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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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Steve Jobs)
지난 수요일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어요...ㅠㅠ
왜일까요??
저와 마주한 적도 없는 그분의 죽음이
이렇게 애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바로 제 손에
언제나 들려진 작은 아이폰 때문일 것입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그가 던진 말처럼 그는 남들과는 다른 괘적의 삶이 채워졌습니다.
아니,
그는 다른 괘적의 삶을 스스로가 선택 했지요.
그로 인해 세상은 더욱 풍요로워 졌고,
그로 인해 세상은 더욱 유쾌해졌습니다.
...
...
...
"내가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당신도 지금 당장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우리가 이루지 못한 것도 자랑 스럽습니다."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입니다."
"죽음은 인간에게 준 가장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실패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개선점을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만의 사람들이 그의 말 한마디에,
PT에 열광하였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는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해낸 창조의 결정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분이었기에
객관적인 포스트 방향에서 다소 치우쳤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청춘들이 스티브 잡스를 멘토로 여겼던 이유는
우리에게 싱싱한 사과 한 개를 건네주며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꼭 어려운 사람을 찾아
수발을 들어주는 것만이 봉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사람의 진한 향기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켰다면
그것 역시 따뜻한 봉사가 아닐까요??
세상을 변화시킨
고대의 이브에 사과, 중세의 뉴턴에 사과, 현대의 애플에 사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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