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또 변하여...'TGiF시대'

(1) 누구나 쉽게 알도록 소개합니다.

2010.05.25 05:29 | [▣]:손님방/좋은글 |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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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TGiF시대'를 해부한다]


세상은 또 변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의 트랜지스터... 반도체 혁명...
컴퓨터... 그리고 핸드폰... 인터넷... 이렇게 큰 고비마다 혁명이 일어나 그때
그때 따라가지 못하면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소개하오니
우리 모두 동참하여 함께 배워 보시길...






'TGiF'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위터(Twitter), 글(Google), 이폰(iPhone), 이스북(Facebook)의 네 가지
2010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생활을 점령해가고 있는 것들...

여러분들은 하루 중 단 한 번 이 네 가지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계십니까? 이를테면...

몇 년 넘게 싸이월드(Cyworld)에 공들이던 우리 아내는 어느샌가 친구들을 따라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겼다.

버튼 달린 휴대폰이 아니면 불편하다던 50대의 우리 부장님은 요즘은 2년 약정으로
장만한 아이폰을 틈날 때마다 자랑하고 다니느라 바쁘다.

네이버밖에 몰랐었는데 요즘은 보고서에 넣을 통계 자료를 찾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구글에 접속한다.

요즘은 명함에 '@'로 시작하는 트위터 ID를 적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 심지어
어느 부사장은 잭 웰치나 박용만 두산 회장과 트위터로 경영 고민을 주고받는다며
무게를 잡는다.

TGiF는... 서로 간에 긴밀하게 얽혀 있으면서, 한편으론 서로 경쟁하며 빠르게 영향력
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 미만의 단문을 이용한 단순하고 경쾌한 전달 방식을 통해 이메일과
카페, 블로그로 대표되어 온 기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인맥 네트워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인터넷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점점 더 많은 글과 지식, 내 삶의 기록들이 쌓이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세계인들의 순간순간을 축적해 모은 역사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들은 동시에 막강한 인맥 네트워크의 힘을 빌려 방송과 인터넷 신문을 위협하는
속보 매체로 등장했다.

구글은... 오늘날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는 거대한 '지식은행'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의 정보는 물론, 도서관의 종이책, 심지어 당신의 이메일과
문서, 사진, 일정까지 모두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담기고 있다.

구글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세상 모든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른다.

스마트폰의 대표 주자인 아이폰... 한때 동떨어져 있던 휴대폰 세상을 거대한
인터넷 우주의 일부로 만들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말 그대로 주머니
속에 PC를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됐다.
< 백로 잔치날...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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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TGiF 없이 살기 힘든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 법.

TGiF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그리고 TGiF가 갖는 심층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그 첫번째로 트위터를 집중 해부한다. 트위터 생초보도 쉽게 트위터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이용법도 소개한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개요입니다.



옛날은 가고 없어도...


옛날은 가고 없어도

손승교 시 / 이호섭 곡/소프라노 이규도
< 황혼경색(景色)...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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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출판된 <이호섭 가곡집>에 수록된 곡으로 짧으면서 매우 아름답게
다듬어져 있는 낭만적인 노래인데 G장조 3/4박자의 가곡이다.
반주부의 효율적인 진행이 노래의 아름다움을 더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회상조의 이 노래는 멜로디가 조용히 시작되면서 반주부분의 왼손 분산화음이
따뜻한 선율로 감싸고 나간다.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 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 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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