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2017년 한국" 유엔미래보고서 2008년 SOF "미래사회는 더욱더 좋아 .. Next

원 제목: "미리가본 2017년 한국" 유엔미래보고서 2008년 SOF "미래사회는 더욱더 좋아 진다".
세계미래회의 2008: 박영숙(사) 세계미래회의/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워싱턴에서 7월 26-28일까지 개최된 2008년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에는 약 50여 개국에서 2천여 명 미래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약 120여개 세션에서 400여명이 각 분야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한국에서는 지난해는 30여명, 올해도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 전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안광기 건설기술평가원부원장, 문기영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미래전략과 사무관,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기술예측센터장, 김원택홍대교수 등 미래예측 전문가들 20여명이 참석하였다. 7월 24-26일까지는 유엔미래포럼 즉 유엔밀레니엄프로젝트의 세계 50개지부 대표회의도 함께 이뤄져서,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미래예측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미래사회는 더욱더 좋아 진다.
유엔미래포럼(제롬글렌 회장)은 지난 13년간 세계 각국의 2,500명의 전문가들이 리얼타임델파이, 환경스캐닝, 크로스임팩트 아날리시스, 시나리오기법 등을 동원하여 지구촌의 여러 가지 문제를 매년 점검, 유엔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라는 책자(6300 페이지CD)를 내고 있다. 지난 20년간의 모든 지표를 넣은 분석인데 올해도 미래사회는 더 살기 좋아진다는 결론이다. 지구촌은 아주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핸드폰, 인터넷, 국제교역, 통역기계, 초음속비행기 등이 나와 세상은 이동성강화로 점차 좁아지고 기술과 사회는 진화하며, 인간수명은 길어지고, 문맹율 및 영아사망율은 낮아지고, 전쟁이나 국제분쟁도 줄어들었다. 2015년이 되면 지구촌 빈곤율을 절반이나 향상시킬 수 있고,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빈곤퇴치가 가능해진다.

 

2015년에 과학발전, 교육, 경제발전 또한 눈부시게 향상된다. 의료기술발전으로 유전되는 질병은 퇴치가능, 개인별 의료진단 및 각자 개인체질에 맞는 약이 투여되며, 장기이식이 가능하다. 아프리카 산골도 인터넷이 들어가며, 대부분의 학교에 적시학습 교육포탈 이용이 가능해져 국가나 개개인도 집단지성을 도구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글로벌화의 주도자가 인터넷인데, 민주주의 경제발전 교육평등화가 인터넷으로 가능하게 되며 역사에 남을 발전이 온다고 보았다. 인터넷보편화로 종래의 국가나 사회기관이 조절하던 개개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서 국가, 국적이나 언어가 통합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지방, 지역, 국제적인 다양한 행정부나 거버넌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질서가 만들어지고, 국가개념보다는 개개인의 가치관과 관심도가 사람들을 뭉쳐주는 소셜네트워크시대에 도립한다. 종래에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사회적인 권력이 새로운 형태의 시민들을 만들어낸다. 정치적인 행위나 과정을 바꾸고 국가의 기본을 흔들고, 국가지도자의 정책결정이나 행정의 행태를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다. 이런 현상은 이미 인터넷강국이나 민주주의국가에서 존재하는 현상이다.
지난 30년간 자유를 누리는 국가가 43개에서 90개 국으로 늘었다. 부분적인 자유를 누리는 국가는 46개국에서 60개 국가로 늘었지만 지구촌인구 1/3이 아직도 43개의 독재국가에서 살고 있는데, 이중 절반은 중국인들이다.

 

미래사회는 물, 식량, 에너지부족, 기후변화는 심각해지고 더 많은 사막화현상, 자연재해로 이주가 늘어나고 있다. 테러, 부패, 국제적 조직범죄가 첨단과학기술발전으로 발전하는 미래사회의 걸림돌이 된다. 식량 가격이 2배로 올라 이미 37개국이 식량부족국가로 전락하였다. 식비가 2013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오르는데, 이는 2013년에는 지금의 50%, 30년 후에는 2배로 오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하루 2불 이하로 생활하는 인구가 30억 명이며, 식량과 물 부족으로 다양한 전쟁이나 갈등이 일어난다. 지구온난화는 생각보다 빨리 와 남아공화국은 2030년에 옥수수작물재배의 30%가 감소할 것이며, 2025년에는 30억 명이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겪게 된다.
빙하가 녹는 속도가 가속화하여 지난 2년간 2배로 많이 녹았다. 기후변화로 지엽적인 전쟁, 인종말살, 테러증가가 일어난다. 핵발전소는 각국정부가 350대를 더 건설하여 현존하는 438개와 함께 788개로 늘어나지만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면 전 세계에 2천 여개의 핵발전소가 필요하여 크게 도움이 안 된다. 또 비용은 한 대당 50-150억불이나 들고 짓는데 15년이 걸리며 2050년이 되면 당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사실상 8천개의 핵발전소가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핵발전소가 대안이 아니다. 단순히 지구촌의 핵발전소가 필요로 하는 우라늄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같은 사고도 일어날 수 있으며 테러분자들이 핵발전소를 제일먼저 공격하기 때문이다.

 

5년 후면 남북극에 여름에는 얼음이 사라질 수 있다. 바다속의 빙하는 지난해 한해에 22%가 녹아버렸다. 과학자들이 2030이나 2050에 가서야 일어날 것이라는 현상이었다. 곧 북극으로 배가 다닐 수 있게 된다.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앞으로 4년간 850개 이상의 화력발전소를 더 짓는다. 이 발전소가 20년간 운행되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태양열은 점차 개발 중이다. 2050년에는 유럽전기의 25%가 북아프리카의 태양열발전소 발전되어 수송가능하다. 앞으로 5년 동안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약 100억불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한다.

 

10년 후는 테러집단이 핵무기소지 가능성이 75%나 된다. 국제범죄집단과 테러집단이 지난 2004-2007년까지 테러에 핵물질을 이용한 경우가 이미 150건이라고 IAEA가 발표한바있다. 국제범죄는 극성을 부려 한해에 국제범죄집단의 예산이 2조불에 달한다.
재생 및 대체에너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2년 후 중국자동차의 절반은 하이브리드로 생산한다. 그러나 각국지도자들은 아직도 기후변화의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며, 국제적인 전략네트워크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리얼타임델파이 등 국제적인 협력이 절실하다. 각국은 글로벌전략을 짜고 싶어 하나 방법을 모르므로 유엔 등에서 글로벌전략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2025년이 되어야 컴퓨터가 인간만큼 똑똑해진다. 2050년이 되면 지구촌 컴퓨터 한 대가 90억명 즉 전체인구머리만큼 똑똑해진다.
http://www.unfuture.org/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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