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의 총장인 찰스 앨리엇에게 어느 노부부가 찾아왔다.

*전쟁에서 죽은 아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 싶습니다.*

엘리엇은 노부부의 행색을 살펴보았다. 무척이나 수수한 두 사람의 옷차림에선

부유함이나 여유를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그리하여 그는 노부부가 내놓으려는 장학금의 액수가 별것 아니리라 생각하고,

일부러 바쁜 척하며 건성으로 대했다.

총장의 무례한 태도에 노부부는 자신들의 재산을

하버드 대학에 기부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은 아들에 대한 추억을 품고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작은 도시로 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모든 재산을 투자해서 사랑하는 아들의 이름을 딴 대학을 세웠다.

그때 설립된 대학이 오늘날 *서부의 하버드* 로 알려지고 있는 스탠퍼드 대학이다.

그 기부자 아마사 리랜드 스탠퍼드는 당시 캘리포니아의 큰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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