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0020003

 

[메타버스 근무일지]①메타버스 근무, 저는 먼저 로그아웃할게요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

www.bloter.net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04015012&wlog_sub=svt_006

 

487조 빚 짊어진 2030… 위기 땐 ‘폭탄’ 먼저 터진다

[뉴스를 부탁해] 시한폭탄 된 빚투·영끌… MZ세대 ‘경고음’, 대기업 직장인 박모(38)씨는 현재 주식으로 2억원 정도를 굴리고 있다. 이 가운데 1억원은 주식 열풍이 시작된 지난해 마이너스통장

www.seoul.co.kr

 

윤석열 따라 손바닥에 '王' 쓴 이승환 "효험 있음" (hankookilbo.com)

 

윤석열 따라 손바닥에 '王' 쓴 이승환 "효험 있음"

온라인서 패러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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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나온다…'조건없는 연 2% 금리 통장' 인기

기사입력 2021.10.04. 오전 7:44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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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하고 여신과 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 한도는 2억7천만원가량으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선보여 2일 기준 뱅킹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예금, 적금, 수시입출금 등 구분을 없애고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수신 상품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천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사용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5일 공개될 신용대출 상품도 다른 은행에 비해 금리와 한도가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별도 중금리 대출 상품 없이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두 종류의 여신 상품을 우선 내놓고,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은 시차를 두고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용대출 금리는 3일 기준 연 2.7615.00%, 한도는 최소 100만∼최대 2억7천만원이다.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는 차주(대출자) 개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범위 내에서 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3∼4%대 수준으로 이미 올라섰고 최대 한도가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어 사실상 은행에서 '억 단위'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이같은 조건은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게 은행권 평가다.

다만, 토스뱅크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일부 적용받아 신용대출 상품 자체 한도는 2억7천만원으로 정하되 '연소득 이내 범위'로 제한하는 방안을 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규제에서 기존 은행보다 자유롭긴 하지만, 가계부채 억제를 우선시하는 금융당국 방침도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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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도 비대면 모임 쉽게"…'줌' 버리고 국산 쓰는 공공기관

기사입력 2021.10.04. 오전 7:00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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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6월15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화상으로 '한국판 뉴딜 자문단 디지털뉴딜 분과 제4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사진=뉴스1국산 화상회의 소프트웨어(SW) 리모트미팅이 국내 공공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29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리모트미팅 고객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90% 증가했다. 당초 '줌'(Zoom) 등 외산 SW를 사용하던 공공기관이나 정부 산하 위원회, 공기업 등이 올 상반기부터 리모트미팅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를테면 한국판 뉴딜 자문단은 지난 6월15일 디지털 분과 회의 등 일부 분과 회의에서 리모트미팅을 썼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입 경찰 교육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4월 이후 산하 기관과의 회의에서 리모트미팅을 사용했다.

공공기관 외에도 지역 보건소나 주민지원센터 등 지방자치단체 산하 시설들의 리모트미팅 사용도 늘고 있다. 지역 내 어르신 모임이나 시립 도서관 비대면 문화 활동 등에 국산 화상회의 SW가 이용된다.
코로나19 시대 2년차…공공분야, 기술지원·사용 편의성 고민

알서포트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사진=알서포트
이에 대해 알서포트는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됨에 따라 나타난 효과로 분석했다. 리모트미팅이 다른 외산 SW처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음 억제 기능이나 발언자 움직임 자동 탐지, 자동 회의록 등 기능을 지원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이룬 점이 주효했다. 또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외국 SW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기술 지원도 고객군을 확대하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공공 기관들이 각계의 시민이 참석한 외부 회의를 자주 개최한다는 점도 국산 화상회의 SW가 각광받는 이유다. 그간 외산 화상회의 SW 중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 때문에 고령자 등 디지털 적응도가 낮은 시민들의 화상회의 참여를 유도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반면 리모트미팅은 URL 링크만 있으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와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외산 제품을 충분히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https://youtu.be/ucJZ8THZ0T4

Uber Elevate Summit 2019 Bell Nexus

https://youtu.be/4oFBO76ffAY

 

너무 무식한 윤석열. 국민의힘 토론회 개꿀잼 모음

 

사장을 위한 인문학

 

책소개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알리바바 마윈,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이들이 틈날 때마다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사업을 할 때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미래 사업의 힌트와 사업 문제 해결책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했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DNA에는 인문학이 새겨져 있다”고 했다. 이들뿐이 아니다. 이름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CEO가 벽에 막히거나 방향을 못 잡을 때 인문학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한다.

왜 이들은 인문학을 찾을까? 사업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그 사업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인데 인문학이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기술로 만든 제품도 사람에 대한 이해가 담기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삼성이 계열사 사장단 회의가 있는 수요일에 인문학 초청 강좌를 6년간 지속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경영할 때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사람에게서 출발한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을 어떻게 경영에 적용해야 할까? 신간 <사장을 위한 인문학>은 이 질문에 대한 지름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넓고 방대한 인문학 도서 중에서 사업을 하면서 일어나는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것만 쏙 뽑아 정리했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 인재 채용, 조직 관리, 미래 전략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일어나는 문제와 해법을 30권의 인문고전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는 말한다.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ESG 경영… 매번 새로운 화두가 던져지고 환경이 급변하는 이런 혼란스런 시대일수록 인문학책을 읽어야 한다고. 그게 사는 길이라고.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가 “경영이란 전통적 의미의 인문학”이라고 말하고,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애플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사장을 위한 인문학 _책 읽는 다락방 J

 


회사를 차리든 자영업을 운영하든 직원을 두기 시작할 때부터 
업무 자체보다 더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자니 꼰대 소리 들으며 무시당할 것 같고
그렇다고 말을 안하자니 속이 터지고 일이 잘 돌아가질 않죠.

예전에 어디서 본 듯한 싯구를 생각하면서 ‘이미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 기억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대해보지만 이미 받은 것은 다 잊고 못해준 것만 기억하려는 직원들을 보면 섭섭하다못해 얄밉기도  합니다.
나름 잘 해준다고 하는데도 끝 없는 불만과 반복되는 퇴사에 다 때려치우고 
그냥 혼자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 때도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근데 재미있는 건 당사자가 누구의 직원이 되는 순간, 다른 직원들과 별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 고용주와 고용인, 상사와 부하 직원과의 관계는 이렇게 평행선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이런 고민은 사실 옛날부터 있어왔는데요, 현자들은 어떤 기준과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뽑고 어떻게 처세했는지를 살펴보는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센시오에서 펴낸 [사장을 위한 인문학]이란 책인데요, 이 책의 저자인 이 남훈씨는 사업의 본질에 대해 서두에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사업이란 좋은 물건을 팔거나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지만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이라구요. 직원이라는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이라는 사람이 그것을 사는 것이죠. 그러므로 사업의 본질은 사람이 그 시작이자 마지막이며, 따라서 사장이나 관리자가 사람과 사람 마음에 대한 공부,  즉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을 때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책은 사업을 하다 보면 흔히 겪게 되는 고민들 20가지에 대한 질문에
동서양 사상가 40여 명이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아마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은이_이남훈 / 펴낸곳_센시오

 

 

 

 

멍청한 사람, 똑똑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책속에서
P. 68 살벌한 궁중 암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방삭은 기인으로 유명했다. 그는 옷이 기름범벅이 되건 말건 먹다 남은 고기를 품에 넣어 집으로 가져가거나, 황제에게 받은 재물을 미녀 아내를 맞이하는 데 모두 사용했다. 게다가 1년 이상 함께 산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내를 자주 바꾸었다. 사람들이 미쳤다고 비난하자 동방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옛 사람들은 세상을 피하려고 깊은 산속에 숨었지만, 나는 조정 속에서 세상을 피한다.”  접기
P. 101~102 인간의 어리석음을 동물에 비유한 고사성어로는, 천하의 요충지인 관중을 팽개친 채 자신의 고향과 가까운 팽성에 도읍을 정하려던 항우에 대해 관을 쓴 원숭이라고 비아냥거린 목후이관(沐?而冠)이란 표현이 눈길을 끈다.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행동이나 생각은 누가 뭐래도 원숭이란 의미다.
진짜 용기는 내면에서 나오지 겉모양에서 나오지 않는다. 속된 말로 ‘폼만 잡으며’ 약자를 괴롭히는 삼류 건달이나 깡패들의 거들먹거림은 만용이자 비겁에 지나지 않는다. 자로는 스승 공자에게 늘 이 점을 지적받곤 했다. 앞뒤 돌아보지 않는 조급한 성격 때문에 그는 결국 비명횡사했다.  접기
P. 104 대분망천은 곰곰이 새길수록 깊은 속맛이 느껴지는 성어다. ‘서로 대립되거나 모순적인 몇 가지 일을 동시에 돌볼 수는 없다’는 이치를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야를 머리에 인 채, 다시 말해 편견과 오만이 가득 찬 마음으로 사물의 본질을 바라보려는 어리석은 태도를 비꼬는 명언이기도 하다.
사실 ‘대분망천’은 사마천의 통렬한 자기반성이자 고백이다. 공무에 쫓겨 친구들과의 만남을 끊고 집안 식구들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채 오로지 일에만 매달려온 그가 일과 자신에게 갇혀 지칠 대로 지친 자화상을 발견한 것이다. 더욱이 그 모든 것이 황제의 눈에 들기 위한 가증스러운 행동이었다.  접기
P. 131 주공은 천하의 인재들을 얻기 위해 매우 애썼다. 목욕하는 도중 손님이 찾아오면 씻다 만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허둥지둥 손님을 맞이하길 세 번이나 했고, 밥을 먹는데 손님이 찾아오면 먹던 것을 뱉고 손님을 맞이하길 세 번이나 했다고 한다. 일목삼착 일반삼토는 유능한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음을 비유하는 유명한 명언이자 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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