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 앱 ‘에브리타임’, 페북·카톡 제치고 앱스토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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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번역번역에서 제공

에브리타임 앱 아이콘

대학생 생활 앱 ‘에브리타임’이 새학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입자수 240만명을 돌파하며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2월27일 자사 앱이 최근 가입자가 급증해 앱스토어에서 일주일 연속으로 소셜 네트워크 부문 1위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매일 급증하는 가입자를 위해 서버 증설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모든 대학생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개강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의 강세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20대 사용자 이탈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대비돼 주목을 받는다.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를 표방하는 에브리타임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각 학교의 수업이 모두 기록돼 있는 ‘간편 시간표’ 기능, 같은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익명 커뮤니티’, 학생 식당 식단과 도서관 열람실 잔여석 정보 기능은 물론 수업 정보와 교강사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강의평가 기능을 제공하며 빠르게 발전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수강신청 필수 앱’, ‘대학생 필수 앱’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올해 들어 가입자, 시간표 생성 수, 등록 게시글 수가 지속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개강에 접어든 2월 말 현재 하루 10만개의 시간표와 70만개의 게시글이 등록되고 있다.

에브리타임 측은 “대학생을 위한 기능과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 유료 마케팅 없이도 앱스토어 1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모든 대학생 가입자에게 30만원 상당의 왓챠플레이, 롯데월드, 롭스, 토니모리, 디뮤지엄, 학생복지스토어 브랜드의 혜택을 제공하는 ‘개강한 페스티벌’ 이벤트를 3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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