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의 3%는 ‘글로 쓴 구체적인 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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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2003년 예일대학에서 50년 전 그러니까 1953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조사하였는데, 3%는 세계적인 리더가 되어 있고, 10%는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60%는 생계에 지장이 없을 정도이고, 놀랍게도 27%는 하위시민으로서 사회구호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계 정도는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살고 있다는 소시민 60%나 사회로부터 보조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 27%를 합치면 무려 87%가 우리나라의 사정과 비슷해 보여서, 학력과 일류의 명함이라고 해서 모두가 출세하고 부자가 되지 않은 것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눈여겨 볼 것은 3%이다. 우리나라에서 3%는 조직에서 무능력자로 퇴출 대상자가 되어 사회적 낙오자로 관심을 끈 숫자이지만, 예일대학의 3%는 빌 클린턴과 부자(父子) 대통령을 배출한 것은 물론 재력, 덕망 등 세계 인물의 3%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세계 인물의 3%가 되었을까? 이 질문을 분석해보니까 놀랍게도 공통적인 것은 ‘글로 쓴 구체적인 꿈’이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의 목표나 희망을 다짐할 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말로써 다짐하기가 일쑤지만, 예일대학 3%는 자기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말로써 다짐한 것이 아니라 글로써 아주 구체적으로 다짐했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단순히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그 당위성을 깨알처럼 상세히 글로 쓰고, 1년 후, 5년 후, 10년 후 연령별로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을 낱낱이 기록하였는데 그 기록들을 합치면 한권의 책이 될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글로 쓴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매일 그 기록을 펼치고 확인하며 조금도 그 기록에서 미달되거나 벗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노력과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인생을 출세 지향적 시계 바늘만 돌린 게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지만, 어차피 인생은 삶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면 그만한 비판쯤이야 수백 번 받아도 아름다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문득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니 너무나 소모적인 것 같아 살아 온 나이가 부끄럽기까지 하다. 지금 시작한 ‘글로 쓴 구체적인 꿈’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위안을 하면서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남은 일생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데 끙끙 앓아보는 것도 어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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