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방송을 보면서 모든 국민들이 놀랐다. 급기야 KBS가 조작방송에까지 이르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KBS가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MB방송으로 전락한다면 국민이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보신각 타종행사 때 우리들은 목이 터져라 '오세훈 물러가라' '닥쳐라'라고 외쳤으나 KBS는 철저히 힘과 기술력으로 목소리를 막았다. 이런 KBS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느냐. KBS를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것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대표)

"보신각 제야 타종 행사 KBS 조작방송 보며 모든 국민 큰 충격"

KBS의 지난해 12월31일∼지난 1일 보신각 제야 타종행사 생중계 조작·은폐 방송방송에 분노한 시민단체 대표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MB악법·언론법 개악 관련 KBS 보도행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KBS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언론노보 이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