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태양광 지붕 타일 주문 접수 시작

Tesla Begins Taking Orders For Its Solar Energy Roof Tile Systems
2017-05-18

테슬라는 새로운 태양광 지붕 시스템을 위한 보증금을 받고 있으며 지붕을 덮게 될 타일에 대해서는 무한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설치는 6월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지붕 재료인 아스팔트 싱글과 유사한 태양광 타일은 슬레이트에서 테라코타는 물론이고 부드러운 것과 무늬가 들어간 진회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테슬라는 1,000달러의 보증금은 기존 지분을 제거하고 태양광 타일과 발전된 전기를 저장할 배터리 장비를 설치하는 비용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재 고객들은 테슬라 온라인 도구를 이용하면, 지붕 면적에 기반하여 태양광 지붕의 비용과 절감액 등을 추정할 수 있다. 구글의 프로젝트 선루프(https://www.google.com/get/sunroof)를 통해 보면, 그 결과는 에너지 비용과 기타 요소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태양광 지붕 타일은 수정 유리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지붕의 모든 타일이 능동적으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은 아니다. 테슬라의 계획은 태양광 타일과 일반 타일을 혼합하는 것이다. 길에서 보면 두 가지 타일은 동일하게 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인 새로운 단일 가족 집의 중간 크기인 2,467 제곱피트의 2층 집을 고려하면 태양광 타일로 지붕을 교체하는 비용은 46,400달러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방 정부의 세금 혜택을 추가하면 14,000달러로 떨어지지만 테슬라의 파워월 배터리를 추가하면 7,000달러가 더 들게 된다. 지붕의 60%를 태양광 타일로 덮는다고 하면, 30년 동안 38,100달러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어 순 비용은 1,400달러가 된다. 지역 에너지 비용에 달려 있지만 다른 지역의 유사한 집은 이익을 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의 무한 보증에 대해 테슬라는 30년 동안 타일의 출력이나 누출을 방지하는 시스템의 기능 등에 대해서 보증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단위 면적당 가격은 태양과 타일과 일반 타일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태양광 타일은 제곱피트당 42달러, 일반 타일은 11달러로 책정되었다. 태양광 타일은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이 있는 루버 필름 아래 놓은 태양전지를 강화 유리로 덮고 있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비용이 테슬라의 패널보다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테슬라는 기존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미적 매력이 있는 타일을 시장에 선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테슬라는 자회사 솔라시티가 6월에 첫 번째 시스템을 캘리포니아에 설치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타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하고 가정에 보급된 배터리 및 전기차에 저장해서 그리드에 독립적인 에너지 생산 및 소비 시대가 더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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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류: 에너지/자원
본문키워드(한글): 테슬라,태양광타일,배터리
본문키워드(영문): Teslka,solar tile,battery
원문언어: 영어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7-05-11
※ 출처: http://www.npr.org/sections/thetwo-way/2017/05/11/527930243/tesla-begins-taking-orders-for-its-solar-energy-roof-tile-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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