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치료의 대가 김영수 선생 인터뷰 (2)


2006-12-14
조회수 : 164


--------------------------------------------------------------------------------


■불치병과 기치료의 상관관계

“참 신선하시네요. 명쾌하고 솔직하시고…기존에 기 치료 하시는 분들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 같은걸 말끔히 걷게 하시는군요. 그럼 처음에 기를 방사하실때랑 지금 하실때랑 변화가 없나요?”

“허 참…이 기자 양반 집요하시네 허허.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더 증폭되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근 7년동안 수련을 계속 해 오고 있어요. 기공도 하고 명상도 하고 연세대 창업센타에서 정체 요법 이란 대체의학도 공부하고…그래서 그런지 갈수록 기가 증폭되더군요.”

“그렇게 기가 증폭되가고 있으니 난치성 질환병들도 예전보다는 더욱 손쉽게 고치시겠네요. 어떠신지요.”

“그렇습니다. 허나 최대한 집중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암수술 환자는 기치료를 꼭 받기를 바랍니다. 다른 어떤 병보다 기치료를 해야 할 병이 바로 암입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같은 것이 환자의 기를 모두 빼앗아 가거든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수백개씩의 암세포들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런데 암절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서 고쳤다고 내보낸 환자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왜냐하면 항암치료로 몸의 기가 소진된 상태에서 매일 같이 생겨나는 암세포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있게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난 말씀을 드리자면 암 같은 난치병 환자들 주변에는 이상한 기운이 있어요. 그걸 귀신이라고 불러도 좋고 뭐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난치병 환자들이 그런 삿된 기운들의 방해 공작을 받아서 중도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는 거에요. 기치료로 면역력을 높여줘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으로 인해 기치료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기치료 하시는 분들도 상황이나 능력이 비슷한가요?”

“천차만별입니다. 기치료 능력도 제각각 틀립니다. 암이나 뇌성마비, 자폐아 같은 불치병을 치료하는 기치료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능력을 가진 양반들이라면 영적인 세계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기를 방사해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런 불치병 환자들 주변에는 이상한 기운이 흐르기 때문에 그런 기운들을 잠재울만한 능력을 가진 기치료사 아니면 감당할 수가 없어요.”

“그런 안좋은 기운들이 선생님께 직접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있죠. 특히 밤에 잘 때 달려 들어요. 그런 존재들이 죽일 듯이 달려듭니다. 왜 자기가 붙은 환자를 치료할려고 하느냐는거죠. 그래서 웬만한 기공사들은 암치료나 뇌성마비 치료를 안합니다. 자기가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조금 능력 있다고 함부로 치료 하면 큰일납니다.”

“암이란 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암이란 병은 단순히 육신의 병이 아니에요. 영으로도 얽혀 있고 정신적인 부분이 많은 병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치료만 하지 말고 식이요법과 기치료, 명상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어떤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게 안타깝습니다.”

■모든건 다 시절인연(詩節因緣)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기치료를 포함한 대체의학이 상당한 심도와 철학을 가진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여지껏 서양 의학에 밀려 천대를 받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걸 바로 시절인연이라 하는겁니다. 요새 황진이라는 드라마가 인기있던데, 거기 나오는 기녀들 보십시오. 그녀들이 요새 태어났다면 그런 천대받는 기생의 삶이 아니라 화려하게 주목받는 연예인의 삶을 살았을겁니다. 이중섭 화백이나 밀레 같은 양반 보세요. 살았을때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죽고나서 그림이 몇십억 하지 않습니까? 그게 다 시대의 운이요 인연입니다. 아무리 개인이 날고 뛰는 재주가 있어도 시절을 만나지 못하면 다 헛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요새 좀 대체의학 분야가 회복되는 분위기에요.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우리 전 세대 선배들 중에도 저 같은 능력을 가진 분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하지만 엄청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빛도 못 보고 사라져갔습니다. 그에 비하면 전 행운아입니다.”

“기치료라고 하면 중국의 기공사들을 논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한국과 어떻게 다른건지요.”

“일단 기치료 능력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흐르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인삼도 우리땅에서 자라야 약효가 있듯이 기치료 능력도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 훨씬 잘해요. 예전에 한국에 오면 2~3억씩 벌어 가는 중국 기공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기공사가 끝까지 치료 못한 환자 두 분이 내게 옵디다.

그래서 내가 완치를 시켜 드렸는데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 왜 당신 같은 양반이 이 지하실에 있느냐는 거라. 그래서 뭐 얘기를 했지. 시절인연 얘기도 하고 한국은 워낙 규제가 많아서 어렵다고 말이요. 아무튼 한국의 기치료 능력은 세계 최고라는것만 알아 두세요.”

“아까 잠깐 귀신에 대한 말씀을 들려 주셨는데요. 귀신들림 현상을 보통 빙의라고 하지않습니까? 그런 빙의와 정신병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많이 겪어 보셨으니 임상학적으로 좀 말씀해 주시면 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 저 같은 경우야 기를 통해서 단번에 알 수 있지만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은 말을 횡설수설해요. 앞뒤가 안맞게 그냥 내뱉는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빙의 환자들은 뭔가 대화를 자꾸 시도할려고 해요. 말이 되든 안되든 계속 대화를 할려고 하는거에요. 주로 원귀들이 많이 붙기 때문에 자신의 원한을 알리기 위해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애요. 저는 빙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그쪽만 전문으로 하는 다른 분을 소개해 드리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치료하실 분도 많으신데 너무 오랜 시간 선생님 시간을 뺐어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제가 여지껏 한 700명 가까이 치료를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게 있어요. 기가 없는 사람들은 몸과 정신만 아픈게 아니라 하는일도 안됩니다. 기가 빠진 사람이 무슨 사회생활을 하겠으며 가정을 꾸려 나가겠습니까? 기치료를 통해 건강을 얻은 분들은 인생 자체가 변합니다. 이건 미신의 영역이 아니라 4차원의 영역입니다. 분명히 세상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구요. 기가 객관적으로 규명이 안된다고 해서 무시하면 안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건 아니지요.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속에 이미 다 들어와 있습니다. 개인기라는 말 요새 많이 쓰죠? 그 ‘기’가 재주技이기도 하지만 기운氣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타고난 기는 개인기와 생명기가 있는데, 개인기는 타고난 저마다의 능력을 뜻하는 것이고 생명기는 사람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원초적인 기운을 뜻합니다.

아무리 개인기가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생명의 기가 돌지 않고 고갈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생명의 기를 돌게 하여 건강을 회복시키고 건강해진 몸으로 개인기를 발휘하여 각자가 바라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이것만큼 보람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 남은 인생도 그런 분들을 위해 살아갈 생각입니다.”

“장시간 인터뷰…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건강유념하시고 더 많은 기를 세상에 널리 퍼뜨려 주시길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3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쉼없이 진행하다보니 김선생도 지칠만 하실텐데 여전히 꽂꽂한 자세로 말씀하시는 내공이 보통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인터뷰를 끝내고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조금전까지의 그 열정 어린 모습이 아닌 쑥쓰러움을 타는 시골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기에 편하게 미소 한번 지어 보라 말씀 드리고 냉큼 웃음띤 모습 한컷을 훔쳤다.

사람들은 얘기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기운이 없다. 기가 막힌다.” 등등 기에 관련된 어휘가 너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기에 대해 논하고자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정신적인 영역이 성큼 도래 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시대 또한 그리 멀지 않게 다가와 있다.

인터뷰 내용을 믿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코웃음 치는 분들도 계시리라.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또 다른 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오픈 마인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할 뿐이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기도 하지만...보는만큼 알게 되기도 한다. 시야를 넓혀 주변을 둘러보면 기존 고정관념때문에 보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스포츠조선닷컴 객원기자 이한우 (occultist.co.kr)>

'氣가 세상을 움직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극 뇌종양 기치료  (0) 2006.12.30
법연원 치료사례  (1) 2006.12.29
강서한의원 기치료동영상  (0) 2006.12.29
기치료 강서한의원  (0) 2006.12.29
기란무엇인가?  (0) 2006.12.29
기치료대가 김영수 선생님인터뷰(1)  (0) 2006.12.28
기치료후 뇌종양사진 원극학  (0) 2006.12.28
도암한의원 기치료  (0) 2006.12.28
천지기공과 초능력 기치료  (0) 2006.12.28
기가 세상을 움직인다.  (0) 2006.12.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