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한 글자,

강남역에 있는 한 일본식 주점


이곳은 한마디로 시끄럽다.

주방, 홀의 모든 직원들이

잠시도 쉴 틈 없이 큰소리로.

더구나

가게 문을 여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얼굴엔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대체 무엇이 이들을

신나게 일하게 만드는가

각자 자신의 꿈을 적은 벽

#인터뷰

서비스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매일매일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가득 담긴 사진을 벽에 잔뜩 붙인 가게를 여는거,

그것이 제 꿈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을 미치도록

일하게 한 원동력

꿈을 갖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놀라운 일을 만들어낸다.

1947,

미국에 이민온 한 가난한 소년

그는 항상 책상머리에 세가지 목표를

적어 놓았다.


1. 나는 영화배우가 될 것이다.

2. 나는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할 것이다.

3. 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될 것이다.

그가 바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


소년은 정말 자신의 꿈처럼

영화배우가 되었고

F케네디의 조카,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했고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가난한 이민자를 주지사로 만든 힘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로버트 스콧(Robert Falcon Scott, 1868.6.6 ~ 1912.3.29)

1911, 12월 남극 대륙 도착

그리고 9개월 동안 연락 두절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Henry Shackleton,

1874.2.15 ~ 1922.1.5)

1914115일 남극 대륙 도착

그리고 191518, 부빙에 갇혀 조난

79일간 햇빛을 볼 수 없는 남극의 밤

영하 40도의 혹한


식량도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지옥과 같은 나날

191211, 눈 속에 파묻힌

스콧의 일기장과 시체 발견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

안타깝지만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


스콧과 7명의 대원 모두 사망!

19168

섀클턴, 27명의 대원

그들은

절망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에 손을 뻗었다.


구조선이 내일 도착하는 꿈

대원 모두가 살수 있다는 꿈

가족과 난로에 모여 앉아 있는 꿈

조난 당한지 17개월 만에

모두 무사 귀환


나와 대원들은 남극 얼음 속에

2년이나 갇혀 살았지만

우리는 단 한번도 꿈을 버린 적이 없었다

-어니스트 섀클턴 자서전 중에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

꿈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낳고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한번 적어보세요

1년후, 2년후, 10년후

구체적인 날짜와

구체적인 실현 방법

구체적인 모습까지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됩니다.

-그레그 레이드의 '10년 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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