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次元 천기파장 심령 요법이란.

본원의 천기(天氣)라는 단어는 요즘 흔히 말하는 단순한 기의 개념이 아니다. 단전호흡, 명상, 기치료 등 인체의 인위적인 기가 아니고 태초의 우주 생성의 기 즉 신비의 하늘의 기를 말하며 천기(天氣)라고 표현한다.

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신비의 천기파장과 천기 심령 영혼감정을 하면 각자의 내면정신세계와 그 안에 존재하는 영혼세계와 신체 내부의 질병이상유무 발병원인 등을 본인들이 직접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적인 의료 소견으로 치료 불가 시한부 생명이라는 선고를 받은 사람도 이 신비의 심령감정에 의해서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며 실제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적을 얻게 된다.

현대의학은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학문이고 본인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심령영혼세계의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현대의 과학, 의학은 본인의 형이상학적인 학문을 부정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으며 최신의료장비로도 측정이 되지 않으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저 미신으로 치부하여 버린다. 그러나 반드시 의학적인 분야만은 인정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견이다. 현대 의학적으로 아직까지 발병원인 규명이 되지 않는 질병이 많으며 또한 치료 한계에 도달하여 시한부생명이라는 판정을 받은 환자를 본인은 소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부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너무 깊이 진행된 경우이거나 하늘에서 타고난 운명일 때는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다.

본인이 하는 학문은 형이상학적인 테두리 안에서 형이하학적인 실체를 다루고 있다.



이 개념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심령영혼 세계 안에서 3차원 적인 질병의 원인 치유방법 등의 실체를 다루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우리가 상상만하는 기적이 반드시 동행하게 된다.

암 등 병원에서 치료 포기한 각종 난치성 말기 질환과 시한부 생명 현대 의학적으로 치료가 힘든 퍼킨스, 윌쓴씨 벙 등 희귀불치병등과 정신질환 신경성 질환과 사업부진 가정우환 등의 원인을 각자 본인들이 알 수 있게 되므로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반드시 볼 수 있게 되므로 본인들의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이 천기파장심령요법이다.

-대상 질환

1) 암질환 2)당뇨합병증 3)뇌종양 4)혈액암(백혈병)

5)심장계질환 6)신장계질환(초기) 7)원인불명질환

8)퍼킨스, 윌슨씨병 등 희귀불치병 9)대상포진

10)정신질환, 신경성질환 11)신경계 질환

12)성형미용회춘(10년 젊어짐) 13)기타 모든 질환.

※현대 의학적으로 치료 포기한 모든 질환자.

천기 성령 기적 요법이란.

기적이란 사람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을 말한다.

성령이란 종교적인 바탕에서는 우주창조주로부터 나오는 초자연적인 인격화된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령기적이란 일반인들은 상식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신비한 요술 같은 어떠한 힘이 발생되어서 암 등 난치성 질환자의 치유 및 병원에서 치료불가, 시한부 생명이라는 선고를 받은 사람이 소생할 수 있게 된다.

성령기적 요법에서는 암 등 난치성질환 환자의 몸에 손끝하나도 대지 않는다. 또는 요즘 흔히 말하는 기치료처럼 직접 대면하여 시술하지도 않는다. 환자가 거동할 수 없는 위급상황일때는 아예 만나지도 않는 경우가 있다. 본원에서 성령기적요법으로 치유한 분 중에는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떤 텔레파시의 개념인 파워요법도 아니다.

오로지 하늘의 실체인 천기의 개념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성령기적요법에서는 환자에게 천기 심령감정으로

① 살 수 있다는 치유가능과 불가능 진단(병명진단).

② 발병원인과 현재의 상태에서 치유방법제시

③ 앞으로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방법, 제시가 된다.

위의 모든 것은 병원 의료행위의 개념이 아니고 하늘에서의 계시에 의하게 되며 천기의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기(波長氣)로써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신비한 천기의 성령기적요법으로 현대 의학적,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밝혀 낼 수 없는 신비한 기적의 힘에 의해서 병이 나을 수 있게 된다.

현대의료 기술진이 수준이 낮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최고도의 발달된 장비, 치료 기술은 인정하야 한다. 단지 본인과는 분야가 다르다는 것이다. 현대의학기술은 정해진 의료 학문의 테두리 안에서 규정대로 치료하는 형이하학적인 학문이고 본인은 정해진 어떠한 룰이 있는 것이 아니고 끝없이 넓은 하늘만큼이나 무한대로 나래를 펼 수 있는 깊은 심령학문이므로 인간의 힘으로는 이해하고 해결할 수 없는 미지의 분야 신비의 사차원(四次元)세계 학문이다.

현대의학과 본인의 천기심령기적요법을 접목시키면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병원에서 암 등 난치성 질병과 희귀불치병의 치료가 현대의학적인 기술로는 한계에 도달하여 치료불가 시한부 생명이라는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는 오로지 하늘의 기적 밖에 없다.

본원은 어떤 특정 종교적인 개념이 아니다. 본 천도원(天道圓)은 하늘의 도리를 다하자는 뜻이다. 경천(敬天)사상에 의하여 부모에 효도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본인들이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진정으로 살고 싶어 하는 참다운 마음을 진심으로 가진다면(천도를 다하면) 하늘에서 인격체인 심령 기적의 위력을 반드시 보여 주므로 상상을 초월하는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

본원을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의학이나 과학 또는 종교적이나 어느 분야이건 그 분야에서 완벽하게 해탈(解脫)할 경지까지 공부를 하고 연구한 분들은 개념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의학 분야 만해도 아직까지 암 등 난치성 질병 또는 희귀성 불치병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종교적인 분야만 해도 완전히 깨쳤다고 자신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기가 믿는 종교의 신을 위해서 철야 기도를 하고 천배, 만 배 엎드려 절을 하고 몇 십 년을 속세와 인연을 끊고 도를 깨치려해도 완전히 해탈되는 사람은 아직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분야이건 진리(眞理)를 깨치지 못해서이고 이 진리는 드높은 4차원의 세계에 있기 때문이다. 천도원은 4차원의 심령영혼세계 안에 실체는 보이지 않는 종합병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종합병원은 의학을 공부한 의학박사들이 운영하고 진료, 치료하는 현세(現世)의 병원이 아니고 꿈에서만 상상하고 또는 간절히 바라는 기적을 주는 진리(眞理) 그 자체의 주인인 하늘님이 운영하시는 천상천하 최고의 성령 기적 종합병원이다.

여기에서 하늘님이란 천지 우주에 존재하는 영의 세계 위대한 분들이다. 이 것을 본인은 하늘님의 성령종합병원이라고 명명하고져 한다.

이 하늘님의 종합병원은 본인의 천도원(天道圓) 내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심령세계 병원으로써 실제는 본인 혼자서 연구하며 기거하는 조그만 사무실 시설이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암을 다루는 병원이 있고 급만성질환, 난치성질환 및 피부과 성형과 등 모든 질병을 총 망라한 눈에 보이지 않는 종합적인 질병을 다루는 병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세에서 최고의 의료기술을 다루는 의학박사들이 치료한계에 도달하여 치료불가 시한부생명이라고 선고한 질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다.

또한 의학적 소견으로 애매모호한 질환 상태이기 때문에 암이라고 오진한 경우 이거나 기타 다른 질환의 오진한 결과도 정확하게 진단하여준다.

이 모든 것은 3차원 세계의 전지우주에 존재하는 영의 세계 위대한 분들이 하시는 것이고 본인을 통해서 집행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인을 통해서 모든 계시를 내려주고 절대절명의 정확한 진단, 치유방법 또한 미래의 결론까지 예시하여 주므로 이것을 우리는 신비의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바로 성령기적 요법이다.

인간의 한계위에 존재하는 무한계 세계의 혜택을 많은 인간의 한계에 존재하는 무한계세계의 혜택을 많은 분들이 입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이 신비의 기적을 주는 하늘님의 종합병원도 취급하기 곤란한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말기 심장질환(혈액투석단계)과 10년 이상 젊어지게 하는 성형, 미용, 회춘(10년까지는 가능함)과 영원히 죽지 않게 하는 영생의 진료방법은 없다.

본원은 특정종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종교적으로 구별이 없으므로 아무종교나 다 무관하다 또한 치유를 위해서 본원에 상주하는 것이 아니다. 질환자 본인들은 일상적인 생활을 각 가정에서 하면 되는 특수치유 비법이다.

성령기적 치유효과는 치유 확인이 가능하며 또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자 본인의 심리적인 치유되는 확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과 상담할 당시의 병원진단 데이터와 성령기적 치유 후의 진단결과를 대조하여 보면 현대 의학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치유결과가 나온다.

현대 의학적으로 치료 포기한 암 등 각종 급만성 난치성 시한부 생명의 질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게 해서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활인공덕하고져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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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神兵)이 호위하는 성자

천신·용왕도 예경한 해동의 선지식
금정산서 7일 독경 신중 힘으로 왜구 쫓아
中, 남산율종 창시 지엄도 신중 공양에 감탄
스님에 대한 민중 의식 존경을 넘어 숭배로

<사진설명>의상대사가 수학한 종남산의 정업사 도선율사탑.

의상이 지상사의 지엄(智儼) 문하에서 수학하고 있던 660년대의 종남산에는 남산율종(南山律宗)의 조(祖)로써 유명한 도선(道宣 : 596667)이 살고 있었습니다.


의상에 비해서 29세나 연상이었던 도선은 의상이 종남산에 이르렀던 661년에 이미 6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삼국유사』 전후소장사리조에는 의상이 도선의 초청을 받아서 공양을 대접 받았다는 설화가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의상법사가 당나라에 들어가 종남산 지상사 지엄존자의 처소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웃에 도선율사가 있어서 항상 천공(天供)을 받는데, 매양 제(齋)를 올릴 때에는 하늘의 주방에서 음식을 보내 왔다고 합니다.


하루는 도선율사가 의상을 재에 청하였습니다. 의상이 와서 자리에 앉아 있은 지 오래 되어도 하늘로부터의 공양이 때가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의상이 빈 바루로 돌아간 후에 천사가 이르렀습니다. 율사가 물었습니다. “오늘은 어째서 늦었느냐?” 천사가 답했습니다. “골짜기에 가득 신병(神兵)이 가로 막고 있어서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이에 율사는 의상에게 신의 호위가 있음을 알고 그 도가 자기보다 나은 것에 탄복하면서 그 공양구를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 날에 또 지엄과 의상 두 스님을 청하여 공양하고 그 이유를 자세히 말했습니다. 의상이 조용히 도선에게 말했습니다.


“듣건대 제석궁(帝釋宮)에는 부처님의 치아 40개 중에 어금니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율사께서는 이미 천제(天帝)의 공경을 받고 계시니, 우리들을 위하여 인간에 내려 보내서 복되게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고 간청해 보십시오.”

율사는 후에 천사에게 그 뜻을 상제(上帝)에게 전하게 하였고, 이에 상제가 7일을 기한으로 보내 주었는데, 의상이 예경하고 맞아서 대내(大內)에 봉안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설화는 천신이 의상을 옹호했다는 것과 의상이 도선에게 부탁하여 제석궁의 불아(佛牙)를 세상에 전하게 했다는 두 가지 내용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도선은 종남산의 정업사(淨業寺)를 창건하고 남산종(南山宗)의 근본도량으로 삼았습니다.


저도 작년 겨울에 정업사를 답사하고 참배한 적이 있습니다. 정업사 입구에서 차를 내려 종남산 봉우리 중의 하나인 규봉(圭峰)을 바라보면서 매우 가파른 길을 올라갔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길이었는데, 계단은 무려 1,100개나 된다고 했습니다.


율종의 조정(祖庭) 정업사에서 도선율사는 『속고승전』을 편찬하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신라의 원광과 자장의 전기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일행이 정업사에 이르렀을 때, 여러 스님들은 대만에서 온 신도들과 더불어 추운 법당에 앉아서 참선을 하다가 잠시 일어나 경내를 함께 포행하고 있었습니다. 천 수백 년 법등을 밝히고 있다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도선율사가 천공을 받았다는 천공대는 정업사 뒤쪽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하지만 천 길 낭떠러지에 붙어 있는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는 곳이기에 우리 일행은 거기까지 가지는 못했습니다. 천공대를 직접 답사했던 분의 이야기로는 그곳에서 하늘과 직접 소통하는 것과 같은 일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도선은 특이한 감응(感應)이 많았던 고승입니다. 찬녕(贊寧)은 도선을 율승(律僧)으로 인식하고서 『송고승전』의 명율편(明律篇)에 수록하고 있지만, 오히려 도선은 감통(感通)의 고승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그의 전기에는 신이한 감통담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동(天童)이 그의 좌우에서 급시(給侍)했다거나, 비사문천(毘沙門天)의 아들 나탁이 호법(護法)을 위해서 도선을 옹호했으며, 또한 위신(威神)이 자재한 나탁 태자가 서역으로부터 불아(佛牙)와 보당(寶掌)을 가져다 도선에게 주었다는 감통담은 앞에 인용한 『삼국유사』의 설화와 관련하여 주목할 만합니다.


『송고승전』 중의 도선전에는 천동의 급시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즉 정관년(627649) 중에 도선이 필주(泌州)의 운실산(雲室山)에 은거할 즈음에 사람들은 천동이 그의 좌우에서 급시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도선이 천동의 급시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서는 도선이 항상 천공(天供)을 받은 것으로 변이(變異)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도선이 의상에게 천공을 공양하려 했지만, 의상 주위에 신병(神兵)의 호위가 있어서 천사(天使)가 올 수 없었다는 설화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지금 세상에도 경호를 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개는 국가원수 등 정치적인 인물이 많고, 또 인위적인 것입니다. 신병이 의상의 주위를 보호했다고 하는 것은 종교적인 신성성이 강조된 경우로 생각됩니다.


의상과 선묘에 관한 설화에서도 의상이 선묘화룡(善妙化龍)의 호위를 받은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선묘는 의상의 귀국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려는 염원을 세우고 죽어서 한 마리 거대한 용으로 변한 뒤에 의상이 탄 배를 보호하면서 서해의 험한 파도를 넘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의상이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서 2주 동안이나 정성을 다했지만 영험이 없자 바다에 몸을 던졌을 때, 바다 속의 동해용이 붙들어 돌 위에 올려놓았다거나 천룡팔부 시종이 의상을 난산의 관음굴로 안내했다는 등의 설화도 모두 천신이 의상을 보호한다는 설화와 비슷한 내용들입니다. 신병이 의상을 보호한다는 그 신병은 화엄신중(華嚴神衆)일 것입니다. 화엄경에 등장하는 신중은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뛰어난 화엄종의 고승들은 신중의 힘을 빌려 이를 무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설화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의상이 금정산에서 7일 동안의 독경으로 신중의 힘을 빌려 침략해온 왜인을 물리쳤다는 범어사창건설화를 비롯하여, 9세기 전반 화엄종의 홍진(洪震)이 화엄신중의 힘을 빌려 우징(祐徵)을 도왔다는 설화와 신라 말 해인사의 화엄종장 희랑(希朗)이 화엄신중의 힘을 빌려 왕건의 군사를 도왔다는 설화 등이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신병이 의상의 주위를 호위한다는 이 설화에서는 의상의 도력이 스승인 지엄이나 천공을 받고 있던 도선보다도 오히려 더 훌륭한 것으로 강조되었습니다.


“도선율사는 의상에게 신의 호위가 있음을 알고 그 도가 자기보다 나은 것에 탄복했다”고 하여 도선율사 스스로 의상의 도력이 자기보다 앞선다고 말하도록 할 정도로 의상을 높이고자 한 의도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의상이 종남산의 지상사에서 화엄을 공부하고 있던 때는 그의 30대 시절이었고, 유학생에 불과했다. 이때부터 도선이나 지엄보다도 그 법력이 앞서 있었다고 하는 것은 의상의 위대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고, 아마도 이 설화는 훗날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것으로 짐작됩니다. 불아에 관한 설화도 도선전에 토대하여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비사문천의 태자 나탁이 서역으로부터 가져다 바쳤다는 불아에 관한 감통담에 의상의 역할이 덧붙여진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의상이 도선에게 제석궁에 있는 불아를 청해서 세상에 전하도록 부탁했고, 이에 따라 도선이 상제에게 그 뜻을 전하여 불아를 세상에 보내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삼국유사』 중의 의상과 도선에 얽힌 설화는 의상의 도력을 당나라의 도선에 비교하여 도선보다도 의상이 뛰어났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날 이들 설화를 사실로 믿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설화는 의상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숭배가 어떠했는지를 쉽게 알려 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해동화엄초조 의상은 언제나 화엄신중의 호위를 받는 위대한 고승으로 존경했던 것입니다. 서해의 험한 파도를 넘어 이 땅에 화엄대교를 전했던 의상, 그는 신병의 호위를 받아야 마땅한 이였음은 분명합니다.

정리=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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