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채로 잡아들여라”…줄잇는 유시민 임명 청원
광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초등학교 빈 교실을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청원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치 복귀를 고사하고 있는 유 전 장관을 내각에 다시 임명해야한다는 청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유 전 장관은 지난 1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으로 2500자 분량의 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순식간에 2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낼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전 장관의 청원을 보고 청와대 게시판에 유 전 장관 임명을 청원한 시민은 “유 전 장관이 청원한 내용은 자시이 제일 잘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어려움을 처리하라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검증된 사람이 초야에 뭍혀서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럽다”며 “산 채로 잡아들여서, 죽을 때까지 퇴직을 윤허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반응은 유 전 장관의 청와대 청원 소식을 전한 언론보도 댓글에서도 나타났다. “직접 들어가서 해결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빨리 잡아가라”는 댓글 일색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사관 > 4.3, 5.18 ,911, 천안암, 세월호, 촛불혁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극장 정치'를 무너뜨리자 (0) | 2017.12.17 |
---|---|
마침내 결사의 시대가 왔다 (0) | 2017.12.17 |
선거를 의심하라, 정당을 의심하라 (0) | 2017.12.17 |
지금의 '적폐 국회'로 개헌은 불가능 (0) | 2017.12.17 |
빼앗긴 사법주권의 탈환, 이것이 국민주권 개헌이다 (0) | 2017.12.17 |
똑같은 예산으로 국회의원 400명을 쓸 수 있습니다 (0) | 2017.12.10 |
MB와 최순실은 왜 롯데호텔을 좋아했을까? (0) | 2017.12.10 |
자한당아 잘 들어라. 김제동이 '공인이란 무엇인가' 정리해 준 이 내용을! (0) | 2017.11.28 |
"천안함 최초 약한 타격, 북서진후 분리" (0) | 2017.11.22 |
'금배지' 특권 200여 가지...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 YTN (Yes! Top News) (0) | 201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