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바서 '신형 수소차 콘셉트카' 세계최초 공개

내달 7일부터 전시…기아차는 '니로PHEV'·'K5 스포츠왜건 PHEV' 세계최초 공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7.0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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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성능세단 '스팅어'(프로젝트명 CK)./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 고성능세단 '스팅어'(프로젝트명 CK)./사진제공=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가 다음달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며 다수의 신차들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 (148,000원 상승2000 1.4%)는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1547㎡ 규모 전시관을 열고 완성차 및 친환경차 등 총 18대(일반공개일 기준)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 모델로는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와 신형 i30 왜건이 있다.

아울러 △양산차(8대)는 i10, i20(2대), i30, i40, 투싼(2대), 싼타페가 △친환경차(5대)는 아이오닉 HEV, 아이오닉 EV, 아이오닉 PHEV,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투싼ix FCEV가 △고성능차(2대)는 콘셉트카 RN30(HED-11), i20 WRC 랠리카가 나선다.

세타Ⅱ 2.0T-GDi 고성능 엔진과 자율주행 VR 체험물 등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 (38,100원 상승250 0.7%)도 1479㎡ 규모의 전시부스를 열고 니로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스팅어와 모닝도 유럽에서 최초 공개한다.

양산차(10대)로는 프라이드, 씨드, 씨드 스포츠왜건, K5 스포츠 왜건, 니로, 벤가, 쏘울 전기차, 카렌스,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나온다.

터보 가솔린 엔진(1.0, 1.4, 3.3), 7단 DCT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 등도 전시된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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