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슈퍼스타 45명 'USA for AFRICA' 결성
영-미를 가로지르는 지상 최대의 자선 공연 등 1985년도, 팝 씬의 다양한 음악 이야기와 추천 음반들까지! 풍성한 이야기와 음악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미국의 슈퍼스타 45명 'USA for AFRICA' 결성 이미지
소개트랙 전체듣기 소개트랙 전체다운 페이지에 소개된 트랙 전체를 감상 및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twitter 공유하기 facebook 공유하기

STORY 미국의 슈퍼스타 45명 'USA for AFRICA' 결성
이미지 ALT
1984년 밥 겔도프(Bob Geldof)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팝스타들은 'Do They Know It's Christmas?'를 통해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얻게 되자, 미국의 팝스타들 역시 자극을 받게 되죠.
1985년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프로듀스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의 공동작사에 의해 탄생한 곡을 위해 미국의 팝스타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We Are The World' 입니다. 레이 찰스(Ray Charles), 밥 딜런(Bob Dylan),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등을 비롯한 45명의 슈퍼스타들이 참여하여 구원의 목소리를 함께 한 이 노래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4주간 1위, 이듬해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한 4개의 주요 부문 수상 등의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STORY 영-미를 가로지르는 지상 최대의 자선 공연
이미지 ALT
영국과 미국에서의 슈퍼스타들의 외침은 결국 거대한 물결이 되어, 지상 최대의 자선공연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1985년 7월 13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미국 필라델피아의 JFK스타디움에서 LIVE AID가 개최 됩니다. 두 개의 나라에서 동시에 열린 공연이었으며, 유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이었습니다.  무려 16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이 공연은 각 스타디움에 총 17만 명의 관중들이 모여들었고, 세계 140국으로 중계되어 20억의 인구가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당시 모인 자선기금만 약 7000만 달러였다고 하는데, 관련 자료들만 보고 있어도 온 몸에 엄청난 전율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하나하나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이니 잠시 시간내어 한 번씩 검색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이렇게 음악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그 시작이 되었던, 밴드 에이드의 밥 겔도프는 라이브 에이드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1986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