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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부모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는 부모 교육의 방법을 제시하는 책! 현직 교육학교수가 20년 동안 별나게 실천해온 부모교육의 노하우! 유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 아들(서울대 경제학과 입학)에게 실천한 교육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조기교육에 관한 책이 아니라 적기교육, 즉 타이밍 교육에 관한 책으로 정말 자녀를 실력 있는 엘리트로 키워보고 싶은 부모에게 드리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부모 교육 획일적인 학교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조기유학,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때가 되면‘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학교에서는 학교대로, 가정에서는 가정대로 나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 학원이나 과외에 맡길 것인가, 부모가 나설 것인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조기교육 시키지 마라’,‘아이를 느리게 키워라’ 등 최근 아이 교육에 관한 화두는 전인교육, 느림의 미학에 있다. 그러나 전인교육과 열린교육의 의미를 정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무엇이 전인교육이고 열린교육인가. 제대로 된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 전인교육이며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여 다각적인 교과교육을 하는 것이 열린교육이 아닌가. 제대로 된 전인교육 열린교육을 원한다면 지금의 학교교육에 아이을 맡겨 두어서는 안되며 아이를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아이의 재능을 제대로 찾아서 적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학교교육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부모 교육의 핵심이다. 초등학교 부모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실 속에서 많은 부모들은 교육이라는 짐을 다른 어떤 짐보다 무겁게 느끼고 있다. 그 짐은 짊어지고 가자니 가랑비에 젖는 솜덩이처럼 점점 무거워지고 그렇다고 해서 그 짐을 던져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짐이 무겁다고만 하지, 그 짐이 왜 점점 더 무거워지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호기심이 많을 때 탐구하고, 암기력이 좋을 때 외우고, 논리력이 자랄 때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서 교육하고, 초등학교 교육을 제대로 지도해야 입시에 대한 짐을 덜 수 있다.”라고 말한다. “아이는 누구에게나 자극이 필요하며 자극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의 목표를‘대학’에 두지 말고 정말 실력있는‘엘리트’에 두십시오. 평범하게 성장하기 바란다면 굳이 부모가 나서서 극성을 부릴 필요가 없겠지만 자녀를 엘리트로 키우려면 부모, 특히 아버지가 나서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아버지더러 나서라는 것인가? 한쪽의 손뼉만으로는 소리가 날 수 없듯이 부모 교육은 주도하는 아버지와 도와주는 어머니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성과를 거두게 된다. 엄마는 엄마로서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 부모를 보면 엄마는 전업주부이든 직장을 다니는 주부이든 가정일과 아이의 교육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미운 엄마다. 반면 아빠는 어쩌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날마다 늦게 들어오는 걸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싫은 소리는 안 한다. 맘 좋은 아빠인 것이다. 그러나 맘 좋은 아빠인지 무관심한 아빠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나름대로 부모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머리가 조금 컸다고 벌써부터 반항이에요.’ 부모 교육을 엄마가 도맡고 있는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벌써 한계를 느끼게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아버지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보통의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엄마의 말을 귓등으로 듣기 시작한다. 그 때는 키도 벌써 엄마보다 크고 힘도 세어져서 아들을 당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때에 매일 함께 생활하는 엄마의 말을 아이들이 제대로 들을 리가 없다.” ◈ 저자 소개 저자 이해명(현 단국대학교 교육대학 원장)은 교육학 교수로 여덟 살 터울로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둔 아버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미국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둘째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때로는 교육이론에 따라, 때로는 주류 교육이론을 무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반드시 익혀야할 것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그 결과 딸과 아들의 지능지수는 똑같지만 학력에 있어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인다. 어려웠던 유학 시절 미국에서 무작정 2년 동안 함께 생활했던 첫째와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미국에 가서 6개월간 생활한 둘째는 영어실력도 확실히 달랐던 것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초등학교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와 ‘아버지의 참여’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해하는 저자의 모습 속에, 자녀 교육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자상하게 대화하는 아버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서로는《개화기 교육개혁 연구》《고도 산업사회의 교육과정 및 평가》《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중·고등학생의 학업성적 결정 구조》가 있다. 저자 이해명 교수가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라는 책을 쓰게 된 것은 그렇게 믿었던 아들의 두 번째 입시 후. 2000년 서울대 입시에서 수능 점수대로라면 수석 입학도 가능했을 아들이 각종 신문 논술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험에도 불구하고 논술에서 어처구니없게도 최하점수를 받아 떨어지게 되었고 2001년 수능에서는 논술 과외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아들의 입시를 두 번 지켜보면서 현재의 교육 시책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알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아이들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여러 부모님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목차 프롤로그·타고난 엘리트는 없다 1장 ·이젠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2장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3장 ·엘리트를 만드는 타이밍 교육법 4장 ·초등학교, 깊숙이 개입하라 5장 ·중학교, 스스로 서게 하라 6장 ·고등학교, 제 갈 길을 찾게 하라 ◈ 엘리트를 만드는 타이밍 교육법 ‘같은 지능의 학생이 일반고등학교와 특수고등학교를 갔을 때의 비교 연구’라든가 ‘지능과 학업성적과의 관계’, ‘과외와 학업성적과의 관계’ 등 교수가 직접 현장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유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로 나누어 부모교육 방법을 설명한다. 유아기에는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그냥 관찰하라, 초등학교에는 (아이 교육에) 부모가 아이 교육에 깊숙이 개입하라, 중학교에는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서게 하라, 고등학교에는 (미래에 대한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제 갈길을 찾게 하라. 초등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암기 공부. 초등학교 3-5학년은 일생에서 가장 암기력이 뛰어난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들에게 영어와 한문을 어떻게 암기시켜 가르쳤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중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충실히 기본 교과를 익히는 것. 왜 열린교육이 문제인지, 경쟁의 중요성과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고등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전공선택에 대한 길을 터주는 것. 그리고 슬기롭게 사춘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기로 아버지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각 시기별 7가지 계명으로 요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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