현우PD


“어디든지 수맥은 바둑판으로 흐른다” 


그렇다면 취재진이 찾은 묘지에 대한 남 소장의 감정은 어떻게 나왔을까? 합장묘인 해당 묘지를 둘러본 남 소장은 남좌여우(男左女右) 법칙에 따라 묻힌 두 시신의 가슴에 가로로 수맥이 흐르고 있으며, 여자의 경우 세로로 수맥이 흘러 십자 형태로 수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장에 묘를 이장해야 한다는 말에 의뢰인은 잘 이해가 안 가는 눈치였지만, 이내 남 소장이 엘로드를 들고 앞서 기감으로 감지해낸 지점에 서자 정확히 탐지봉이 반응하는 것을 본 의뢰인은 고민 끝에 가족과 상의 후 이장을 결정했다.

몇 주 뒤, 이장을 결정한 묘지를 다시 찾았다. 포크레인과 전문 작업인력이 터 닦기 작업에 한창이었는데, 당초 묘 감정을 의뢰했던 A(81) 할머니는 첫 번째 방문 때와 같이 멀리서 묘지를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에게 이장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묻자 묘지 감정을 마친 남 소장이 “무덤 속 조상이 자손들 앞길을 다 막고 있다”고 해서 마음을 먹게 됐고, “누구든 부모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본격적인 파묘가 시작되기 전 집안의 장손인 B(45) 씨가 조상 앞에 제를 올리며 의식을 치렀다. B 씨는 40년 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다시 뵙게 됐다며 마음이 무겁고 약간은 두렵기도 하다고 고백했는데, 그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어떤 분이셨냐 물으니 “내게는 아낌없이 다 해주셨던 분들”이란 답이 돌아왔다.

 

반면 A 할머니는 “(시어머니는) 참 지독했던 분이었다”며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해 집안 재산 단속은 철저히 하셨지만, 베푸는데 인색하고 나나 손아래 동서에게 참으로 모질었던 분”으로 기억했다. 그는 “그 양반(시어머니)은 질기고 지독해 관 안에서도 안 썩고 그대로 남아계실 것”이라고도 말했다.

 

가슴 쪽에 수맥이 흐른다던 부부 합장묘를 매장 후 40년 만에 파묘한 모습. 미이라가 된 시신의 상태를 본 현장 작업자는 "물이 수시로 들고 나느라 미라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 = 김현우PD

가슴 쪽에 수맥이 흐른다던 부부 합장묘를 매장 후 40년 만에 파묘한 모습. 미이라가 된 시신의 상태를 본 현장 작업자는 "물이 수시로 들고 나느라 미라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 = 김현우PD


수맥 흐른다던 묘지, 40년 만에 파보니 ‘미라’ 상태로 발견


포크레인이 봉분을 파헤치고 4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관 뚜껑이 걷히자 이내 미라 상태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할아버지 관에 이어 할머니 관 역시 매장 당시 둘러드린 염주까지 온전한 형태의 미라로 나오자 가족들의 통곡이 이어졌다.

 

이장 일만 16년 째 해오고 있다는 작업자 중 한 명은 “물이 수시로 들고 나느라 뼈와 살이 제대로 탈골되지 못하고 미라가 된 것”이라 설명했고, 남 소장 역시 “매장 당시 나일론으로 된 천을 수의로 써 시신이 썩는 것을 방해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멀리서 시부모의 시신을 바라보는 A 할머니의 붉어지는 눈시울 속엔 긴 세월 동안 묻어둔 회한이 담겨있었다. 


그렇다면 남 소장이 주장하는 바둑판형 수맥이론은 실제 묘지 풍수에 얼마나 적용되는 것일까? 현장풍수 전문가인 동방문화대학원 평생교육원 최길호 교수는 우리가 사는 공간에 수맥이 없는 곳은 없으며, 다만 양택은 향(向) , 음택은 혈(穴)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혈자리가 잘못되면 수맥이 시신에 침범해 부식과 탈골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천 형세를 살펴 기운이 응집되는 혈을 제대로 짚는 것이 묘지 풍수의 핵심이며, 기감(氣感)으로 수맥을 감지해 이를 피하는 것은 부수적인 부분이자 재고의 여지가 있는 이론이라고 지적했다.


이장의 효험을 입증하기 위해선 해당 묘주 가족들의 이장 이후의 삶을 면밀히 지켜봐야 하며, 이 일에는 과학계나 의학계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남 소장. 일반인보다 1천배 강한 기를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그의 수맥 감정능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수백 회 넘는 강의를 진행했음에도 이렇다 할 전수자나 제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여전히 개인의 능력에 멈춰있었다.

 

자신은 늘 의뢰자 집안의 상황, 특히 우환을 집중적으로 살펴 이장 전후 자손들 삶의 변화를 생각한다는 그의 말속에는 묘지 풍수의 중요성과 함께 입증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 능력을 설득하려는 의지가 녹아있었다. 그는 오늘도 전국의 묘지를 누비며 망자의 시신들을 마주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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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능력계의 획을 그었던 김성한 | 인스티즈


당시 중학생이던 김성한군. 무려 2백여명의 눈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군은

1시간에 걸쳐 염력(念力)을 사용한 초능력을 보여주었다.




[1]김군은 남북을 가리키는 나침반


바늘을 마음대로 돌리는가 하면, 11시를 가리킨 시계바늘을 『돌아가라』는 수차례의


고함만으로 10시25분으로 되돌려버렸다.



[2] 또 날달걀을 손에 쥐고 있다가 40분만에 병아리로 부화시키는 능력도 보였고,


[3]두꺼운책 속에 얇은 종이 한장을 끼우고 눈으로 응시해 종이만 태우는 신비한 현상도 보여줬다.


[4] 김군이 손에 쥐고 있던 날콩 20여개 중 6~7개는 3~4일후 3~15cm 가량 싹이 튼 결과도


나왔다.




초능력 시범 전날 경북 영덕군에서 김군과 같이 올라온 김군의 담임교사는


[5]『오늘 아침 세면때 김군이 자신의 집에 있던 수건과 치솔을 공간을 초월해 가져왔다』


고 증언함으로써 참석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아무튼 김군의 초능력은 바로


그해 KBS TV에 출연한 유리겔라(이스라엘)의 초능력을 한낱 마술로 간주하려던


한국의 물리학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이후 김군은 우리나라 정보기관으로부터 학자금 일체 등을 대주는 조건으로 대북공안


업무에 능력을 사용해줄 것을 제안받았다. 이미 미국의 CIA와 구소련의 KGB가

초능력자들의 텔레파시, 투시, 최면술 등을 이용해 불꽃 튀는 「심령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보 관계자들도 더 이상 초능력의 세계를 외면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제의는 김군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없던 일로 돌아갔고, 김군 역시

스스로 사람들의 관심권 밖으로 멀어져 갔다.

대한민국 초능력계의 획을 그었던 김성한 | 인스티즈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95년 3월4일 성인으로 성장한 김성한씨는 84년의

실험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그는 경북의 지역신문인 「영남일보」

취재진을 포함해 7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6] 단 4분만에 감씨의 싹을 틔워 보이는 실험을

했다.



당시 취재를 한 卞成錫기자는김씨의 손바닥에는 어떤 다른 사술(邪術)이 끼여들 여지는 없었으며, 입회인 중 다른

4명이 감싸쥐고 있던 똑같은 감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성한씨가발아시킨 감씨 싹의 길이는 8mm 가량.

감씨가 적정한 수분과 온도 등의 자연조건이맞았을 때 발아하는 기간이 보통 3~4주임을 감안해보면 분명한 초능력의 세계였다.

김씨는 『염력으로 싹튼 씨앗의 나무나 열매는 보통의 그것과는 다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유전자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 실험은 김씨가 이전의 날콩에서 싹을 틔운 실험 때보다도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것이기도 했다. 그와 함께 김씨는 「현대판 도인(道人)」의

모습으로도 변신해 있었다.





이영돈 PD의 논리를 풀다(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썰들을 가지고 사실적 근거를 확인하는 프로그램)

초능력편에서 17년만에 김성한씨를 찾아서 실제로 초능력자였는지 되물어봄 (당시 초능력을 확인했던영남일보 기자와 동행)

어릴 때는 실제 초능력을 썼다고 말했으나, 지금은 그 능력이 모두 없어졌다고 고백

어릴 때는 잡생각이 없어초능력 그 자체에 집중을 하니능력이 발생하였는데, 커가면서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아지니 능력 자체에 집중력 부족으로 소실


김성한 "사람은 누구나 우연찮게 초능력을 사용 할 때가 많다. 본인들이 모르는 것일 뿐"

(예: 붕괴 현장에서 몇 일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 10층 높이의 아기를 맨손으로 받고도 몸이 멀쩡한 사람, 위기가 생길 때 말도 안되는 능력이 생기는 경우)


어릴 때만 초능력을 사용해서 굉장히 많은 증인들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 동창들, 교사들, 초능력 협회, 기자들은 실제로 봤고 체험했다고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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