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불십년(權不十年)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무리 하늘을
높이 나는 새라할지라도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십년 이상 가는
절대 권력이 없고
열흘이 넘도록
붉게 피어있는 꽃은 없다
한번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이 있는 법!
당나라 초기의 명재상
위징은 일러 말하길
이룸보다 지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문제라고 하였다
찰라의 이룸으로
자신의 잘못된 어제는 돌아보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과거와 현실만을 부정하고
자신들만이 세상을 바로 세우고
온갖 세상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부류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듯하여 통탄할 일이다.
반면교사(反面敎師)!
남의 잘못을 보았으면
자신들은 남의 잘못을 탓하기 전
그것을 보고 뉘우치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하는 게 아닐까?
역사는 무한한 것이다.
상대방을 비방,
공격하여 얻는 성취보다는
지난 역사에서 오만 불손했던
위정자들의 평가가 어떠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작금의 피 끓는 청춘들은
진정한 조국의 평화와
미래를 위한다면
남을 공격하여 얻는 이룸보다는
함께하여 이룸이 진정한 이룸일 것이다!
미래보다는
과거에 집착하고
눈앞의 현실에 만족하고
그것을 영원 할 것이라고 믿으며
안주하기를 갈구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