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2`, 태블릿 시장 68% 독식…삼성은 뒷걸음

이데일리 | 입력 2011.09.15 13:07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경상


태블릿PC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독점력은 강화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진영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IT전문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태블릿PC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0% 급증한 1360만대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태블릿PC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경쟁은 애플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분기중 애플이 판매한 `아이패드2`는 3개월만에 930만대나 팔려 전체 시장 점유율도 68.3%에 달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위시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모든 제조사들의 점유율을 합쳐도 28%에 불과했고, 특히 1분기 시장점유율 34%에 비해 6%포인트나 추락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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