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대사회 드디어 수련, 수행 문화의 영적 정신세계로 진입하나

사진 중화양생익지공 운유 수련장면

현대사회 드디어 수련, 수행 문화의 영적 정신세계로 진입하나


IT산업에서 ‘HT(Human Science Technology)산업으로



현대를 살아가면서 치열한 경제 전쟁 속에서 몸, 마음, 정신, 영혼의 평화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조용한 내적 시대를 갈구하는 명상문화가 산업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제 명상은 수많은 방송 언론 드라마에서도 개인의 수련과 수행 문화의 장면 노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제 현대사회의 혼돈에서 영적 정신세계가 하나의 산업사회에서도 히트상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명상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 무료 건강보약이다. 그 명상세계로 들어가 보자.


이제 윌빙의 진화에 따라 이제는 로하스(본보 56호 기사 참조)로 들어가다 드디어는 명상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모든 문화의 기저에는 명상이 자리 잡고 있다. 요가, 기공, 선도, 힐링, 참선, 선, 무도, 국선도, 단전호흡, 도가, 불가 심지어는 예술에도 스포츠에도 명상은 모든 문화의 근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요즈음에는 지역의 요소요소에 명상문화의 간판들이 들어서고 있다. 숨 가쁘게 경제 전쟁을 치르면서 고요 정적 영적 수련, 수행 문화를 현대인들이 찾고 있다.

최근 타임지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요가 수련인구만 3천만 명이 넘는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중국의 태극권 수련자는 수를 헤아리기 어렵고, 중화양생익지공은 전 세계에 1억 명이 넘고 있고, 파룬궁은 2~3억 인구의 수련자가 있다고 추측 된다. 우리나라에는 요가가 붐을 일면서 명상인구에 참여가 되 대략 3~4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경상북도 문경읍 고요리 일대의의 ‘문경명상웰빙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산자수려한 명산지역 일대 5만1천 평 면적에 명상체험, 웰빙클리닉, 웰빙푸드. 웰빙파크, 웰빙문화학습 등 사업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명상문화의 세계적 메카로 조성해 나갈 예정에 있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명상웰빙타운은 요가, 참선, 태극권, 선무도 등의 명상수련과 기공, 한의학, 심리 요법 등의 기공한방요양, 명상음악, 명상춤, 전통무예 등의 공연과 강연, 세미나, 수련실 등을 갖춘「명상문화 체험센터」명상요법, 한의학적 요법, 아로마 향기요법, 음악요법, 경락요법, 영상요법, 한의학적 양생법, 한약탕 요법, 침, 마사지, 피부캐어, 서양의료술 등을 종합한「명상자연치유센터」

대나무 숲 속에서 명상음악을 청취하고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인공온천 호수에서 반신욕을 통하여 자아성찰, 사색, 자기정화를 유도하는「명상테마 죽림온천」명상음악, 국악, 태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명상음악을 연구하고, 지역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상문화 웰빙 상품을 연구 개발하며,

세계명상문화축제를 기획 개최하여 지역의 명상 이미지를 브랜드 화 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수행할「명상문화콘텐츠 종합개발원」기타 氣체험 펜션사업, 단식원, 자연요법 요양원, 명상관련 제품판매 및 휴식센터 등의 건립 사업이다.



미국의 경우 자기 계발산업의 규모가 약 60여억 달러에 이르고, 매년 10% 안팎의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자기 계발 즉 명상산업이다. 구체적 내용은 자신의 영적자아를 찾는 방법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 현대사회의 생활에서 화를 다스리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 등에 관련된 명상, 요가, 좌선, 서적, 강연, 세미나 등이다.


이러한 흐름의 명상산업의 자기 계발 산업의 내용은 국내 수련단체에서 하는 명상과 같다.



경주시도 명상문화산업단지 건립계획을 검토하고 있고 동국대학교에서는 웰빙과 명상을 결합한 ‘경주명상문화산업단지’ 계획안을 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불교문화 유산을 가진 지역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명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자는 것이다. 이 계획안은 불교의 다양한 수행과 기도를 통한 정신치유 방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뼈대다.

대략 5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참선과 요가를 하는 명상센터를 세우고 온천, 산림욕장 등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을 이용한 기(氣) 마케팅에 나섰다. 영암은 예로부터 기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은 충남 계룡산처럼 이른바 ‘도사’들에게는 신묘하고 영험하기로 유명한 산이다. 지금도 월출산 자락에는 도를 닦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들 있다. 월출산의 기를 상품화함으로써 관광객을 끌어 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암군이 구상 중인 기 문화 콘텐츠 센터는 사업비 1천억 원 규모로, 월출산 자락 20만평에 기 과학 연구소, 체험관, 수련관, 전시관, 교육관, 상품관 등을 갖추게 된다. 기 체험관에서는 초감각 체험,

기 체험, 경락체험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 수련관에서는 전통무예, 단전호흡, 기체조, 명상수련 등을 한다. 또 교육관에서는 생활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기 전시관에서는 건강과 기, 기 문화산업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영암군은 기 문화 콘텐츠 개발이 끝나면 연간 20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신세계원은 벌써 20년을 넘기고 있다. 정신세계원은 ‘정신세계사업단’을 꾸려 정신세계와웰빙생활 문화의 기수를 자임하고 있다. 정신세계사는 웰빙회원제를 도입하고 뜻을 같이하는 건전한 투자자를 모집해 명상・건강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98년 문을 연 수선재는 20여개의 국내외 지부를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충북 진천에서 3천 평 규모의 명상마을을 만들어 명상도 하고 농사도 짓고 교육도 하는 명상 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967년 청산선사 의하여 현대사회에 최초로 공개된 정통 수련법인 국선도. 국선도는 현재 단전호흡, 기(氣)수련의 본가(本家)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3개의 파로 나뉘어 활동 중이며, 민족 고유의 정통심신 수련법을 강조하며 몸과 마음을 맑게 닦아 대자연의 생명력을 얻고자하는 수련법이다.

이 수련법은 선도, 밝도, 현묘지도, 풍류도, 화랑도 등으로 불리며 고조선, 삼국시대에는 국가적 인재 양성법으로 행해왔고, 이후 산중에서 비전(秘傳)되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사)세계국선도연맹에만 국내외에 130 여 곳의 지부와 국내 130여 개의 전수장, 100여 개의 연수장, 해외 10여 개의 수련장이 개설되어 있으며, 고려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영동대, 한양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정식 교양과목으로 채택되어 대학생들에게 우리 민족고유의 심신 수련법을 전수하고 있다.



초월명상은 1995년 시작 요기 마하리쉬가 창시자이다. 초월명상은 TM이라 부르기도 하며 국내 3개의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이다. 초월명상은 전 세계 600만 명이 수련 중이다.


선무도의 원래 명칭은 불교의 금강영관이다.


선무도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으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요가나 명상을 아우르는 관법수행법이며. 참선의 원류에 해당하는 수련법이다. 우리나라에는 3개의 지부가 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기천문을 처음 세상에 전한 대양진인은 아주 어려서 기이한 인연으로 스승이신 “원혜상인”을 만나 산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기천의 모든 수련법을 전수 받게 되었고, 진인께서1970년도 설악산에서 하산하면서부터 기천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49세에 계룡산에 입산해 수련생활을 하고 있는 기천문 2대 문주 박사규씨는 기천문이야말로 단군 시대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전통 무예”라고 주장한다. 민족 주체성을 중시하며 기천문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지부는 전국에 20여 곳이 넘는다.



이외에도 2대를 이어온 수련단체들인 한국기치유연구회의 전국 6개의 지부(윤한흥 회장)와 태양명상기공수련원(박명성 원장)과 한국최면과학원(임재형 원장). 기림산방(김종수 원장).

세계금선학회(최병주 회장) 중화양생익지공 한국총본관(윤명구 원장) 등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몸, 마음, 영혼, 정신의 건강과 평화와 안락을 추구하는 명상단체가 많다. 바야흐로 현대사회가 드디어 수련, 수행 문화의 영적 정신세계로 진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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