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글 ebs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키우는 힘(1부 스스로 읽다) 책읽기

2015.03.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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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세린이 세혁이가 다니고 있는 독서방 선생님의 추천으로 ebs 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이라는 프로를 다시보기로 보게 되었다..

작년?제작년?부터 steam교육이란게 떠오르고 하다보니 이 프로를 보고 더욱 느끼는게 많고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아울러 지금 독서방 수업이 steam교육에 걸맞는..슬로리딩 수업(한달에 책 한권을 선정해서 천천히 읽으며 깊이있게..책만 읽는것에 끝나지않고 여러 분야..국어,사회,문화,신체활동,미술등 모든 분야들을 함께해줌)함께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 반 아이들이 선정해서 읽을책은 박완서 선생님의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이다
이반에서는 한달이 아니 한학기란 장기간에 걸쳐서 수업을하게 된다~~
제목부터 느껴지는 슬로리딩의 중요성~~
생각을 키우는 힘이 커지리란 기대^^
총 3부로 되어있는데..
1부는 스스로 읽다이다

다독을 중요시하던 시대에서 요샌 천천히 한권읽기가 점점 중요하게 떠오르다보니 아이들은 스스로 천천히 읽기가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않는것에 익숙하지 않은가보다
말만 슬로리딩인줄알았는데 진짜 천천히 반복해읽으니 힘들다는 아이~
답답하다는아이~~~등 처음 아이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책의 내용을보며 자기 생각을 얘기도해보고~~
책 내용에 창씨개명이 나오니 토론을해본다..
창씨개명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으로 나뉘어서~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작가가 돌아가셔서 그 딸을 만나 여러 이야기도 들어보기도한다~

이처럼 한권속에서 수업을 할 내용은 무궁무진하다~^^
2부,3부 내용은 이어서..^^

 

ebs다큐프라임 슬로리딩-생각을 키우는 힘(2부.오감으로 읽다)

아래 내용은 몇일전 1부 내용 리뷰를 붙여왔다.
사진설명들은 2부내용^^

몇달전..세린이 세혁이가 다니고 있는 독서방 선생님의 추천으로 ebs 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이라는 프로를 다시보기로 보게 되었다..

작년?제작년?부터 steam교육이란게 떠오르고 하다보니 이 프로를 보고 더욱 느끼는게 많고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아울러 지금 독서방 수업이 steam교육에 걸맞는..슬로리딩 수업(한달에 책 한권을 선정해서 천천히 읽으며 깊이있게..책만 읽는것에 끝나지않고 여러 분야..국어,사회,문화,신체활동,미술등 모든 분야들을 함께해줌)함께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 반 아이들이 선정해서 읽을책은 박완서 선생님의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이다
이반에서는 한달이 아니 한학기란 장기간에 걸쳐서 수업을하게 된다~~


아이들에겐 이 오감으로 읽다의 내용들이 젤공감가고 재밌지않을까싶다..
그냥 책읽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감각들을 이용해 여러 경험들을 해보는것~^^
책의내용을 친구들끼리 나눠서 분담한후 내용에 맞는 그림을 그려보는것이다..
우리딸은 이걸 제일 재밌어하고 잘할듯하다^^
책속 피난시절에 먹었던 계란을가지고 직접 삶아서 먹어보기도하고 계란을 이용한 요리도 해본다..

책하나로 그림과 요리까지..
이것이 진정한 통합..융합 교육 아닐까?^^

3부 생각의 문을 열다는 조만간 다시 리뷰를~^^

 

 

[출처] ebs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키우는 힘(1부 스스로 읽다)|작성자 세린세혁맘행복만들기

 

 

EBS 다큐프라임 -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강의 공책 / 삶의 즐거움

2014.10.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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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3부작.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을 이미 읽은 나로서는

실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슬로 리딩'의 실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아이들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국어 교사 3분이 기존 교육목표와 연계해서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커리큘럼을 매달 새로 짜고

아이들의 반응과 요구 사항을 반영해가며 6개월을 이끌어 가는 모습은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에 나오는 덴마크의 어느 교실 못지 않았다.

 

우리도 해내려고만 하면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

그리고 아이들의 삶에서 부모 뿐만 아니라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새삼 깨달았다.

 

첫 달에는 아이들의 반응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하루에 책을 1권에서 많게는 10권도 읽는 아이들이었지만

두꺼운 소설 책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으며

읽다가 자꾸 멈춰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알아보고 생각을 써보는 과정들이

아마도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달이 거듭될 수록, 단순히 모르는 단어를 찾는 수준을 넘어서서

연관 단어를 '마인드 맵'처럼 그려보기도 하고

더 알아보고 싶은 주제는 다른 책이나 자료를 참고하고

'창씨 개명' 등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해 찬반 토론도 하게 되는데,

재미있는 건 아이들이 점점 주인공에게 빠져들어서

선생님이 내주신 프린트 물이나 숙제 등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긴 하다.

주인공이 사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 야외 견학을 간다던가,

작가의 딸을 직접 학교로 초대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던가 하는 활동은

일반적인 '국어 교과 과정'에서 소화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2007)>에도 '안네의 일기'를 읽은 아이들이

안네를 도와준 미프 히스 여사를 직접 초대하기도 하고,

살아 있는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일기로 쓰면서 변화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런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주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6개월이 다 될 즈음,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은 정말 놀랍다.

어려운 단어를 척척 사용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궁금한 것은 직접 찾아본다.

두꺼운 책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알겠다는 표정들.

<그 많던 싱아..> 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남아 연극도 하고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에 국어가 '배움'의 기본이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삶이란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이야기를 통해서 지식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힘, 지혜를 배우는 것.

또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

이 프로젝트는 단지 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닐 듯 싶다.

 

나도 <그 많던 싱아..> 책으로 스터디라도 해야겠네. ㅎ

 

 

 

[EBS 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http://home.ebs.co.kr/docuprime/reViewChargeOpen

 

 

[기사] 한 학기에 책 한 권 읽는 실험.. 결과는 충격(오마이뉴스, 2014. 10.1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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