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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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번역번역에서 제공

KT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를 8월15일 출시했다. 통신사 최초로 웨이브2(Wave2) 기술을 적용한 보급형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지원한다.

KT 인터넷사업 담당 원성운 상무는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가 200만을 돌파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등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여 대한민국의 기가 인터넷 시장을 앞장서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공유기 스스로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똑똑한 와이파이다. 주로 프리미엄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웨이브2 무선규격을 적용했다. 여기에 MU-MIMO((Multi User-MIMO) 기술로 단말기 여러 대가 동시에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속도 저하를 줄였다. 한 공유기에 여러 명이 접속해 사용해도 와이파이 속도 저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빔 포밍(BeamForming) 기술과 밴드 스티어링(Band Steering ) 기술도 적용했다. 빔 포밍은 공유기가 접속된 단말기에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밴드 스티어링은 통신환경에 따라 2.4GHz/5GHz 중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연결해 더욱 원활한 신호를 제공한다.

또 안테나를 상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어, 공유기 설치 시 공간 활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했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단말기 크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단말기 크기

KT 측은 “차세대 5G 와이파이를 체험할 수 있게끔, 이용자가 직접 최적의 통신 상태를 설정할 필요 없이 알아서 최적의 상태를 설정한다”라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가로 150mm, 세로 150mm, 높이 36mm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 보다 크기가 줄이고 성능은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KT는 기가인터넷 1Gbps 상품 가입 고객에게 우선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를 제공한다. 9월부터는 KT 인터넷 서비스 가입 고객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요금제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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