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대의 경제위기를 준비하라 신 대공황 ​

 


요약 : 실물경제와 주식과의 괴리가 그리 오래 가진 않을 것이다
            최악의 실물경제로 인해 주식은 사상최대로 폭락할 것이다
            이런시대에는 주식에만 투자해서는 위험하다
            분산투자가 중요한데 그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좋은 것은 금광회사 주식을 사는 것이다
            금광회사 주식은 금값 상승이후 6개월 뒤 폭등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펜데믹 이후 금값은 거의 2배 폭등한 상황이다 21년말 경에는 금광회사 주식은
            몇배가 될 것이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전 세계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2월20일을 기점으로 세계 주요국의 주가 대폭락이 시작됐다. 하락세는 한 달 가까이 지속돼 3월 한 달 동안 주가가 급락하는 ‘검은 월요일’이나 ‘검은 목요일’이 세 차례나 있었다.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확실시되자 주가도 폭락했다.



팬데믹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나 주요국 주식시장은 3월 말부터 회복을 시작해 폭락장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주식시장에는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전망과 기대가 반영돼 있다. 그럼 앞으로의 경기도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일까.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만 형성되면 경기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



책 저자는 이 물음에 단호하게 ‘노(NO)’라고 답한다.



그는 “현 단계에서 주식시장과 실물경제는 따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신대공황’에 진입해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1930년대의 대공황도 우리가 앞으로 겪을 신대공황만큼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신대공황이 시작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경제지표를 제시한다. 가장 주요한 지표는 미국의 실업률이다. 책에 따르면 2020년 3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인 600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향후 3년간 매달 100만개 이상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대량 실직이 단기간에 일어난 것이다. 그는 2020년 3~6월 발생한 1차 대량 해고가 주로 소매점 점원과 고객 응대 노동자 등 저임금 노동자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2020년 10월부터 2021년 내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량 해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 ‘록다운’ 같은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사람들의 위축된 심리 상태는 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만드는 요인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이미 큰 타격을 받았고, 대기업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 미국 대표 기업인 브룩스 브러더스, J C 페니, 허츠 등이 이미 파산 신청을 하며 무너졌다.



저자는 신대공황이 최소 향후 30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 비관적 전망의 근간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책으로 쓰인 양적 완화 정책이 더 이상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 푸는 것으로 경기가 부양되려면 사람들이 재화 거래를 위해 실제로 돈을 써야 한다. 즉 ‘화폐유통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야만 한다.



하지만 저자는 실업률이 높고, 코로나19로 심리가 위축된 사람들이 저축을 늘리고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화폐유통속도는 연방준비제도가 통제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라 개개인이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소비자들이 지출을 늘리기보다 빚을 갚고 저축을 늘릴 경우 화폐유통속도와 국내총생산(GDP)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저자는 국가가 직접 돈을 쓰는 재정 확대 정책도 경기 부양책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정부가 1달러의 돈을 지출하면, 그 돈을 받은 수혜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해 1달러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는 승수효과는 경기 불황 초기나 회복 초기 단계에서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90% 이상 되면 국가가 부채를 늘리면서 시장에 돈을 더 풀더라도 저성장 장기화, 임금 상승률 둔화, 소득 불평등과 같은 문제만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책에서는 이 같은 분석을 근거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현금, 금, 주거용 부동산, 재무부 채권, 주식 등에 일정 비율로 나눠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투자에 정답은 없으니, 이는 참고의견 중 하나로 삼을 만하다





특히 저자는 금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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