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유의 세계적 추세



최근 게놈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질병정복의 날이 머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암의 경우 발병원인 중 유전적인 요소은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나머지 70%는 후천적(환경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게놈프로젝트도 질병정복의 완성과는 동떨어진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뇌내혁명'의 저자이고 자신이 의사인 `하루야마 시게오'는

자신의 책에서 “현재 우리 의사들이 의료 활동을 통해서 실제로 고칠 수 있는 병은 전체의 약 20%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80%는 의료비만 물쓰듯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저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의학이 낮은 치료율에 비하여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점 또한 현대의학의 한계성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생제의 내성 문제나

그로 인한 새로운 바이러스(현재 개발된 어떤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퍼 바이러스)의 출현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통서양의학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종 대체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의학자들까지도 대체의학 연구에 열을 올리게 하고 있다.

최근 여러가지 대체의학 중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에너지치료 즉, 기치료이다.

이것은 기치유가 외부적 자극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현대의학이나 기존의 동양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난치병들에 대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치유에 대한 연구는 동양에서 보다 오히려 서양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다.

앞서 말했듯이 동양에서의 기치유는 수련자 개인의 주관적 견해가 대부분이며 서로의 교류가 없기 때문에

수련방법이나 치유법에 대한 통일적인 이론이 없는 실정이다.

예를 들면 요가 수련자들은 인체의 중심적인 에너지 센터로서 차크라를 이야기 하며,

단전호흡 수련자들은 단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차크라는 7개이고, 단전은 상, 중, 하단전 3개로 분류된다.

왜 요가 수련자들에게는 에너지 센터가 7개나 되고, 단전호흡 수련자들에게는 3개 밖에 되지 않는가?

또한 혹자는 차크라와 단전이 중복된다는 엉성한 이론으로 무마하려 하지만

그토록 핵심적인 에너지센터의 위치와 수가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며,

요가에서는 인체의 가장 근본적 에너지인 쿤달리니가 내재되어 있는 곳으로

생식기와 항문 사이의 회음부에 위치한 “무라다라 차크라(muladhara chakra)”를 꼽고 있지만,

단전호흡 수련자들은 배꼽 아래 세치에 위치한 하단전,

즉, 차크라로 이야기 하면 “스바디스나타 차크라(svadhishana chakra)”를 꼽고 있다.

어떻게 근본적인 에너지가 수련법에 따라 서로 다른 위치에 존재하는 것일까?

인도인의 요가 수련자와 한국이나 중국의 단전호흡자는 신체의 구조가 달라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둘 중 하나는 틀리거나 미숙한 것일까?

누가 맞고 틀리든, 혹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이러한 의견의 차이는

양쪽의 수련자와 의학자, 물리학자 등이 서로 만나 공동으로 연구해야만 할 문제이다.

이렇게 양쪽의 분류에 차이가 있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수련자들에게 조차 혼란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각자 자기의 수련이 최고라는 아집만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서구의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대학의 주도 하에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기치유의 효과와 한계성, 효과적인 수련방법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치유에 대하여 상당히 객관적인 이론과 임상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미국에서는 몇몇 기치유 능력자와 의학자들의 노력 끝에 기

치유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 아닌 교육되어 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기치유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그 실효성을 인정 받아 1975년 가을에 접촉치료(Therapeutic Touch)라는 이름으로

뉴욕 대학교 간호대학의 정규 학위과정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것을 계기로 많은 연구와 임상이 진행되어

현재 미국 전역의 약 100 여 군데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임상에 접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추세는 캐나다와 유럽 등지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그들 역시 “기”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는 없다.

그러나 수많은 임상실험 끝에 우연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임상적 효과 그 자체를 과학으로 인정한 것이다.

즉 원인을 알 수 없어도 통계적으로 높은 확률을 얻을 수 있는 결과는 과학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방영된 sbs 특집 “기의 대텀험”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발렌시아 메디컬 센터와 뉴욕의 세인트 메리 종합병원에서

기치유를 공식적으로 임상에 도입하고 있는 모습을 방영했다.

특히 뉴욕의 세인트 메리 종합병원은 매년 18만명을 수용하는 종합병원으로서

기치유를 적극적으로 임상에 도입하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관계자와 의사는

이 병원에서 기치료를 선호하는 이유를 “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약이나 주사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원기간까지도 줄어들기 때문이다”라는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즉 현재의 과학수준으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현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은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야말로 진정한 과학적 태도가 아닐까?

한걸음 더 나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화이브 브랜치 중의대학에서는 기공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500여명의 환자가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향후 5년 내에 기공의학은

침술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되어 정통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의 기치유는 많은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들은 기치유를 결코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교육과 실험을 통하여 3개월 정도의 수련과 교육을 통하여

누구나 기치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으며,

수많은 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들이 대학에서 한학기 정도의 수강 후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작 기공수련과 기치유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동양에서는 기치유가 매우 어렵고 대단한 능력이라 인식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은 정통서양의학이 중심의학으로서의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기치유는 보완의학이라는 측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비중이 점점 더 커져 가는 모습을 보면 머지 않아 기치유 마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역수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이다.

지금부터라도 서로에게 배타적인 태도와 경쟁적인 아집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태도로 임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우려는 머지않아 현실로 닥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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