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기계발 관련 서적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실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에 관한 신간 서적을 많이 사보는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자기계발서들 중에는 수준 이하의 책들이 꽤 있습니다. 제목만 번지르르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나폴레온 힐의 《Think and Grow Rich》리뷰를 쓰면서 제가 읽고 싶은 자기계발서의 고전을 열거한 적이 있습니다
제 목 : 카네기 인간관계론 원 제 :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지은이 : 데일 카네기 펴낸곳 : 카네기연구소 (초판 출간일 1995.2.15 | 2004.5.15일刊 초판 35쇄를 읽음) ₩9,500 ![]()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습니다. 과연 그 명성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을 읽을 때도 그러하였고, 맥스웰 몰츠 박사의 성공의 법칙을 읽을 때도 그러하였습니다. 사실 특이할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거나 매우 당연한 얘기이거나 누구나 그러하고 싶은 말들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힘'이 있고 '진실함'이 녹아 있습니다. 진실하기 때문에 힘이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읽는 사람 역시 진실한 마음으로 읽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그러한 내용입니다. 매우 당연한 얘기를, 그러나 매우 '잘' 얘기하고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다시 되풀이하지만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 나는 잔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전에, 아니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책 중에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겅호》의 작가 켄 블랜차드가 쓴 책인데, 참 재미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고래 반응'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소개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고래 반응] -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말하라. -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라.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말은"고래 반응은 당신이 성실하고 정직할 때만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글이 쓰여진 시대만 다를 뿐 데일 카네기가 얘기하는 것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칭찬은…》은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아주 일부만 소개하고 있을 뿐입니다. 책에서 수없이 열거된 여러 원칙을 관통하는 하나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라.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된다. *** 카네기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한번 대충 읽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자세히 읽고난 다음에 당신이 매달 다시 읽기 위해 몇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매일 당신의 책상 위에 이 책을 놓아 두도록 하라. 그리고 자주 이 책을 들추어 보아라. 아직도 개선할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상기시켜라. 이러한 원칙의 이용은 부단하고 꾸준한 재검토와 적용에 의해서만 습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 길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책상 앞 잘 보이는 곳에 두었습니다. |
'우주카다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경은 리더를 변화 시킨다 (0) | 2007.11.26 |
---|---|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 (0) | 2007.11.26 |
두바이 기적 동영상 (0) | 2007.11.10 |
성공하는 한국인 7가지 습관 베스트 문장 (1) | 2007.11.07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0) | 2007.11.07 |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후기(펌) (0) | 2007.11.07 |
데일카네기 (0) | 2007.11.07 |
신의여정 (0) | 2007.11.04 |
entanglement (0) | 2007.11.04 |
부에 대한 심상화 (0) | 2007.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