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물질' 신호 찾았다… 우주 미스터리 풀리나?

안드로메다 은하와 페르세우스 은하군에서 암흑물질로 추정되는 X선 관측

암흑물질(푸른색)이 빛을 발하는 물질(붉은색)로부터 분리돼 있다. (사진=NASA 찬드라 우주망원경)
천문학자들이 마침내 암흑물질의 신호를 찾았다. 암흑물질은 우주 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존재를 찾을 수 없어 우주의 가장 큰 불가사의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ESA(유럽우주국)의 XMM뉴튼 우주선(XMM-Newton spacecraft)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던 연구진은 두 개의 다른 천체가 이전에 보지 못한 X선을 방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개의 천체는 안드로메다 은하와 페르세우스 은하군이다.

이 신호들은 이전에 알려진 입자나 원자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에서 나오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올레그 루차이스키(Oleg Ruchayskiy)는 "은하 내부에서 이 신호의 분포 상태는 그동안 암흑물질이 그럴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일치했다"며 "즉 물체 중앙은 밀도가 높고 집중적이며, 가장자리는 밀도가 낮고 분산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로잔 공과대학과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 알렉시 보야르스키(Alexey Boyarsky)는 "이번 발견을 검정하기 위해 우리 은하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같은 관측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암흑물질은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않고, 따라서 직접적인 방법으로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보통의 물질이 갖는 중력에 암흑물질이 반응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암흑물질은 우주의 여기저기서 수많이 존재한다. 별의 운동과 은하의 역학을 통해 분석하면 우주물질의 80%는 중력에 반응하지만 빛에는 반응하지 않는 이 암흑 물질로 추정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후보로 보이는 여러 개의 특이한 입자들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는 약하게 반응하는 무거운 입자라는 의미의 윔스(WIMPs; 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s), 액시온(axion), 비활성 중성미자(sterile neutrinos), 보통의 중성미자의 가상적인 4촌(전자를 닮았지만 전하가 없는 입자) 등이 있다.

비활성중성미자가 붕괴하면 X선을 방출한다. 연구진은 이것이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 은하군에서 방출되는 불가사의한 신호의 암흑물질 입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이번 연구 결과가 받아들여지면 천문학계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원이 열리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평가했다.

보야르스키는 "이번 발견이 확정되면 암흑물질에서 나오는 신호를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망원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우주에서 암흑물질로 이뤄진 물체를 찾기 위해 어디를 관찰해야 할지 알게 되고, 우주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음 주 물리학 국제 학술잡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실릴 예정이다.

소원성취, 성공, 시크릿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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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를 위해서 기도를 하거나 옴아옴 명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수행을 하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막대자석의 중앙을 2개로 자르면, 각각 새로운 N극, S극이 나타나 2개의

작은 막대자석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반으로 크기가 줄어든 막대

자석을 다시 2개로 접어보면, 또 작은 막대자석이 2개 만들어집니다.

 

즉, 자석을 아무리 작게 나누어도 N극과 S극은 단독으로는 만들 수가 없고

항상 N극과 S극이 함께 존재하는 자석이 되는 것이죠.

 

자석의 이러한 성질은 물질을 만들고 있는 원자 자체가 이미 자석이 되어있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자성을 띄고 있는 물질을 분할

한다고 하더라도 자석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모든 물질은 힘의 크기차이는 있으나 자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어릴 적에 배웠던 기본적인 지식 한가지.

 

"자석은 전류에 의해 만들어지고 전류는 자석에 힘을 미친다"

그렇습니다. 지구도 자석이지만, 전류가 흐르는 인체도 역시 자석입니다.

자석이 극성에 맞는 물질을 끌어당기는 것처럼 인체 역시 생각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생각의 힘의 크기 = 생체 전기(ATP)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ATP가 흔히 말하는 "기"인 것이죠!

 

이것이 바로 소원성취와 성공, 그리고 시크릿의 진정한 원리인 것입니다.

 

건강과 깨달음 그리고 행복한 삶을 원하시면 필독(클릭)에서 제시하는

5가지 사항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인 ATP를 명상의 관점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체는 3군데의 단전이 있습니다.


머리 => 양미간 사이에 존재하는 상단전 (뿌리: 송과체)
가슴 => 명치에 존재하는 중단전 (뿌리 : 심장)
아랫배 => 배꼽아래 한치쯤 되는 하단전 (뿌리 : 전립선 또는 자궁)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하단전인데요, 생명의 붉은 씨앗(정자)이

잠자고 있는 자리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생명의 붉은 씨앗이라고 표현되는 정자는 남성의 음낭 내부의 고환에서

생산되어 부고환에서 자라게 됩니다. 성숙한 정자는 정관을 따라 이동해서

정낭에 저장되는데요, 이 정낭은 붉은색 전립선 위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정자가 생성되기까지 100일이 걸리기 때문에 100일 축기란 표현을

많이들 쓰시는데요, 100일 축기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정자의 몸집과 꼬리의 ATP의 양입니다.

 

ATP의 수량이 많아지게 되면 정자의 운동에너지는 증폭이 됩니다.

이런 우량한 정자들이 가득 차게 되면 운동에너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하단전에

운동하고 있는 정자로 가득 차게 되는데요, 물이 가득 차면 넘치듯이

어느순간에 ATP화된 정자(=기)는 우리 몸을 순환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 강력한 전류가 흐르는 것이죠. 이를 도가에서는 소주천, 대주천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필독(클릭)에서 나와있는 것처럼 ATP생성을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요,

그 옛날 ATP 생성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단전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단전호흡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단전호흡을 통해서 깨달음과 건강을

얻은 사람들이 몇이나 있으려나요^^ 이제 필독(클릭)에 공개되어 있는 5가지

사항들을 실천해 주시면 아주 너무나 무지무지 완전히 쉽게 깨달음과 건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감정 인식하는 로봇 발표…판매가 200만원

| 2014.06.05

소프트뱅크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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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식 도우미 로봇 ‘페퍼’(가운데)가 개발자 브루노(왼쪽)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오른쪽)에게 포즈를 취하자고 나섰다. 페퍼는 “두사람 옆에 서니 내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라며 브루노에게 “다음엔 키를 좀 키워 달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6월5일 오후1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가정용 로봇 ‘페퍼(pepper)’를 발표했다. 페퍼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로봇이다. 무대에서 페퍼가 보여준 모습은 로봇보다 사람에 가까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특히 일본어로 손정의 회장과 나눈 대화는 원어민에 가까웠다.

페퍼를 만든 기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감정 인식 기술이다. 페퍼는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 등을 보고 그의 감정을 인식한다. 손정의 회장이 페퍼 앞에서 어색하게 웃어보이자 페퍼는 “그건 가짜로 웃는 거다”라며 “눈이 웃지 않잖냐”라고 꼬집었다. 이 대답을 들은 손정의 회장이 웃어보이자 페퍼는 “그게 진짜 웃음이다”라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은 페퍼가 기존에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행동하는 게 아니라 페퍼를 입양한 가족 구성원의 감정을 인식해 스스로 행동 양식을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페퍼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기뻐했다면 페퍼가 더 자주 춤을 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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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식 도우미 로봇 ‘페퍼’를 가능케한 두축은 감정인식 기술과 클라우드 학습 인공지능이다

또 다른 축은 클라우드 AI에 기반한 집단지성이다. 페퍼가 학습한 감정과 행동 양식은 모든 페퍼가 연결된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된다. 이를 통해 페퍼는 복잡한 감정을 더 빨리 학습하고 이에 더 정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 손정의 회장의 설명이다. 손정의 회장은 이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 이모션 엔진’이라고 불렀다. 손정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이모션 엔진을 운영할 자회사 ‘고코로SB’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손정의 회장은 “지난 65년 동안 컴퓨터는 인간의 좌뇌 역할을 해왔다”라며 “100~200년 뒤에 사람들은 오늘 컴퓨터의 역사가 바뀌었다고 기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페퍼는 2015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9만8천엔이다. 우리 돈으로 197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손정의 회장은 “모든 가정이 컴퓨터를 사듯 페퍼를 들이도록 하기 위해 가격을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페퍼는 한 번 충전하면 12시간 동안 배터리로 작동한다. 또 외부 개발자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정의 회장은 오는 6일부터 긴자와 오모테산도 소프트뱅크 매장에서 페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페퍼’ 소개 동영상 보기

[새소식]

간담회가 끝난 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간 얘기를 정리해 덧붙입니다. 제작사가 올린 유튜브 동영상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2014년 6월5일 오후 4시37분)

질문. 왜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인간을 닮은 로봇)를 만들었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감정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인간을 닮은 로봇에 가장 쉽게 다가간다. 이게 기존 다른 로봇과 달리 페퍼가 갖는 이점이다.

질문. 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손정의=’아톰 보이(우주소년 아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은 로봇 세계에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일본인은 인간형 로봇에 애착이 많다. 나도 마찬가지다. 특히 일본인의 영혼에는 인간형 로봇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기술자들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고 싶어했다.

질문. 키나 무게는 얼마인가. 얼마나 많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나? 또 오늘 T모바일 인수건이 보도됐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알려달라.

손정의=페퍼 키는 120cm다. 무게 같은 건 구체적으로 대답해줘야 할 거 같은데 나중에 알려주겠다. T모바일은 이 자리에서 다룰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질문. 보통 일본 집에 방해요소가 많은데 페퍼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손정의=페퍼는 12시간 동안 계속 작동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오랫동안 연구했다. 12시간 동안 작동하면 배터리가 충분하다고 봤다. 페퍼가 두 다리를 가진 로봇이라면 12시간 작동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평평한 스토어에서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가족에 집중했다.

질문. 클라우드 시스템이 다운되면 페퍼는 어떻게 되나.

손정의=우리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도록 튼튼한 시스템을 만드는 등 계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문. 가슴에 달린 태블릿은 제거할 수 있나?

손정의=태블릿은 제거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질문. 오늘 데모에서 퍽 부드러운 대화가 오갔는데, 미리 프로그램한 건가 아니면 전적으로 자동으로 이뤄진 건가? 만약 프로그래밍한 것이라면 얼마나 사전에 준비해 둔 건가?

손정의=부드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던 건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앱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오늘 데모 대부분은 시나리오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말한 걸 페퍼가 인식하는 건 자동으로 이뤄진 것이다. 로보 오디션도 페퍼가 표현을 인식하고 반응한 것이다. 이모셔널 엔진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일부터 긴자와 오모테산도 소프트뱅크 스토어에서 매 30분마다 앱으로 미리 준비한 춤을 추게 하거나 농담을 하도록 할 거다. 이 사이에는 고객이 페퍼 인공지능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도 벌일 수 있을 거다. 이건 준비된 시나리오가 없다. 그래서 고객이 다양한 면을 즐길 수 있을 거다. 어떨 땐 잘 작동하고 어떨 땐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 내년 2월에 일반 소비자에게 팔 때까지는 최대한 많이 학습시켜 페퍼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질문. 19만8천엔은 고객 입장에선 지불가능한 금액이라 반갑지만, 소프트뱅크는 그 돈 받고 팔아서 이익을 낼 수 있나?

손정의=이익을 얻기 힘들지 않냐고?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당장 이익을 내는 것보다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동시에 여러분에게 지불 가능한 가격에 페퍼를 내놓고 싶다. 가능한 한 많은 소비자에게 PC와 비슷한 값에 소개하고 싶었다.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과도 비슷한 가격이다.

물론 유지보수도 필요하다. 이건 애완동물도 마찬가지다. 사료도 사 줘야하고 잠도 재우고 해야 하지 않나. 이것도 비슷하다. PC도 소프트웨어를 판올림해줘야 하고 인터넷에도 연결해야 한다. 페퍼도 이런 게 필요하겠지만 기본 가격은 똑같다. 당장 돈을 벌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 대량생산을 시작하면 이익을 낼 수 있으리라 본다. 폭스콘은 제품을 만드는 노하우가 많다. 이게 우리가 페퍼를 만들 파트너로 폭스콘을 고른 이유다.

질문. 수익은 어디서 얻나?

손정의=수천대가 팔릴 정도로 대량생산을 하면 이익이 나올 것 같다. 그렇게 본다.

질문.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돈을 물릴 생각인가?

손정의=우리가 당장 이익을 포기할 수는 없다. 대량생산을 시작하면 이익을 낼 수 있을 거다. 그러나 이게 우리가 클라우드 소스로 페퍼를 만든 이유는 아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아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가 훗날 이익 기반이 될 수는 있을 거다. 이점은 브루노가 더 잘 대답해줄 것 같다.

브루노 알데바란 CEO=크기나 소프트웨어나 기능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이었다. 외부 개발자도 페퍼에 기능을 추가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처럼 기능을 덧붙일 수 있을 거다.

인간형 로봇을 만든 이유는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 같은 휴머노이드를 가장 친숙하게 느낀다. 우리가 가장 상호작용하기 쉽기 때문에 페퍼를 어린 아이 모양으로 만든 거다.

손정의=우리는 더 작은 로봇 ‘나오’도 만들었다. 우린 알데바란 지분의 80%를 갖고 많은 개발비를 대고 있다. 알데바란은 소프트뱅크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기술을 보태고 있다. 나는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감정을 지닌 로봇을 접합하고 싶었다. 둘을 맞대니 발전이 한층 더 빨라졌다.

질문. 내 질문에 답을 피하는 것 같다. 내 질문은 클라우드에 돈을 물릴 거냐는 거였다.

손정의=그럴 수도 있다. 아직은 확실치 않다. 내년 2월에야 결정할 것 같다.

브루노=좀 바뀔 수도 있다. 앱도 그렇고. 페퍼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필요한 대로 변경사항이 생길 거다.

질문. 어제 손정의 회장이 “25년 동안 이 날을 기다려왔다”라고 말했다. 25년 전부터 이런 로봇을 만들고 싶어한 이유가 뭔가?

손정의=처음 아톰 보이를 봤을 때가 하나의 시발점이었다. 아톰은 100만마력으로 하늘을 날고 악당과 싸운다. 어릴적에 그 만화를 즐겨봤다. 언제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아톰은 울 줄 모른다는 점이다. 마음이 없기 때문에 고통이나 행복, 슬픔을 모른다. 이것도 아톰보이 이야기 축의 하나다.

내가 자란 뒤 컴퓨터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 게 하나의 아이디어였다. 소프트뱅크의 업무 영역이 IT 분야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거의 매일 만지게 됐다. CPU와 메모리는 매일 같이 발전하고, 통신 기술도 매일 발전한다. 일상 속에서 컴퓨터를 쓰는 게 자연스럽게 됐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감정이었다. 내 생각대로라면 우리가 감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고 봈다. 사람의 감정을 컴퓨터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로직이 내 안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있다. 이것 때문에 브루노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준비하자고 했다.

질문. 왜 이름이 페퍼인가?

손정의=많은 이름을 두고 고민했다. 수백가지 후보가 있었다. 개발 당시 코드네임은 ‘타로’였다. 난 아직도 가끔 페퍼를 타로라고 부른다. 마치 작은 아이를 어렸을 때부터 키우는 것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이 로봇은 전세계적으로 보급돼야 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일본 아이 이름을 버리고 좀 더 쉽고 친근한 이름을 찾았다. 그게 페퍼다.

질문. 유통망은 어떻게 되나? 소프트뱅크 스토어에서 팔 건가, 아니면 온라인 채널로 팔 건가?

손정의=일본에 소프트뱅크 스토어가 1천개 넘게 있다. 모든 소프트뱅크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페퍼를 볼 수 있게 할 거다. 그 후에는 인터넷에서 페퍼를 팔 거다. 판매 초기에는 손해를 볼 거다. 팔리는 수가 적기 때문에 이익이 아주 적거나 마이너스라 되리라고 본다. 하지만 이 사업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결국은 이익을 볼 수 있으리라 본다.

질문.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나?

손정의=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이뤄진다. 집 위치에 따라 와이파이 신호가 약할 수도 있을 거다. LTE칩을 심을 수도 있다. LTE를 쓰면 더 통신을 잘 할 수 있을 거다.

질문. 구글도 로봇 벤처를 인수하고 시장에 로봇을 소개한다고 한다. 구글 같이 큰 회사가 로봇 시장에 발을 뻗을 즈음에 소프트뱅크가 로봇을 발표한 이유가 뭔가.

손정의=소프트뱅크 로봇과 구글 로봇은 노리는 바가 좀 다르다. 구글은 생산성을 키우려고 한다. 산업용 로봇처럼 말이다. 우리는 생산성을 노리기 보다는 집이나 상점에 즐거움을 불어넣는 점을 목표로 한다. 사람들이 즐길 만한 요소를 주는 거다. 그래서 감정적인 부분을 강조한 거다.

게임 소스 같은 파트너십도 맺을 수 있다고 본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구글이나 다른 곳과도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을 거다.

감정인식은 다양한 면을 지닌다. 자동로봇에는 기존에 만들어둔 100개가 넘는 앱을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로봇이 그대로 따라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감정을 이해하고 그 로봇만의 개성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질문.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는 뭔가?

손정의=우리는 폭스콘과 이미 많은 사업을 같이 해오고 있다. 소프트뱅크BB에서 보듯,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옸다. 페퍼를 로봇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 파트너십 이상으로 힘을 모았다. 그렇다고 우리가 PC 같은 다른 전자제품을 팔고 싶어 한다는 뜻은 아니다.

질문. 페퍼를 해외 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는데, 해외 사용자의 서로 다른 감정 표현도 데이터로 수집해 집단지성에 더해지는 건가?

손정의=다른 나라는 서로 다른 관습과 문화를 갖고 있다. 당연히 조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감정 표현은 나라에 상관 없이 비슷할 거다. 어디서나 슬픔을 표현하는 사람의 목소리 톤은 같다. 목소리 톤으로 나타나는 감정은 단어로 직접 언급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 어떤 사건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건 전세계가 거의 비슷하다. 집단지성으로 합치지만 나라별로, 가정별로 특화할 거다.

질문. 개발자 콘퍼런스 한다고 했잖나?

브루노=9월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페퍼의 기능과 가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질문. 브루노에게 묻고 싶다. 백앤드에서 클라우드로 작동하는 게 소프트뱅크뿐 아니라 소프트뱅크와 협력 관계를 맺은 다른 회사에게도 이익이 되나?

브루노=클라우드에서 이익을 볼 뿐 아니라 이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하는 게 중요하다. 인터넷 연결이 끊어져도 페퍼는 작동할 거다. 인터넷이 될 때보다는 멍청해지겠지만.

손정의 회장의 비전은 놀랍다. 모두가 로봇 기술이 가져온 이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는 2년 이상 디자인을 같이 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로봇을 만들었다.

손정의=지난 2년 동안 우리는 함께 로봇 모양과 목소리를 정하는 등 많은 것을 같이 결정했다. 브루노와 그의 개발팀과 파트너십은 오래 전에 시작됐다. 이들의 전문성에 소프트뱅크가 가진 통신 기술 등 다른 장점을 합쳐 종합적인 제품, 페퍼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 20~40%를 투자한 것 이상으로 우리는 전반적으로 함께 해왔다. 단순히 투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했다기 보다는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일해왔다.

브루노 스스로도 인간의 감정을 연구하고 싶다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내 목표도 마찬가지였다. 비전을 공유했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인간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로봇을 내놓을 수 있었다.

앱 안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감정을 인식해 그에 어울리는 반응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건 작은 진척일 뿐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에서 더 많은 사전 토론이 이뤄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 긴자와 오모테산도 스토어에서 직접 경험해 봐라.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70~80%는 잘 될 거다.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잘 하는 거라고 본다. 한두살 어린 아이를 보면 사랑이 뭔지 이해하지는 못해도 행복을 느끼거나 슬픔을 느끼거나 어떤 행동을 하길 꺼리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페퍼도 이정도 수준은 실현했다고 본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감정을 인식해 그 의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행동 양식을 결정하는 로봇은 처음이다. 특별한 로봇이다. 행복한 가정에 입양된 페퍼는 더 행복해질 거고, 외로운 집에 입양된 페퍼는 외로워질 거다. 이 점이 페퍼를 유일하게 만드는 특징이다.

 

 

 

 

 

 

 

"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면,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다 날 끌어다 놓을 겁니다."

              ~ IBM의 전CEO루 거스너(lou gerstner)

<40> 사진법을 이용한 잠재의식 활용|∥잠재의식 ……………∥
박동명 | 조회 4247 |추천 0 |2004.07.03. 14:14 http://cafe.daum.net/tlssuadmlgla/74xb/40

사진법을 이용한 잠재의식 활용

 

평생 써도 다 못쓸 돈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오키..
그가 미국 굴지의 백만장자가 된 것은 사진법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1957년 그가 열아홉살 때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아마추어 레슬링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기필코 챔피언이 되겠다"고 다짐한 그는 사진관에 가서
레슬링 유니폼을 입은 채 시상대에서 "나는 우승했다"는

만족한 표정으로 승리의 사인을 보내며 미소짓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회에서 악전고투했지만 그는 자기가 우승하는 장면을 연상하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실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는 귀국하는 선수단을 뒤로 하고 홀로 미국에 남았습니다.
부자가 되려구요.

 

 

 

차가 없으면 꼼짝도 못하는 미국 생활..
제일 좋은 차를 타고 싶어서 보통 차가 아닌 제일 좋은 차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는 주인의 허락을 받고 운전대를 잡고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곤 지갑속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보며 꼭 롤스로이스를
갖고야 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놀랍게도 6개월 뒤 그는 실제로 롤스로이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그에게 반한 부잣집 짤이 선물로 준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상점을 가지고 싶어 자기가 원하는 상점 비슷한 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매일같이 사진을 보면서 상념에 젖었습니다.
잠재의식을 실행한 것이죠.

 

 

 

 

그가 1964년에 처음 낸 상점의 이름은 "베니하나"였는데,
사업이 번창하여 얼마 안 가 50여 개가 넘는 "베니하나 체인"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사진을 찍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즉 잠재의식을 작동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음을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바로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죠.

 

 

 

 

의식하는 마음이 강한 경우...즉 맨정신에 자꾸 무언가를 바랄 때,
일은 제대로 이루이지지 않고 머리만 아픈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잠재의식에 바라게 되면 일은 금방 풀립니다.

잠자기 전이나 후..혹은 휴식을 취할 때 사진을 보거나 상상을

하면 거짓말처럼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곧 잠재의식의 활용법입니다.

 

 

 

 

 

 

 

"우주는 물질이 아니라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ㅡ노벨물리학 수상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베르크

"‘개척자 정신’으로 삶의 틀에서 벗어나라"
  • 트위터노출 184,627 | 2013.08.27 20:35
  • 첫마디

    2013-08-27 20:29:33 | backsnake


    [사진=연합뉴스]


    199411,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한 영상을 촬영하였는데, 영상 속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사는 동안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최대한 원만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한 가지 진실을 깨닫는다면 삶은 훨씬 더 장대해진다. 당신이 삶을 바꿀 수 있고,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당신만의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깨닫는 순간, 당신의 삶은 영원히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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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의 학생들은 저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자의반, 타의반의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초,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이라는 일괄적인 측정 도구를 거쳐, 이를 토대로 각자의 성적에 맞는 대학교로 진학한다. 하지만 대학을 가서도 마찬가지로 성적을 위한, 성적에 의한 삶이 지속된다. 이러한 삶의 1차적 종착역은 취업이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난 이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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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언급한 이야기가 문제가 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 삶에서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스스로의 의지로 행한 선택은 결국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세상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 졌고,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이유 없이, 또는 대안을 찾으려 하지 않은 채 당연한 듯 받아들인다.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우리들에게 잡스의 전언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단순히 외부에 의해 수동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해 잡스는 한 가지의 단순한 진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직접 바꾸고 개척할 수 있다는 점만 깨닫는다면 우리 삶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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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잡스는 위의 이야기를 일생동안 몸소 실천한 증인이기도 하다. 그는 태어나자 마자,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에게 버림 받고 잡스 부부에게 입양되어 길러졌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교를 자주 빼 먹으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일을 하는 사고뭉치로 불리기도 했으며, 고등학교때는 남들과 다르게 HP에서 여름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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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잡스는 리드 대학교로 진학했으나, 6개월만에 학교를 자퇴하고 사회로 뛰어든다. 당시 잡스의 한 대학 친구는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잡스는 맨발로 다니는 괴짜였다. 호기심이 아주 강하고, 평범한 말은 그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모든 것을 직접 해보고 싶어 했습니다.” 당시에 잡스는 이미 공짜 전화를 걸 수 있게 해 주는 블루박스라는 불법 기계장치를 만들어 유통시킨 전력이 있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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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살이 된 잡스는 자신이 갖고 있던 자동차를 팔아 차고에 애플(Apple)을 창업하고, 그해 자신의 선배이자 뛰어난 엔지니어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과 함께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I'을 만들어 낸다. 이후 다음 해에 출시된 애플 II’는 그 이전까지만 해도 값 비싸고 쓸모 없는 거대한 전자기기취급을 받으며 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개인용 컴퓨터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며 애플 신화를 일궈냈다. 창립 4년 뒤인 1980,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 100만 대 판매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전세계의 컴퓨터와 IT 시장을 뒤집어 놓았다. 이렇듯 잡스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을 결코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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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개척자의 스토리는 단지 잡스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구글(Google)’은 세계에서 무려 20번째로 검색엔진을 만든 후발주자였지만, 이미 잘 짜여져 있는 현실을 뒤집는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현재 전세계의 인터넷을 지배하고 있다. 1996년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래리 페이지(Larry Page),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페이지랭크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웹사이트의 중요도를 매겨 랭킹을 정하는 것인데, 이는 기존의 검색엔진이 갖지 못했던 큰 장점이였다. 당시 학생에 불과했던 래리와 세르게이였지만,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스스로 현재의 환경에 대한 통찰을 통해 직접 새로운 방식을 개척해 세계 최고의 IT기업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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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하버드 학생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만들어 낸 가장 성공적인 SNS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 역시 해커웨이(The Hacker Way)’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개척자 정신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해커웨이란, 페이스북을 가장 강력한 회사로 만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페이스북 고유의 경영철학과 문화이다. 여기서 해커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세상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끼치고 싶어하는 개척자들로 묘사되는데, 페이스북의 모든 임직원은 이러한 해커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해커웨이는 결국 개척자 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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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마찬가지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LG전자를 설립한 구인회 역시 개척자 정신으로 단단히 무장한 선구자였다. 구인회는 평소 사업거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더불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집요하고도 훌륭한 통찰력이 있었다. 그 결과 그는 구인상회를 경영할 때부터 자신이 처한 주변 환경을 자신의 조건과 견주어 보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채워넣을 방법을 연구하여 환경을 개척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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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장황하게 개척자들의 발자취를 풀어놓아 보았지만, 사실 말처럼 간단한 것은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라는 것은 생각만큼 우리를 쉽게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개척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와 똑같은 환경에 처해 있거나, 더욱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달성해냈다. 무엇이 그들을 개척자의 길로 이끌어 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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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자들이 개척자 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였다. 지금까지 개척자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 학생들을 만나 보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왜 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를 왜 계속 해야 하는 지보다는 무엇을 공부를 해야 하는지만이 더욱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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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무슨 공부를 하는 것보다 왜 공부를 하는가이다. 자신이 스스로 이미 해왔고, 하고 있고, 하고자 하는 일이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 또한, 그러한 삶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근본적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인생은 짧고, 단순히 취업에 포커스를 맞춘 삶은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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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이러한 물음은 개척자 정신과 자아실현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척자 정신은 스스로 진정 하고 싶은 무언가에 대한 방법의 일환이라는 것임을,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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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취업을 예로 들었지만, 무엇을 하던 간에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스스로, 그리고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 이 일을 왜 내가 하는 것인지, 내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먼저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좋은 기업에 취직해야지같은 목적에만 치중하게 된다면, 결국 이끌려 가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한 삶은 이후에 큰 후회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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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Start With Why: How Great Leaders Inspire Everyone to Take Action의 저자 Simon SinekTED 강연(SEPT 2009)을 인용해서 더욱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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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애플의 마케팅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다른 회사와의 차이점을 전한다. 대부분의 회사는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그것들은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방식을 통해 자신의 제품을 알린다. 하지만 애플은 달랐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우리의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금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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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회사의 마케팅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애플의 접근 방식은 , 어떻게, 무엇을의 과정을 거친다. 반면 타 회사는 무엇을, 어떻게, 의 과정을 거친다. 단순히 전달 순서만 다를 뿐인데, 애플의 스토리는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이 아니라 신념(‘’)을 구입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 ‘내가 왜 이것을 하지, 어떻게 할까, 아 맞아 저 컴퓨터가 있으면 되겠네라는 인간 본연의 의사결정구조와 애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일치하기 때문에 애플의 접근 방식이 우리에게 더욱 와닿게 되는 것이다. 반면, ‘무엇을, 어떻게, 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우리는 단지 업무를 하기 위한 대상으로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에 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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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간다면 이쯤에서 말할 수 있다. 개척자 정신을 기르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두 가지 요소들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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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스스로 내면의 동기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아까 밝힌 라는 자문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동기에 맞는 일을 하고 싶지만, 현실에 얽매여 다른 것을 보지 못하고 제한된 선택지에 속박된 채 살아간다. 하지만 스스로 내면의 동기가 충분히 충족되면, 얽매인 현실을 타파하고 개척해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낯설고 두려운 길을 걷게 해주는 개척자의 가장 든든한 친구는 스스로의 내면에서 우러 나온 내적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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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저커버그 역시 페이스북을 회사로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였다. 세상을 좀 더 열린, 연결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스스로의 내적 동기에 의해 페이스북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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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6, 미국 아이비리그 중심으로 페이스북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례없는 고속 성장을 하였고, 미국 언론은 당시 스물 둘이었던 어린 저커버그를 1조 원에 이르는 야후의 인수 제의를 한방에 걷어 찬 간 큰 젊은이로 묘사했다. 당시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은 20대 초반의 청년이 1조 원 가치의 회사를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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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이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스스로의 내적 동기와 이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은 개척자 정신이였다. 만약, 저커버그가 순수한 내적 동기를 통해 페이스북을 만드는 도전을 않았다면 야후에게 1조 원에 진작에 회사를 팔아 넘겼을 것이며, 설사 팔아 넘기지 않았더라도, 3여년 만에 1조 원의 가치를 가진 회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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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러한 페이스북이 일궈낸 개척은 그렇게 어렵고 거창한 것도 아니였다. 간단하게 말하면 코딩을 통해 수 많은 웹서비스 중 하나 만들어 낸 것 뿐이였다. 하지만 이것은 곧 우리 세상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셜 네트워크가 되었고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과 매우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우리가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어려운 방식을 통해서 일궈낸 것이 아닌, 작은 변화를 일으켰던 젊은 20대 학생의 개척자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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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로, 항상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행할 수 있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이스라엘은 과거로부터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대표적인 '창조경제 국가', 우리나라 역시 현 정권 들어서 이스라엘의 창조경제를 관심있게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 IT 기업인 구글에게 인수된 웨이즈(Waze)를 비롯해 페이팔(PayPal), 체크포인트(CheckPoint) 등도 이스라엘에서 비롯된 서비스였다. 특히 페이팔은 '페이팔 마피아'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막강한 이스라엘 파워를 널리 알렸다. 이렇게 창조경제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의 거침없는 파괴력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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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이스라엘의 성장동력은 다름 아닌 후츠파 정신이라고 불리는 개척자 정신이다. 이스라엘인들은 당돌함, 도전정신이라는 뜻의 후츠파 정신을 가지고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실행하며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내고 있다. 이러한 후츠파 정신은 18~20세가 되면 남녀구분 없이 군복무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 청년들이 처한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다. 정치적, 지리적으로 분쟁이 잦은 이스라엘은 이 때문에 군수기술이 상당히 발달한 최첨단 군대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젊은 이스라엘 청년들은 군대에서 리더 역할을 하며 스스로 주도적으로 새로운 것들에 대한 친화력을 높일 수 있음과 동시에 조직에 대한 실행력,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도전 정신 등을 몸소 체험하게 되고, 이는 사회로 나왔을 때, 그들이 후츠파 정신을 더욱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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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스라엘 고유의 독특한 교육문화 역시 크게 일조한다. 유대인들은 13세가 되면 바르 미츠바(Bar Mitzvah)’라는 성인식을 갖게 되는데, 이 때 축의금으로 500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이는 현금으로 받는 경우도 있고, 주식으로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 돈을 순전히 개인의 판단에 의해 예금을 하기도 하고, 주식을 매매하기도 한다. 이는 온전히 스스로의 재산이고 이 돈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함과 동시에 어린 나이부터 자기의 삶에 대한 독립심을 길러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경험을 한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혹독한 도전정신으로 무장된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창업을 많이 하는 국가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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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문화를 가진 이스라엘은 청년 개개인이 꿈꾸는 것들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모든 자유와 도전이 허용되는 곳이다. , 이스라엘에서는 우리의 획일화된 삶과는 다른, 남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아이디어 등의 도전정신을 존중해주고, 거기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쳐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그 와중에 도전에 실패하는 개척자들이 생기더라도 명예로운 훈장으로 여기는 문화도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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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이스라엘이 21세기 전세계에서 쓰이고 있는 획기적인 기술과 기업을 낳은 까닭은 개척자 정신을 숭상하고, 어린 시절부터 길러진 냉철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려나갈 수 있게 했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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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개척자 정신은 로또로 벼락부자가 되거나, 부자인 부모님을 만나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보같은 이야기로 들린다. 그들은 그저 소위 말하는 과 돈을 이용해서 인생을 쉽게 살 수 있기에 굳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이미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이 자신의 삶을 바꿀 이유 역시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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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은 그렇지 못하다. 전국의 수 많은 구직자들과 싸워야 하는 취업전선에 있는 평범한 청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촌각을 다투는 전쟁을 치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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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현실 속에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삶의 개척을 포기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자기가 원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가 아님을 알면서도 억지로 이끌려 가는 이들도 태반이다. 하지만, 단순히 상속이나 우연이 아니라 노력과 개척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개척자 정신을 가진 이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중요한 이들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미 정해진 길을 걸어가는 남들과 다른 길을 택했기에, 자신을 더욱 담금질하며 연마하고 이는 반드시 좋은 결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개척자 정신이야 말로 우리 세계에 이미 정착화된 낡고 비효율적인 프레임을 파괴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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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당당히 도전해 개척자의 기지를 발휘했던 사람이라면, 그 결과가 삶의 개척을 이루던, 이루지 못하던 자신과 주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훨씬 많은 도전적인 업적을 이루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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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고인 물을 새 물로 갈아내는, 도전적인 정신으로 무장한 개척자들이다. 이 세상을 뒤흔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낼 사람들은 고위 공무원도 아니고, 대기업 임원도 아닌 스스로의 틀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오늘도 자신을 속박하고 기존의 룰들을 뒤엎고 있는 개척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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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이끌어 나갈 진정한 엘리트들은 부와 명예, 각종 권력을 장착한 세상에 충성하는 안락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이 아니라 순수하게 땀과 실력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일구어 낸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뜨거운 개척자들이라는 것, 그리고 이러한 개척자의 삶이야 말로 우리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장 보람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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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는 살아 생전 미국 명문 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졸업식에서 두고 회자될 정도로 세계인의 마음을 울린 명연설을 하게 된다. 짧게 요약하면 정말로 자신이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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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타인의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도그마에 빠지지 마세요. 타인의 생각이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 침범하지 못하게 하세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가슴과 영감은 여러분이 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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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의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에게 개척자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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