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4기암, 희망은 있다
■ 방송 일시 : 2008년 6월 15일 (일)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장성주 PD
절망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다!
더 강하게, 더 끈질기게 우리 몸 안을 잠식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된 강력한 생명력의 상징 4기 암! 4기 암,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암과의 공존으로 치료의 흐름을 바꿔라! 내 안의 암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의 생활을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찾아본다! |
▶4기 암의 현주소,
- 불치(不治)의 암? 난치(難治)의 암!
어느 날 갑자기, 완치된 줄로만 알았던 암이 재발했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암 세포가 이미 내 몸 안의 장기에 퍼져 있다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언제든 재발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두려움의 질병, 암!
10년 만에 유방암이 재발된 한희숙 씨.
5년 생존율을 넘겨 완치된 것으로 생각했던 암의 뒤늦은 재발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그가 선택한 길은 포기가 아닌 또 다른 도전.
그 동안의 생활 습관을 반성하고, 다시 암과의 전쟁에 나섰다!
어느 날 찾은 한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판정을 받은 김병중 씨.
간에 전이되었을 확률이 적지 않다는 말에 떨리는 마음으로 정밀검사를 기다린다.
도대체 4기 암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긴급하고 치밀한 김병중 씨의 수술실의
암의 병기를 찾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밀착하여 담아봤다.
우리의 몸을 숙주 삼아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
암세포의 퇴치를 위해 힘쓰는 의료 현장을 찾아가본다.
▶'암'을 '앎'으로 정복한다!
-암의 치료를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오늘날까지 알려진 암의 종류는 200여 가지.
같은 진단이 내려지더라도 그 진행을 보면 환자마다 다양하다.
<현대 의학의 3대 암 치료법>
첫 번째, 외과적 수술
두 번째, 항암화학요법 (항암제 치료)
세 번째, 방사선치료
변화무쌍한 암세포의 행동을 예측하고 방어하라!
그러나 현대 의학의 방법으로 완벽한 암 정복의 길이 가능한 것인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난 암과 싸우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암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굳은 의지로 완치의 확신을 갖고 치료를 멈추지 않은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암 투병, 새로운 길을 찾다
-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나야말로 대표적인 4기죠. 내가 이렇게 사회생활 할 줄 누가 생각했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특별한 약, 좋은 약을 쓴 것도 아니거든. 평범한 약을 썼지.”
- 한만청 박사
“암이 다시 생겼다는 두려움, 걱정, 공포.
이런 것들이 오히려 면역력의 훼손을 가져오죠.
암이 조금 있어도 얼마든지 동행하면서 이겨갈 수 있습니다.”
- 이희대 교수
4기 암 환자들 중에는 암을 치료했거나 혹은 오랫동안 4기 암 상태에 있으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이 4기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떤 것일까?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면 암을 다스려라!
암을 적대시 하던 과거 방법에서 벗어나 ‘공존’의 개념으로 바라보라!
유전자의 이상으로 생긴 암이 내 몸속 면역력을 뚫고 자라났다면,
면역력을 키워 신체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꾸준한 치료와 의료진에 대한 전적인 신뢰로
4기 암을 이겨낸 사례자들을 통해 말기 암으로 불리는
'4기 암'의 치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