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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의 선물

거의 2천여 년 전인 옛날에 하피드라는 이름의 어린 낙타지기 소년이 어떤 부유한 상인의 딸을 사랑하게 되었다.

낙타지기라는 비천한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아름다운 리자에게 청혼을 할 수 있게 되기 위하여, 하피드는 위대한 대상인인 그의 주인 파트로스에게 상인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그 대상의 상품 마차에서 파트로스는 새 겉옷 한 벌을 꺼내어 그것을 하피드 소년에게 주었다. 그리하여 하피드 소년은 베들레헴 근처의 한 마을로 그 옷을 팔러 가게 되었다. 사흘간을 그 가난한 작은 마을에서 지내면서 하피드는 그 옷을 팔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 기울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마침내.... 일순간 하피드는 동정심이 솟아나 그 옷을 마을 주막 근처의 동굴 속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하여 그 옷을 주게 되었다.

그 젊은이는 그의 주인에게로 돌아갔다. 그러나 상인이 되는 일에 실패한 자신에 너무나도 애처로움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기에, 자신의 머리위에 밝은 별 한 개가 떠서 그가 베들레헴으로부터 주인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줄곧 그를 따라오며 반짝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의 주인 파트로스는 그 별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 노인은 하늘의 광채를 그 신들이 보내는 신호라고, 그가 여러 해 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그 신호라고, 그 자신 역시 한 사람의 가난한 청년이었을 때 누구로부터 받게 되었던 "성공을 위한 열 개의 위대한 두루마리"를 누구에게 넘겨 주고 이제 그 비밀에서 해방될 수 있게 만들어 줄 신호라고 해석하였다.

노 상인 파트로스는 죽어가기 직전에 그 열 장의 두루마리를 하피드에게 주었다. 그리고 하피드는 그 두루마리의 원칙을 습득하여 결국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성공적이며, 가장 위대한 상인이 되었다.

수십년이 지난 후 하피드는 그 열개의 두루마리를 아주 특이한 한 사람에게 물려주었다.

이제 그 두루마리는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당신은 그 두루마리를 어떻게 읽을 것이며, 그 속의 지혜들을 당신 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것이며, 당신의(성공기록표)에 나날의 진도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변함없는 부와, 건강과, 행복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첫번째 두루마리>

오늘부터 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오늘 나는,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뒤집어 쓰고 있던 낡은 껍질과 실패의 상흔도, 항상 당해 왔던 굴욕의 상처도 벗어 버렸다.

오늘 나는, 새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난 곳은 모든 사람을 위한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 밭이다.

오늘 나는, 그 가운데서 가장 크고도 무성한 포도나무에서 수천년 전부터 나와 같은 직업을 가졌던 가장 현명했던 사람들이 심어 놓은 지혜의 송이를 따내련다.

내가 택한 이 직업에는 기회도 많이 있지만 쓰라림과, 실망과, 실패했던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다른 사람들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제까지만 해도 한낱 꿈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나는 손에 위험한 늪 가운데서 기슭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실패는 이제 나의 투쟁의 댓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이 나에게 고통만 참고 견디라고 만들지 않았던 것처럼 실패의 고통만이 내 인생의 전부도 또한 아닌 것이다.

실패도 이제는 고통과 마찬가지로 내 인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다. 나는 과거에는 고통을 받아들이듯 실패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제 나는 이것을 배척한다. 그리고 나는 나를 어둠 속으로부터 재산, 지위, 행복이라는 밝은 곳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원칙과 지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을 성취할 것인가? 나는 위대하게 될 수 있는 지식도 경험도 없을 뿐 아니라 벌써 자멸의 함정 속에 빠져 무지 속을 허우적거리며 지내왔다. 대답은 간단하다. 나는 어떠한 불필요한 지식도, 무의미한 경험에서 오는 약점도 나의 길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런데 지금 현재 상태대로의 나를 위대하게 만들어 줄 이 원칙들이 여기 이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것이다.

또한 행복이란 마음의 만족상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수많은 현명한 사람들은 제 나름데로 성공을 정의 할 것이다.

그러나 실패는 항상 다음과 같은 한 마디로 요약된다. 실패는 어쨌든 간에 그 인간이 생의 목표에 도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말이다.

실상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과의 차이는 단순히 그들 습관의 차이인 것이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다

나쁜 습관이야말로 실패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과거의 나의 행동은 욕구, 정열, 탐욕, 사랑, 공포, 환경, 습관에 의하여 지배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폭군은 습관이다. 그러므로 내가 어차피 습관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면 훌륭한 습관의 노예가 되게 하자!

습관으로써 무엇이 얻어지는가? 여기에 모든 인간의 성공의 비결이 숨어 있다. 내가 매일 좋은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그것은 나의 행동의 일부분이 될 것이고, 또한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결코 꿈꿀 수 없었던 신비한 세계를 내마음속에 심어줄 것이다.

즉, 꿈을 심어주고 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이리하여 새로 좋은 습관이 생기면 계속 반복함으로써 행동하기 쉽게 되어지고 즐겁게 되고, 즐거움을 느끼면 자주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자주 실행함으로써 습관화가 되고 그것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이 좋은 습관이야말로 나의 목표인 것이다.

나는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누리리라.

나는 오늘 새 사람이 되어 있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바라는 목표는 그렇게 높은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그것을 향해 뛰어 보도록 합시다.

<두번째 두루마리>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리라.

왜냐하면 사랑이야말로 모든 난관을 이기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무력은 방패를 깨뜨리고 생명을 죽게 할 수 있지만,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이야 말로 인간의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내가 이 기술을 습득할 때까지 나는 한낱 시장에 있는 거지에 불과할 것이다.

사랑은 나의 훌륭한 무기이며, 그 누구도 그 힘에 대항하지 못할 것이다. 나의 이론에 그들은 반론을 전개할지도 모르며, 내 말을 그들은 불신할지도 모르며, 내 호소를 그들은 인정치 않을지도 모르며, 내 얼굴을 그들은 외면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속에 사랑이 충만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이제부터 나는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볼 것이다. 나는 오늘 새로 태어난 것이 아닌가? 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저 태양을 사랑하리라. 또한 나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비를 사랑하리라. 나의 앞길을 밝혀 주는 빛을 사랑하리라. 또한 나의 마음을 넓혀 주는 행복을 사랑하리라. 또한 나의 영혼의 세계를 열어주는 슬픔을 사랑하리라. 나의 의무를 다하게 해 주는 지혜를 사랑하리라. 또한 나의 도전에 봉착되는 수많은 난관들을 나는 환영하리라.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큰 소리로 나의 적을 칭찬함으로서 그들을 나의 친구로 만들리라. 나는 친구들을 격려함으로써 나의 형제로 만들리라.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을 칭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리라. 결코 변명을 꼬치꼬치 따져 묻지 않으리라. 내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려고 할 때에는 지붕위에 올라가 큰 소리로 외치리라.

그러면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

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장점을, 비록 감추어져 있는 것까지도 사랑하리라. 사랑으로 나는 그들의 마음속에 높다랗게 쌓아 올린 의혹의 담을 녹아내리게 하리라.

그리고 나의 사랑이 그들 영혼으로 통하게 하는 다리를 가설하리라. 나는 나를 고무시켜 주는 욕망을 사랑하리라. 나를 일깨워 주는 실패를 사랑하리라. 왕 또한 인간에 지나지 않으니 그들을 사랑하리라. 나약한 인간도 신성한 것이니 그들마저 사랑하리라. 그들이 외로우므로 나는 부자들을 사랑하리라.

나는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그들을 사랑하리라. 그들이 품은 믿음 때문에 젊은이를 사랑하리라. 그들이 지니고 있는 지혜가 많으므로 노인을 사랑하리라.

나는 슬픈 눈동자를 하고 있으므로 미인을 사랑하리라. 영혼에 평안을 가지고 있으므로 나는 못난 사람들을 사랑하리라.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 것인가?

사랑은 또한 어떠한 증오와 화살이나 분노의 창도 막아서 나를 보호해 주는 방패인 것이다.

사랑은 내가 실망했을 때 고무시켜 주고, 또한 내가 열광했을 때 침착하게 해 줄 것이다. 이 방패는 날이 갈수록 튼튼해져서 언젠가는 이것을 버리고도 모든 사람들 속으로 걸을 수 있게 되고 그때의 내 명성은 피라밋보다 높아져 있으리라.

그렇다면 나에게 대항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

오직 한 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다. 침묵속에서, 마음속에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리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사랑하리라. 모든 것을 열심으로 탐구할 때, 그것이야말로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결코 나의 육신의 걱정에만 탐닉하지 않으리라. 나의 몸 속에 정결함과 중용을 간직하리라. 내 마음속에 결코 악과 실망을 심지 않으며, 늙은이의 지식과 지혜로 가득채우리라. 나는 결코 내 마음을 좁거나 냉정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나눠가짐으로써 성장하고 온 우주를 따뜻하게 하리라.

이제부터 나는 모든 인간을 사랑하리라. 미워할 시간이 없으므로 이제부터 모든 증오는 나의 혈관으로부터 사라지고 다만 사랑만이 가득 차리라. 이순간부터 나는 모든 사람중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첫 발을 내디딘다. 내가 다른 아무런 재능이 없더라도 오직 사랑만으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사랑이 없이는, 내가 비록 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기술을 통달할지라도 나는 실패할 것이다.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리라. 그리고 나는 성공하리라!!!!!!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리라.

<세번째 두루마리>

나는 성공할 때까지 투쟁하리라!

계속 투쟁하고, 계속노력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면 성공할 것이다. 나는 패배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보내지지는 않았으며, 나의 혈관은 패망의 길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목자에 의하여 이끌리는 양이 아니다. 나는 사자다. 양과 같이 말하고, 걷고 잠자는 것조차도 싫다. 나는 불평하면서 눈물을 내는 자들의 울음 소리를 듣지 않으리라. 그들의 병은 전염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패배하여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것이 나의 운명이 아니다.

인생의 보람이란 출발점 가까이에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행로의 끝에 있는 것이다. 얼마나 많이 걸어야 그 목표에 도달할 것인가 하는 것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수천 보를 걸어도 실패할지 모른다. 그러나 성공은 다음 모퉁이를 돌아서면 바로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가 얼마나 더 걸어야 성공할 것인가 하는 것은 다음 모퉁이를 돌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다.

나는 항상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다. 한 걸음에 성공치 못하면 또다시 한 걸음을, 그리고 또 한 걸음을 나아갈 것이다. 사실, 한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는 성공할때까지 투쟁하리라! 나는 결코 실패를 생각지 않으리라! 나는 다음과 같은 말과 구절을 용납하지 않으리라! 즉, 포기나 불가능, 무기력, 불로소득, 회피, 의혹, 실패, 암담, 퇴보..... 이런 것들은 어리석은 자들이 쓰는 말이다. 나는 실망을 부정하겠지만, 만약 이 마음의 병이 나를 괴롭히더라도 과감히 계속 일해 나갈 것이다.

나는 노력하고 참으리라. 나는 나의 발 밑에 있는 장애물들에 구애받지 않고 나의 시선은 항상 저 최정상에 있는 나의 목표를 볼 것이다. 나는 황량한 사막이 끝나는 곳에 오아시스가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서 성공할 때까지 투쟁하리라.

단 하루라도 실패로 끝나게 하지는 않으리라. 나는 내일의 성공을 거두기 위한 씨를 심을 것이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거둘 수 없었던 막대한 수확을 거두어 들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투쟁을 중단할 때 나는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나의 수확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나는 결코 어제의 성공에 만족하여 오늘의 평온을 찾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실패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지난날에 있었던 일을 그것이 좋건 나쁘건 간에 다 잊어버리고 오늘 하루야말로 내 인생에 가장 보람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새날을 맞이할 것이다.

이제 나는 성공할 수 있는 훌륭한 원칙을 알고 있으므로 얼마나 오래 투쟁하느냐 하는 데에 따라 승리는 판가름 날 것이다.

나는 투쟁하리라!

나는 성공하리라!

<네번째 두루마리>

나는 자연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유사 이래 마음이나, 가슴이나, 눈이나, 귀, 손과 머리와 입이 나와 꼭 같은 사람은 없었다.

나와 똑같이 걷고, 말하고, 움직이고, 생각한 사람은 이전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으며, 그리고 앞으로도 또한 없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와 형제다. 그러나 나는 그들 누구와도 다르다. 나는 유일한 창조물이다.

비록 나도 한 마리의 동물에 지나지 않지만 동물 취급을 받고 만족하지는 않겠다. 나의 마음속에는 옛부터 그 누구에게도 볼 수 없었던 불꽃이 타오르고, 그 불꽃은 현재의 나보다 더 좋게 되도록 끝없이 나를 자극해 왔고, 나는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나는 이 불만스러운 불을 계속 부채질하여 내 자신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 주겠다.

그 누구도 나의 그림 솜씨를 꼭 닮을 수는 없으며, 그 누구도 나의 손재주와 꼭 같을 수는 없으며, 그 누구도 나의 필체를 흉내낼 수도 없고, 또한 그 누구도 나와 꼭같은 판매 능력을 가진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이제부터 나는 나의 이러한 개성을 더욱 뚜렷이 나타내련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훌륭하게 전진할 수 있는 밑천이 되겠기 때문이다.

나는 희귀하다. 그리고 모든 희귀한 것은 값이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나는 값있는 존재다. 나는 수천만 년의 진화 끝에 태어난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난 모든 왕국의 현명한 황제들보다도 훨씬 훌륭한 정신과 육체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기술, 나의 정신, 나의 마음, 그리고 육체는 가만히 놓아 두면 침체되고, 썩고, 죽고 말것이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내가 지니고 있는 단지 얼마 안되는 두뇌와 보잘것 없는 육체이지만 지난날 보다는 몇백 배의 성공을 가져올 것이며, 오늘 나는 그것을 착수하는 것이다.

나는 결코 어제의 성취에 만족하지도 도취하지도 않으며, 또한 자만하지도 않으리라.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 너무나도 작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세상에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 목적은 한 알의 모래알 처럼 위축되지 않고 산처럼 커져야 한다.

이제부터 나의 모든 노력을 다하여 가장 높은 산이 되게 하고, 나의 가능성을 무한정 확장시키련다.

또한 나는 나의 태도나 품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끝없이 모색하리라.

나는 보기 위한 눈과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마침내 생에 대한 위대한 비밀을 깨달았다.

즉 나는 문제점들인 실망이나 상실 따위는, 실상은 그 뒤쪽에 절호의 기회가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나에게는 사물을 분간하는 눈이 있다.

짐승,식물,바람,비,바위,호수,그 어느 것도 나와 똑같은 시작을 갖지는 못했다. 나는 사랑을 가지고 잉태되었고,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과거에는 나는 이런 사실을 생각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그것이 나의 생을 형성하고 안내하게 될것이다.

나는 성공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연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다섯번째 두루마리>

나는 마치 최후의 순간이 찾아온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리라!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최후의 순간이 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먼저 나는 나의 생명의 그릇에서 한 방울의 물방울도 모래 위에 떨어지지 않게 봉할 것이다.

나는 지난날의 불행, 패배, 쓰라림을 슬퍼하며 단 한순간이라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어제도 잊고 또한 내일도 생각하지 않으리라. 왜 확실치도 않은 내일을 위하여 현재 이 시간을 허비한단 말인가?

미래는 현재를 앞설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하루에 해는 두 번 뜨지 않는다. 오늘 이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내일을 영위할 수 있단 말인가. 오늘 나의 지갑 속에, 미래에 벌 돈을 간직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래에 태어날 어린이가 현재 태어날 수 있는가?

미래의 죽음의 그림자가 오늘의 즐거움을 덮어 버릴 수 있을까?

내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건에 대하여 걱정을 할 수 있을까?

반드시 일어날른지도 모르는 문제를 가지고 내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단 말일까?

아니다! 미래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묻혀있다. 나는 다시 더 이상 미래에 관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리라!

이 순간만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부이고, 이 시간이야말로 나에게는 영원처럼 긴 시간인 것이다.

나는 오늘의 태양을 죽음에서 구제된 죄수와 같은 기쁨을 가지고 소리지르며 맞이하리라!

나는 오늘이라는 무한히 귀중한 선물을, 두 손을 들어 진심으로 환영한다.

나는 단지 하나의 생명을 가졌을 뿐, 삶이란 단지 시간의 길고 짧은 이외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내가 한 시간을 허비한다면 나는 다른 시간도 파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의 시간이야말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므로 소중히 간직하여야 할 것이다.

내일이면 이미 지나가 버릴 오늘의 이 시간을 내일 사용하겠다고 저장해 둘 수는 없다.

누가 시간을 잡을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오늘의 일순간이라도 두 손으로 사랑을 가지고 꼭 붙잡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무한한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다.

죽어가는 사람이 그의 모든 재물을 기꺼이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순간이나마 삶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에 있을까?

정말 시간은 가장 값진 것이다.

나는 내가 게으른 자들을 찾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양식과 의복과 따뜻함을 훔치는 것임을 이제 알게 되었다.

나는 사랑을 가진 인간이다.

그리고 오늘이야말로 나의 사랑의 위대함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이다.

오늘의 나의 임무는 오늘 완수해야 한다. 나는 아직 나의 아이들이 어린 오늘에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

오늘 나는 어려운 친구를 도우리라.

오늘 나는 나의 부인에게 따뜻한 키스를 하리라.

오늘 나는 모든 희생을 바치리라.

나의 최후의 순간인 이상 이것은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이다.

오늘이 내 생에 있어 가장 훌륭한 날이 되게 하리라. 오늘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리라.

나의 최후를 위하여 나의 최선을 다 해야만 하리라.

최후의 순간이 찾아온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리라. 그리고 만약 오늘이 내 최후의 날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면 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 감사를 드리리라.

<여섯번째 두루마리>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조수는 밀려 왔다 밀려 나간다. 겨울이 가면 여름이 온다.

여름이 지나면 주워진다. 해는 뜨면 또 진다. 달은 차면 이지러진다. 철새는 찾아왔다가는 떠난다.

꽃은 피고 시들어 버린다. 씨앗은 싹이 트고 수확을 거두어 들인다.

모든 자연물은 조화를 가지고 변화하며 나도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다. 그러므로 조수와 같이 나의 기분이 격앙되기도 하고 침체되기도 한다.

자연의 조화로서, 자신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는 어제와는 다른 기분을 가지고 새날을 맞게 된다.

사실 내마음은 슬픔과 기쁨, 환희와 우울, 행복과 낙망이 끝없이 반복되는 하나의 수레바퀴이다.

그러면 하루하루를 생산적인 날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나는 북받쳐 오르는 수많은 감정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

나의 기분이 매일 좋지 않다면 실패하고 말 것이다.

나무와 풀은 날씨에 좌우되어 성장하지만 나는 내 자신의 기후를 조정할 수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한다.

만약 기쁨, 열성, 광명과 웃음을 나의 고객들에게 안겨 준다면 그들 또한 기쁨, 열성, 광명, 웃음으로 나를 대해 줄 것이고, 이 기후는 많은 수확을 거둘 것이고, 나의 창고는 곡물로 가득 찰 것이다.

행복스러운, 생산적인 나날이 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나의 감정을 지배할 것인가?

나는 옛 사람들의 비결을 배우리라.

약한자란 그의 생각이 그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는 사람이다.

반면에 강한 자란, 그의 생각을 조종하기 위하여 과감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날의 생활을 통하여 슬픔과 자책, 실패감에 사로잡히기 전에 나는 이러한 전투 계획에 따라서 행동하겠다.

만약 내가 울적해지면 나는 노래를 부르리라. 만약 슬픔을 느낀다면 웃으리라. 만약 아픔을 느낀다면 두 배의 일을 하리라. 만약공포를 느낀다면 나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리라. 만약 열등감을 느낀다면 새 옷을 입으리라. 만약 가난함을 느낀다면 나는 재산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리라. 만약 무능함을 느낀다면 지난날의 성공을 회상하리라. 만약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나의 목표를 기억하리라.....

새로운 지식으로써 나는 내가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고 인정할 것이다.

나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조종하는 비결을 모르므로 화를 내고 격분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을 너그럽게 이해하리라.

나는 내일이면 그들이 마음을 바꾸어 기쁨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들의 비난과 모욕을 참을 수가 있다.

한번 만난 사람을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으리라. 오늘 증오감을 가지고 만났던 사람은 반드시 내일 다시 방문하리라.

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의 감정을 억제하며 그렇게 되면 나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으리라.

나는 오늘 나의 숙명을 바꾸리라.

나는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위대한 인간이 되리라!

<일곱번째 두루마리>

나는 웃으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리라!

사람만이 웃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나무들은 상처를 입으면 수액이 흘러나오고, 야생동물들은 고통과 굶주림에 울부짖는다. 그러나 단지 나에게 만은 언제든지 내가 원할 때 웃을 수 있는 천성이 주어져 있다. 이제 부터 나는 웃는 습관을 기르자.

웃음으로써 소화가 잘 될 것이다.

또한 한바탕의 웃음이, 나를 억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 줄 것이다. 나는 웃음으로써 나의 생명을 연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될 때 웃으리라. 또한 결코 내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지도 않으리라. 비록 내가 이 세상의 위대한 창조물이긴 하지만 한때 꿈틀거리다가 사라지는 한 알의 씨앗에 불과하지 않은가? 지금 일몰 직전에 무엇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은, 수천년 세월의 흐름속에서는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오늘 나의 근심 걱정은 10년이 지난 후에는 어리석은 것이 되지 않겠는가? 무엇 때문에 오늘 일어난 사소한 일로 괴로워 한단 말인가?

나는 화가 잔뜩 났을 때, 이 한 마디의 말이 즉각 나올 수 있도록 훈련을 쌓으리라.

"세월은 쉬지 않고 흐른다. 모든 것은 세월 따라 흘러가고, 이것 또한 시간이 해결하리라."

결국 세상의 모든것은 지나가 버릴 것이다. 내 마음이 몹시 아파도 언젠가는 그 아픔이 지나가 버릴 것이라고 나 자신을 위안하리라. 내가 성공에 들떠 있을 때, 이것도 언제가는 지나가 버릴 거라고 마음을 가다듬으리라. 가난에 얽매었을 때도 이것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 버릴 것이라고, 내 자신에게 타이르리라.

무엇 때문에 오늘이라는 하루에 이렇게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까?

나는 웃으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리라! 나는 하루를 웃음으로 채색하리라. 나는 이 밤을 노래 하리라. 나는 앞날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니, 차라리 슬퍼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땀을 흘리리라.

나는 오늘의 행복을 오늘 즐기리라. 행복이란 곡식처럼 상자에 보관에 둘 수도 없고, 또한 포도주처럼 항아리에 보관해 둘 수도 없으며, 내일을 위하여 비축해 둘 수도 또한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오늘 뿌려져서 오늘 거두어 들여져야 하며,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땀방울만을 흘리리라. 슬픔, 가책, 좌절, 이러한 것이 시장에서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하나하나의 웃음은 돈을 벌고, 내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한 마디 말은 성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결코 내 자신이 중요하거나 현명하고 뛰어나고 영향력이 있다고 자만치 않을 것이며,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웃으면서 살아갈까 하는 것만을 명심하리라.

내가 웃을 수 있는 한, 나는 결코 가난하지가 않다. 웃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자연의 선물이며 나는 결코 웃음을 아끼지 않으리라. 웃음과 행복이야말로 나를 진실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웃음과 행복이야말로 내 노력의 성과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음식의 미각을 돋구어 주는 포도주이기 때문이다.

성공을 즐기기 위해서는 행복과 웃음이 곁들여져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행복하게 될 것이다.

나는 성공하게 될 것이다.

<여덟번째 두루마리>

나는 오늘 나의 가치를 몇백 배 증대시키리라!

천재의 손이 닿으면 뽕잎은 비단으로 변한다.

천재의 손은 편백 나무를 사당(祠堂)으로 바꾼다. 천재의 손은 양털 하나로 왕이 입는 훌륭한 옷을 만든다.

잎, 진흙, 나무, 양털 등으로 그 가치를 백 배 증대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그렇다! 사람에 따라서는 몇천 배도 가능하다.

나는 세가지 장래와 부딪치게 될 세 개의 밀알과도 같다. 이 밀알은 부대에 담기어, 마굿간에서 돼지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 또는 가루로 빻아져서 빵이 될 수도 있으며, 또 땅에 심어져 싹을 키워 한 개에서 수천 개의 낱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단 한 가지 밀알과 다른 점이 있다. 밀알은 자신이 밥이 되거나, 밀가루가 되거나 땅에 심어지거나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가 없다. 대신 나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다. 나는 돼지에게 먹혀지거나 절망을 한 채, 가루로 빻아져서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먹어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흙 속에 한 알의 밀알이 심겨져야 하듯, 실패나 절망, 무리, 무능은 내가 심었던 것이 열매를 맺어 거둬들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마치 하나의 씨앗이 싹이 터서 꽃이 피려면 비와 햇빛과 따뜻한 바람이 필요한 것과도 같이, 나도 나의 꿈을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몸과 마음의 양식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밀알이 충분히 성장하는 데는 자연의 변덕을 참고 기다려야만 한다. 그러나 나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나는 나의 운명을 선택할 능력이 있다.

어떻게 이것을 성취할 것인가?

나는 매일, 매월, 매년, 나아가서는 내 평생의 목표를 설정하겠다. 밀알이 껍질을 트고 새싹이 나오려면 비가 와야 하는 것과 같이, 나도 내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부서뜨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표를 설정함에 있어 나는 과거 나의 경험을 충분히 감안하여 그것을 몇백 배 증가시키리라.

나는 결코 나의 목표가 너무 높다고 생각지 않으리라. 웬만하면 나의 창이 한 마리의 독수리를 겨냥해서 바윗돌에 빗맞아 버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저 하늘의 달을 겨냥하여 한 마리의 독수리를 잡는 편이 더 낫지 않은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중간에서 넘어진다 하더라도 나는 결코 나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겁내기 않고 돌진하리라. 넘어지면 일어나고, 과감하게 나아가리라. 따뜻한 불가에 도달하려면 누구나 많이 넘어져야 하는 것이다. 오직 기어다니는 곤충만 넘어지는 것은 아니리라.

밀이 어린 싹을 성장시키는 데는 따뜻한 햇빛이 필요한 것처럼, 이 두루마리에 있는 지혜는 인생을 따뜻하게 해 주고 나의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이니, 오늘 나는 어제 했던 나의 모든 행동을 발전시켜 나가리라.

다른 사람의 업적을 능가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의 업적을 능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따뜻한 바람이 밀을 성장시키듯이, 은은한 바람은 나의 성장의 목소리를 전해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그러면 나의 말은 나의 목적을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다.

나는 스스로 설교자가 되어서, 비록 모든 사람이 나의 언변을 비웃을지언정 그들은 나의 계획을 듣고 나의 꿈을 알게 되리라. 그러나 나의 말이 내 행동과 일치하지 않으면 나는 변명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세상이 내게 스스로 다가와 칭찬을 하게 할 것이며, 굴욕을 감수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만 할 것이다.

하나의 밀알은 몇백 배로 증가하여 몇백 개의 줄기를 만든다. 이것이 수백배로 증가되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 알의 밀알보다 더 위대한 인간이 아닌가?

나는 오늘 나의 가치를 몇백 배나 증대시키리라!

이것이 성취되면 나는 계속 그 과정을 다시 시도할 것이며, 이 두루마리의 모든 말이 내 속에서 성취되면 나의 위대함에 세상은 경악과 경의를 금치 못할 것이다.

<아홉번째 두루마리>

나는 이제 실천해 나가리라!

나의 꿈은 무의미하고,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나의 목표는 달성이 불가능하다. 이 모든 것은 실천에 옮기지 않는 한 가치가 없는 것이다.

아무리 지도가 정교하고 정밀하게 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써는 한 치의 땅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법이 아무리 공정하게 성문화되어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단 한 건의 범죄도 방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런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어느 한 마디 말도 이것 만으로는 한 푼의 돈도 벌지 못하리라.

실천! 이것이야말로 그 지도, 그 법의 조항, 이 두루마리, 나의 꿈, 계획, 목표에 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부싯돌이 되는 것이다.

행동이야말로 나의 성공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음식이요, 술인 것이다.

나를 후퇴시키는 연기는 두려움에서 생기며, 아무리 용기 있는 사람이라도 마음속에는 이러한 두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이제 나는 실천만이 산더미 같은 엄청난 공포를 침착으로 바꿔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나는 날개를 움직여 행동할 때만 빛을 발산하는 반딧불이 되어 낮에도 내가 발산하는 빛이 보일 수 있게 하리라. 다른 모든 나비들이 살기 위해 꽃을 찾아 다니며 즐기는 동안, 나는 반딧불처럼 되어 내 빛으로써 온 세상을 두루 밝히리라.

나는 오늘의 일을 후회하지 않으며, 내일로 미루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결코 내일은 다시 오지 않는 법이기 때문이다.

비록 나의 행위가 행복한 성공을 가져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다가 실패하는 것보다는 일단 해 보고 실패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실천하리라!

이제부터 나는 시간마다 날마다 계속해서 이 말을 반복하리라. 그래서 이 말을 호흡처럼 습관화시키고, 거기에 따른 나의 행동은 눈을 깜빡이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되게 하리라.

이 말로써 나는 나의 성공에 필요한 모든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의 마음 상태를 조정할 수 있다. 나는 이 말로써 봉착되는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 되고, 실패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는 시장에서 다른 실패자들이 거절당하지나 않을까 하고 주저하고 있는 동안 나는 과감하게 내가 만난 첫번째 손님에게 말을 하리라.

문이 닫혀 있다고 해서 다른 실패자들이 두려움과 당황함으로 밖에서 기다릴 동안 나는 그들을 부르며 문을 두드리리라.

행동만이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줄 것이며, 나의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나는 나의 행동을 넓혀 가야만 한다.

나는 실패자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으로 가리라. 나는 실패자들이 가만히 있을 때 말을 걸겠다. 나는 실패자들이 한 사람을 방문하기 위하여 거창한 계획을 세울 때 내 물건을 사 줄 수 있는 열 사람을 방문하리라.

나는 실패자들이 너무 늦었다고 말할 때 나는 이미 다했다고 말하리라.

현재만이 내가 가진 전부이기 때문이다. 내일이란, 게으름뱅이를 위하여 있다. 나는 게으르지 않다.

내일이란, 악이 선으로 뒤바뀌는 날이다. 나는 악하지 않다.

내일이란, 약한 자가 강해지는 날이다. 나는 약한 자가 아니다.

내일이란, 실패자가 성공하는 날이다. 나는 실패자가 아니다.

사자는 굶주렸을 때 먹는다. 독수리는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신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모두 죽고 만다.

나는 성공에 굶주렸다.

나는 행동과 마음의 안정을 갈망한다. 내가 성공하지 않으면 나는 실패와, 비애, 불면으로 죽어 버릴 것이다.

나는 자신에게 명령하고, 자신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리라.

나는 이제 실천하리라!

성공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내가 만약 연기해 간다면 성공은 다른 사람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나는 영원히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바로 지금이다. 바로 여기다. 바로 나다!

<열번째 두루마리>

큰 고통이나 또는 심적 고통을 받아서 신념을 잃게 되어도 그의 신을 찾지 않을 만큼 그렇게 신앙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단 말이가?

그의 정상적인 경험과 식견으로써 해결되지 않는 위험, 죽음, 신비 등에 봉착하게 되어도 비명을 내지르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위험한 순간에 모든 인간의 입으로 부터 나오게 되는 이러한 본능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나온 것일까?

다른 사람의 눈앞에 너의 손을 급히 들이대면 그는 눈을 깜빡일 것이다. 무릎을 탁 치게 되면 다리가 위로 튕긴다. 어두컴컴한 무서운 곳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오! 하나님"하고 소리를 지르게 된다.

이러한 자연의 신비성을 알기 위해서 내 생활을 종교로써 가득 채울 필요는 없다. 인간을 포함한 지상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창조물은 구원을 바라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왜 이러한 본능, 천성을 가지게 되었을까?

우리들의 외침은 기도를 드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이제부터 나는 기도를 드리리라.

그러나 도움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인도해 주기를 바랄뿐이다. 결코 물질적인 것을 구하기 위하여 기도하지는 않으리라.

나는 하인이 음식을 가져다 주길 요구하지 않는다. 나는 여관집 주인이 방을 치워 주기를 명령하지 않는다. 결코 나는 재산, 건강, 승리, 명예, 성공 또는 행복을 추구하지 않으리라.

나는 단지 인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고, 그리하여 나의 기도는 언제나 응답을 얻으리라.

나는 인도 받기 위해서 기도하리라.

친지신명이여! 저를 도와주십시오. 오늘이 제가 바로 알몸으로 이 세상에 나서는 날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인도의 손길이 없으면 저는 성공과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방황할 것입니다.

저는 결코 재산과 의복 또는 나의 능력에 합당한 기회를 찾지 않습니다. 대신에 나의 기회에 합당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당신은 사자와 독수리에게 그들의 이빨과 발톱으로 어떻게 그들의 먹이를 사냥하는가를 가르쳤습니다. 말로써 어떻게 사냥을 하고, 사랑으로 어떻게 번성할 수 있는지를 저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시장의 모든 인간들 중에서 사자와 독수리가 되도록 은총을 내려 주십시오.

고난과 실패를 당하더라도 침착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성공과 함께 안겨지는 축복에 나의 눈이 멀지 않게 하여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실패했던 일을 저에게 지워 주십시오! 그러나 그들의 실패로부터 너는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나의 영혼을 단련할 수 있도록 저에게 공포를 내려 주십시오! 그러나 내가 나의 불평을 웃음으로 참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나에게 나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주십시오! 그러나 오늘이 마치 나의 최후의 날인 것처럼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십시오!

나의 말이 결심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그러나 험담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중상하지도 않도록 해 주십시오.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중용의 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기회에 민감하게 하여 주시고, 또한 나의 전령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인내심을 내려 주십시오! 좋은 습관이 몸에 배고 나쁜 습관은 없어지게 해 주십시오. 또한 약한 사람을 동정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모든 것은 지나가 버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고난을 주십시오! 그러나 오늘의 축복을 헤아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낯선 사람이라고 미워하지 않도록 하시고, 사랑으로써 낯선 사람의 친구가 되게 하십시오!

나는 작고도 외롭게 매달려 있는 포도송이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저를 모든 다른 것들과는 특별히 다른 것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참으로 나에게 합당한 장소가 있을 것입니다. 나를 그곳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저를 도와주십시오! 나의 길을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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