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은 스마트 모바일 혁명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0 개최 스마트라이프 미래상 제시
2010년 11월 08일 11:14 | 환경일보 |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과거 10년이 인터넷 혁명이었다면 향후 10년은 스마트혁명이 열리며, 모바일은 스마트 시대의 중심축을 이룬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8~1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년 스마트라이프 혁명’을 주제로「Global Mobile Vision 2010」행사를 개최한다.
8일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 청와대 오해석 IT특보, KOTRA 조환익 사장, SKT 정만원 사장,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 LGU+ 고현진 부사장 등 국내 인사와 Telkomsel 사르와또 수타르노 사장, Opera Software 라스보일레센 사장, HP 수지위 CTO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ETRI를 비롯한 미니게이트,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제니텀 등 기업들이 개회식에서 글로벌 모바일 제품을 시연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패드 대항마로 국내 출시를 시작한 삼성 갤럭시탭을 비롯한 모바일오피스, 증강현실, e-러닝,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미래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했다.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차세대 휴대폰은 범용OS가 기본적으로 탑재되고, 다중통신, 홀로그랙픽 디스플레이, 오감기능 등 인체공학기술을 적용한 ‘착용 가능한 폰(Wearable Phone)’으로 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비즈니스 행사로, 글로벌 이동통신기업 150개사 및 국내기업 90개사가 참가한다.
김흥남 ETRI원장,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 사르와또 텔콤셀 사장, 수지위 HP CTO, 라스보일레센 Opera Software CEO 등은 글로벌 모바일 포럼에서 스마트라이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 상담회, VC(Venture Capital) 상담회, 모바일 분야 해외진출 컨설팅 상담회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가 펼쳐진다.
일자별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8일 오후에는 모바일 기술, 서비스, 주요국 시장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기술 분야에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4G, 유무선통합(FMC), M2M 등 인프라 및 HW 기술, 스마트폰 OS, 태블릿 PC, 웹브라우징, 보안 등 플랫폼 기술 등이 발표된다.
서비스 분야에는 스마트워크,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헬스 등 스마트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와 증강현실, 광고, 모바일러닝, 게임, 모바일 TV 등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가 제시된다.
주요국 시장 분야에는 인도, 일본, 중국, 브라질, 중동 등의 모바일 산업 및 전망 등이 소개된다.
오는 9일과 10일은 90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상담회를 비롯해 글로벌 휴대폰제조사 상담회, VC 상담회, 모바일 해외진출 컨설팅 상담회 등 부대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등 글로벌 모바일기업 150개사와 국내기업 90여개사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약 1000건의 상담 및 5억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단말기, 태블릿PC, 중계기,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품 등 모바일 제품 다수가 출품될 예정으로 이는 우리나라가 휴대폰 제조 뿐만아니라 통신장비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업체까지 광범위한 이동통신 산업 가치사슬을 형성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북미, 인도, 일본, 중국 등 해외 모바일 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를 초청해 모바일 분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지역 진출을 위한 필요 정보, 주요 제품 경쟁력, 주요 사업파트너 등 진출 전략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는 10일에는 모바일 대-중소기업 협력포럼,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 전문상담회 등을 개최된다.
모바일 대중소기업 협력워크숍에서 KT, LG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15개사간 거래선 발굴 상담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도모한다.
아울러 노키아, HTC, Haier 등 14개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와 국내 모바일 부품기업, 모바일솔루션기업 30개사간 전문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Global Mobile Vision 2010’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모바일 분야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국내외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를 잡음으로써 이번 행사가 동북아의 대표적 모바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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