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우승보너스 5억원, 맨유는 295억원 챙겨

2008년 05월 12일 (월) 01:20 일간스포츠

[JES 장치혁] 박지성은 당당한 우승멤버로 보너스 5억원을 챙기게 됐다.

박지성은 2년 전 맨유와의 재계약 사항에 프리미어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보너스 항목을 추가했다.
박지성의 연봉이 50억원이 넘으므로 리그우승 보너스는 5억원에 이른다.
오는 22일(한국시간)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긴다면 비슷한 금액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박지성이 받는 거액의 보너스는 팀이 벌어들일 거액의 우승보너스에서 나온다.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순위별로 지급되는 보너스 항목에 따라 1444만 파운드(약 295억원)를 받는다.
이는 중계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받는 중계료와는 별도의 금액이다. 만약 첼시에 밀려 2위를 했다면 보너스 규모는 1368만 파운드(약 279억원)로 줄어들 뻔했으니 이 날 승리는 16억원 짜리 승리였던 셈이다.

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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