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CEO들의 '하루' 관리비법은 | |
[머니투데이] 2006-03-08 10:04 |
[머니투데이] "MBA 학생들이여, 새벽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최고경영자(CEO)의 꿈은 일찍 접는 편이 낫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나 주어진 똑같은 시간. 그러나 성공한 기업인, 법조인, 정치인들의 24시간은 보통 사람들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고 CNN머니가 8일 전했다. 빌 그로스 핌코 재무담당 최고경영자(CIO)는 새벽 4시30분이면 일어나 블룸버그 단말기를 켜 ![]() 회사에는 6시면 출근한다. 그로스 CIO가 아이디어 구상을 하는 것은 요가 시간. 물구나무서기 동작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도 새벽 5시면 기상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침에 마시는 진한 커피. 슐츠 회장은 "커피를 마시는 그 분위기를 사랑한다"며 역시 스타벅스 회장다운 말을 했다. 시애틀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를 빠르게 읽고 보이스 메일을 들으며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들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체크한다. 구글의 마리사 매이어 부사장은 "정보에 압도 당하지 말고 정보 위에 올라서라"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백통씩 쏟아지는 이메일을 체크하는라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라는 것이다. 매이어 부사장은 리눅스 기반의 이메일 분류 시스템을 사용하며 시간을 아낀다. ![]() 베라 왕은 휴대 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CEO로도 유명하다. 직원들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할 때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친밀함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그의 지론에서 비롯됐다. A.G.래플리 P&G회장은 비록 일요일에 사무실에 나올지라도 휴식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 존 맥킨 아리조나 상원의원은 인생과 일은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하는 일종의 게임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현명하게 판단하고 집중하는 것은 정치가 뿐 아니라 사업가들에게도 가장 중요하다고 그는 역설한다. 리차드 포스너 시카고 상소법원 수석판사는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그 무엇보다 중시한다. 이메일과 메신저, 휴대폰을 통하는 만남은 직접 만나 차를 마시며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이 포스너 판사의 생각. 시간을 줄이려다가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행크 폴슨 골드만삭스 CEO도 이메일보다는 차라리 전화가 낫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다. 보이스메시지를 받는 즉시 전화해서 업무를 처리하면 이해가 빠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맨 위부터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빌 그로스 핌코 CIO, 베라 왕 베라왕그룹 CEO, A.G.래플리 P&G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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