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을 배라고 한다면 당신이 의식하는 마음은 선장이다.
40만톤이 넘는 대형 유조선이라도 선장의 지시하나로 방향을
바꾼다.
잠재의식은 거대한 우주의 모든곳에 속속들이 파고들어가
있는 것이지만, 크다고 하여 이용하기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40만톤이 넘는 거대한 배라 하더라도 한사람의 선장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선장이 `이런 큰배는 내가 키를 잡아도 움직이지 않겠지`하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어떻게 하든 움직이지 않습니다.
`움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움직이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산과 같이 큰 배가 마음대로 움직여진다는 것은
움직여 본 사람만이 실감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자기가 움직이는 키가 어떤키에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것은 당신이 하나하나 알고있지 않아도 좋은것입니다.
몇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여자 대학생이
고급 양품점의 진열장속에 있는 비싸고 멋진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휴가를 얻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이였습니다.
그 대학생은 `저가방을 갖고 싶지만 나에게는 살돈의
여유가 없어`라고 체념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은 곧 머피박사의 이론을 머리에 떠올렸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최후까지 하지 말라!
곧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라
그렇게 되면 잠재의식이라는 대기구가 곧 움직이기
시작하여 기적이 일어난다`하고 고쳐 생각했습니다.
`저가방을 내것으로 받아들이자.
그러면 뒤는 잠재의식이 처리 해줄것이다`
하고 말입니다.
그날밤 8시 그 대학생의 약혼자는 그녀에게 하나의
선물을 건네주었습니다.
그 선물은 그날 아침에 그녀가 진열장속에서 발견하여
자기의 것으로 마음에 받아들였던,
바로 그가방이었습니다.
작은키를 돌리고 있어도 거선은 실제로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잠재의식이 어떤 것인가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