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역사관 > sun & mo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대사 (0) | 2005.10.28 |
---|---|
원극학 학회장 장지상 교수 (0) | 2005.10.28 |
해인스님 (1) | 2005.10.26 |
예수님 (0) | 2005.10.21 |
성모마리아님 (0) | 2005.10.13 |
포대화상 (0) | 2005.10.10 |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펌) (0) | 2005.09.29 |
도가사상 (0) | 2005.09.09 |
노자(老子/?~?) (1) | 2005.09.09 |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테레사 수녀님) (0) | 2005.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