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km 주행거리의 수소 트럭
니콜라 모터스의 친환경 연료를 사용한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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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서서히 대중화되고 있지만 트럭처럼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차량에는 쉽게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충전 속도 문제와 비싼 배터리 가격 때문에 아직 300km~500km 정도의 주행거리만 가능하다. 그런데, 미국의 니콜라 모터스라는 회사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한 트럭을 선보여 화제다. 니콜라 모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1,930km 주행이 가능한 '수소연료' 전지차 '니콜라 원'를 공개했다.
니콜라 원은 수소 연료 전지차량으로 전기차와는 달리 15분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전기차처럼 플러그를 꽂을 필요가 없으며 공해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2020년 판매 예정인 이 차량은 1,000마력의 힘, 디젤 차량에 비해 두 배가 넘는 토크와 절반 가량의 유지비를 기록한다고 니콜라 모터스는 주장했다. 그 밖에도 테슬라처럼 중앙에는 21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서라운드 뷰가 기본 장착된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지난 5월에 니콜라 모터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약 375,000달러(약 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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