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약정 20만원대 갤럭시 국내 출시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2.11.19 / AM 10:48



삼성전자는 ‘갤럭시 M 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20만원대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M 스타일’이 국내에 이미 출시된 모델을 자급제 단말기로 재출시한 것과 달리,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3.65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1천3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 진저브레드다.
▲ 삼성전자가 20만원대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자급제 스마트폰이기에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 후 SK텔레콤과 KT 등 원하는 통신사 대리점서 개통 가능하며, 약정 조건은 필요 없다.

20만원대 가격은 ‘갤럭시 M 스타일’의 절반 수준이며, 최근 중국 ZTE가 국내 출시한 자급제폰 ‘제트폰’과 비슷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고자 프리미엄 모델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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