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깨는 사나이’ 맨손 차돌 격파에 일동 경악 “제발 그만하세요”(스타킹)
뉴스엔|
입력 2011.10.22 19:35
|수정 2011.10.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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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손으로 돌을 깨는 사나이가 등장해 '스타킹'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0월22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는 돌 하나로 모든 사람을 경악케 한 의문의 중국 사나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맨 손으로 돌을 깰 수 있다며 중국에서 건너온 아이메이 이민티(47) 씨다. 아이메이는 진기한 재능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로 소수민족 위구르 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메이는 다짜고짜 돌을 깨기 시작했다. 격파뿐 아니라 손에 그대로 돌을 쥐고 두 동강 내기도 했다. 심지어 팔꿈치 사이에 돌을 끼고 그대로 부서 뜨려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패널로 나온 고영욱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자막에는 '100% 현장 영상이다'는 글이 띄워지기도 했다.

이어 아이메이는 이빨로 돌을 두 동강 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놀라움보다 황당무계한 능력이었다. 패널들은 놀란 토끼눈을 뜬 채 연신 소리를 내질렀다. 특히 MC 이특은 "그만하세요. 괜찮습니다"를 연발하며 경악했다. 드디어 아이메이가 무대를 끝내자 이특은 "이 단어가 떠올랐다"며 "언빌리버블"을 크게 외쳤다.

실제로 그가 부순 돌을 보니 두 동강을 냈다기 보단 돌이 거의 부스러진 정도였다. MC 붐은 "바게트 빵이 아니라 돌입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돌 전문가는 "이 정도 화강암은 해머로만 깰 수 있다"며 "이 손이 바로 해머다"고 말했다.

또 아이메이가 손에 기를 불어넣자 무언가 느낌이 있었다. 이에 MC들이 뭔가 느껴진다며 놀라워하자 패널들은 다 같이 몰려들어 아이메이의 기가 들어간 강철손을 만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아이메이가 "이 돌을 가져 가면 좋다. 행운의 돌이다"고 말하자 모두들 득달같이 달려들어 행운의 돌을 챙겼다.

이후 아이메이는 못에 손도 대지 않고 기만으로 부스러뜨렸으며, 눈의 기만으로 헝겊에 불을 지피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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