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갤럭시S2,블랙박스처럼 쓰세요”

기사입력2011-08-11 17:50기사수정 2011-08-11 17:50


LG U+에서 갤럭시S2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블랙박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 U+는 갤럭시S2 구매고객에게 차량용 블랙박스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플로이드(Ploy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Ployd 블랙박스는 차량에서 사용하는 영상녹화 기록장치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카메라, 가속센서 등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기록을 완벽히 저장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현재 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Ployd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은 △고해상도 녹화지원은 물론 △주행영상과 구글맵을 연동한 듀얼 모드 △사고위치 전송 및 저장, e메일 전송 △GPS 위치 및 e메일 전송 △사고발생 시 응급전화 자동발신 △사고 시 의식회복을 위한 사이렌 호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속도 및 주행방위 정보와 운행거리 및 시간, 급가속·정거 횟수 등의 운전패턴 분석 리포트, 연료 소모를 색상으로 표시하는 에코 드라이빙 기능도 제공한다.

LG U+는 12일부터 OZ스토어를 통해 'Ploy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갤럭시S2 신규 가입고객은 물론 기존 구매 고객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ronia@fnnews.com이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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