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치료의 대가 김영수 선생 인터뷰 (1)



2006-12-11
조회수 : 152


■신비주의를 벗어난 氣의 세계

기치료나 기공(氣功)이라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가? 황당한 무협지나 흘러간 TV속의 <묘기대행진>을 떠 올리는 분들이 많으실거다. 시사에 밝으신 분이라면 중국에서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法輪功)이 생각나실테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기치료가 엄연히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 받아 세계 유수 대학에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동양보다 더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대체의학을 멸시하는 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인데 다행히도 21세기로 들어오면서 국민의 영성이 깨어나고 있는 것인지 이쪽 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 응해 주신 태양 김영수 선생은 기존에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던 기공에 대한 인식들을 새롭게 바꾸신 선각자 같은 분으로써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대중 앞에 솔직하게 공개하여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신 한국 기공치료의 산 증인이다.


(太陽 김영수 선생)

김영수 선생을 알게 된지는 근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아직 시절인연이 아니었던지 서로 만나지를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직접 인터뷰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만날 사람들은 어떻게든 만나지게 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필자가 많은 초인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 그분들의 공통점이 한가지가 있다. 모두 성품이 온화하고 예의스럽기 그지 없으신 분들이라는 것이다.

내가 남들보다 능력있으니 잘났네 하는 분들은 실제로 그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이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김영수 선생 역시 첫인상과 어투가 봄바람 같은 분이었다. 후덕하고 모난데가 없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아주 깊다는 느낌을 받았다.

■갑자기 찾아온 기치료 능력

차를 한잔씩 하며 이런 저런 회포를 풀다가 김선생의 인생 살이가 궁금하여 질문 한자락을 넌지시 건넸다.

“선생님은 이런 기 치료 능력을 어떻게 얻게 되셨는지요? 어렸을때부터 타고 나신건지 아니면 어떤 수련을 통해서 얻으신건지 궁금합니다.”

“그걸 다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어요 간단하게 설명 드리죠. 그때가 2000년도 1월이에요. 제가 그전까지는 골재 사업을 크게 하고 있었는데 고향에 새해 인사 드리러 갔을때지. 그 당시 우리 어머니가 일흔이 넘은 노인네신데 건강이 말이 아니었어요. 골다공증에 관절염 말기에 하여튼 여기저기 병이 안난 곳이 없는거라.

그래서 참 볼때마다 서글프고 가슴이 답답했지. 근데 이상하게도 그날은 내가 손을 대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라. 나도 그 이유를 모른채 어머니 보고 잠깐 누워 계시라고 한 다음에 내 온몸을 던져서 어머니 몸을 탁탁 쳤지. 미친놈처럼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시고 아버지가 뛰어 나오셔서리 말리시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런데…정말 신기하게도…어머님이 너무 시원하다고 그러시는거라. 더 좀 해 달라고 그러시길래 또 했지. 그 뒤에도 몇번 더 고향에 내려가서 그렇게 내 기를 어머니께 불어 넣었더니 씻은듯이 나았지 뭡니까? 그게 첫 치료에요.”

“참 기이한 일이군요. 어떻게 그런 능력이 갑자기 나올 수 있을까요? 능력을 얻고 난 다음의 삶은 완전히 다른 인생이 되셨으리라 짐작이 되는데 그 당시의 상황을 좀 더 해주시죠.”

“그때 내가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살 때인데, 주변에 산책을 나가면 왜 그리 아픈 사람이 또 많은지…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허리 디스크며 갑상선 천식 신부전증 등…소위 현대의학에서 불치병이라고 하는 병에 걸린 사람들을 수도 없이 고쳐줬어요. 뭐 그냥 손만 몇번 대면 다 나아 버리니까 나도 할말이 없더라구요.

한번은 교통사고를 당한 양반인데, 신경이 죽고 뼈가 상해서 도저히 치료 불가능 판정을 받고 장애인이 된 양반이더라구요. 그래 나한테 지팽이를 짚고 왔는데 내가 몇번 만져주니까 그 지팽이를 그냥 놓고 가더라구.”

“그럼 모든 병이 그냥 한번 만지시면 완치가 되나요? 들을수록 참 신비하네요”

■치료를 할땐 완치를 목표로 해야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들 중에는 본인이나 가족 중에 난치병 걸리신 분들이 많으신데 그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난치병 사례 몇가지를 더 들려 주시죠”

“사람들은 보통 암이 제일 무서운 병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암보다 흔하지 않아서 그렇지 더 고통스러운 질병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얘기할려는 통풍이라는 병도 그래요. 얼마 전인가 우연한 기회에 카페 검색을 하던 중에 다음 카페 통풍 알기 란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 보니 고생을 이만 저만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통풍이란 바람만 스쳐도 참을 수 없을정도로 고통이 심한 병이 랍니다, 현대의학으로는 불치병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 병이기도 하구요.저는 예전에도 몇사람을 고쳐준 사례도 있고 하여 그 카페에다 통풍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렜더니 여기 저기에서 공격이 들어 왔습니다,

심지어는 통풍을 고치면 노벨 의학상을 받게 해주겠노라며 비이냥이 쏟아져 나왔 습니다, 그레서 더이상 논쟁을 말자며 한달안에 고쳐 줄때니 오라고 하니 두 사람이 찾아 왔더군요.한사람은 도중에 다 낫았다고 판단을 했는지 몇번을 더해야 한다는 말을 듣지 않고 가버렸고 한사람은 병원에서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 가고 4 개월이 지난 지금 까지 발명이 없었다며 내게 고맙다는 안부를 전해 주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이러저러한 시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주시죠.”

“그래서 저는 시술 받고자 오는 환자들한테 병원 기록을 아예 가져오라고 해요. 시술 전과 시술 후를 병원측 과학적 자료로 입증하면 군말들이 없으니까요. 완치라는건 단순히 내 몸이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느낌상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프나 숫자 상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완전 무결해야 그때서야 완치라는 말을 할 수 있는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환자를 절대 기만하면 안되요. 그 사람들은 병으로 심신이 지친 분들인데 그런 장난을 치면 씁니까? 천벌 받죠.”

■기치료에는 거짓이 섞이면 안된다

“대단하시네요. 그런 신비스러운 능력이 대체 어디서 온것일까요? 그걸 아시나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도 잘 몰라요. 그냥 어느 순간 온거지. 어떤 사람은 조상한테서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한테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우주의 기운이 왔다는 사람도 있고 벼라별 사람들이 많지만 그 사람들도 자신 능력의 원천이 어딘지 확실히 몰라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같은 이런 기공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저 돋보기에요.

뭔말이냐면 태양빛을 돋보기에 쪼이면 한곳으로 집중되어 엄청난 열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우주에 널린 기가 내 몸을 돋보기 삼아 집중되어 환자를 치료하게 되는겁니다. 내가 뭐 초능력자고 그런게 아니에요. 그저 그런 역할을 이번 생에서 수행하고 있을뿐 그다지 신비로울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한가지 송구스러운 질문을 드렸으면 하는데, 선생님 본인이 병에 걸리지는 않으십니까? 말씀하시기 곤란하면 안하셔도 됩니다.”

“얘기 못할게 어딨어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사람들한테 솔직합니다. 그런거 숨기면 사이비에요. 확실히 말씀드리면 저 같은 기공 운영가도 병에 걸립니다. 나도 사람인데 아픈데가 왜 없겠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내 병은 잘 치료가 안되요. 왜 그런가 봤더니 내가 돋보기라서 그래요. 돋보기가 깨지면 돋보기 스스로 치유를 합니까? 돋보기는 단지 태양빛을 받아서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역할이지 신이 아닙니다. 물론 일반 사람들보다 병에 잘 걸리지는 않아요. 걸리게 되면 다른 기치료 하시는 분들에게 맡깁니다. 그렇게 서로 서로 치료해 주고 있죠.”



“좀 재미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무협지 같은데 보면 상대방과 싸울 때 기공을 퍼 붓고는 힘이 소진되어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도 기치료를 하신 다음에는 힘이 없게 되시는지요”

“글쎄…딴 사람은 모르겠는데 내 경우에는 그렇지 않아요. 기치료 하기전이나 한 후나 똑같애요. 왜냐면 나는 내 몸에 있는 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태양의 기를 직접 받아 방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힘이 없어질 이유가 없는것이죠. 나는 그저 매개체일뿐입니다. 하루에 40명까지 치료해 본적이 있어요.

나중에는 체력이 달리더라구요. 기치료는 더 할 수 있는데 체력이 떨어진거지. 그렇게 한꺼번에 치료하고 나면 몸에 무리가 와서 아픈거에요. 하지만 그건 내가 인간이니 당연한 현상이지. 기치료 하는 양반들도 병걸리고 죽고 그럽니다. 그러지 않으면 신이죠.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그저 우리들은 돋보기 역할이에요. 암치료의 최고 권위 의사도 암에 걸려 죽는 것과 똑같이 보면 되요. 그런걸로 신비주의 장막을 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계속)

<스포츠조선닷컴 객원기자 이한우 (occult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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