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상 옷 칼라,사망자와 실종자들의 영생(永生)을 바라는 추모 상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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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 직전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30초간 묵념을 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장에 들어선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만남을 사고의 희생자, 그리고 실종자와 사망자들을 기리는 시간으로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 잠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애도 분위기인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밝은 하늘색 옷을 입고나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 자리에 입고 나온 옷은 하늘색 계통으로 박 대통령은 23일 미국 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할 때도 비슷한 옷을 입었다. 한편,블루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유내강 이미지가 강하다. 반대로 레드는 블루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열정적이며 승부욕을 일으키는 이미지가 강하다. 블루도 여러 종류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팬턴 칼라 북“에서 분류하는 것 만해도 스카이블루,오션블루,다크블루,인디고블루,울트라마린,코발트블루,터키블루,잉키블루,딥블루,등 무려 10가지가 넘는다. 미세한 색상 차이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녔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블루는 ‘창조, 도전, 청운, 꿈, 미래, 젊음, 도전' 등 미래의 이상향과 긍정을 상징한다. 블루는 '고품격'과 '신뢰'의 이미지에다 파란 하늘이 상징하는 '희망'까지 담아 어렵고 복잡할 때 가장 어필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과거 김호연 홍익대 섬유미술과 교수는 "파란색은 대지를 둘러싼 하늘의 색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색으로 생명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의상 옷 칼러인 스카이블루는 화사하고 밝은 것이 아니라 이번 세월호 참사로 숨진 분들과 실종자들에대한 영생(永生) 하라는 추모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색전문가들은 “동양에선 전통적으로 색을 홍ㆍ청ㆍ황ㆍ흑ㆍ백 등 5색으로 나눴다. 각각의 색이 방향을 뜻해 '오방색'으로도 불리는데, 이 중 청색은 해 뜨는 '동쪽'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1시간30분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1박2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 순방 세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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