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버거씨병 ..이제야좀 살겠네요,,,,[상처사진있습니다]  【고】버거씨병(혈액순환장애_ / ◆ 고압산소치료 ◆ 

2015.09.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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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사투와도 같았던 20대 버거씨병 환자와의 고압산소치료!!
삼천포서울병원 정형외과와 고압의학과 그리고 환자와 환자 가족이
하나로 뭉쳐 힘을 합하면 그 어떤 곳에서도 할수 없는
기적 아닌 기적이 일어납니다!!
작년 가을이 시작할 무렵이였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부모님이 저희 고압의학센터로 상담을 오셨습니다.
인근에 있는 3차병원에서 버거씨병으로 혈관수술을 하였는데
상태가 악화되어 발목위로  절단하라는 권유 를 받았다며,
아들의 발목절단 만은 막을 방법이 없겠냐고 하셨습니다.
 
버거씨병 진단을 받고 종아리 저린감이 있어 여기저기 병원을 찾다
혈관성형술을 두차례 하였는데 결국 혈관폐색이 되어 버렸고,
수술부위 밑으로 상처없던 발이 괴사가 진행되었던 겁니다.
 
처음 환자를 봤을때 백혈병에 걸린 환자같았습니다.
창백한 얼굴에  마약성 진통제를 많이 맞아 술에 취해있는 듯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마치 시체처럼 싸늘한 발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상처를 어떻게 소독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겁에 질려있는 환자는 소독을 하자고 하면 그저 지옥이라도 끌려오는 듯 하였습니다.
피부에 붙어있는 거즈 한장 제거 하는 데도 수십분이 걸릴정도로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를 드레싱할때는 저도 양쪽 어깨에 몸살이 날 정도로 긴장을 합니다.
 
 
오른쪽 내측 발목에 혈관수술부위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절단은 이 수술부위 위쪽에 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고 염증이 생겨 있는 상태였습니다.
 
                                                                      [위 사진은 본인동의에 의해 게재된 사진입니다]
 
고압산소치료를 받은지 3개월 후,
통증과 절단의 두려움으로 울부짓던 25살 남자아이는
이렇게  웃으며 상처 치료를 받습니다.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며 발목절단이라는 말도 안되는 불행은
걱정할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밤잠 못자던 날은 예전일이 되었기 때문에 뼈가 드러나 있는 상처를 가지고도 고통스럽지 않고 ,
빨갛게 차오르는 새살들을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치료할수 있기때문에 웃을수 있습니다.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면서 괴사된 부분이 어디까지며, 하루하루 염증이 제거 되어가는 과정과 새로운 조직이 생성되는 과정을 환자가 눈으로 지켜보면서 , 혈류가 통할때 다리에서 전해지는 감각과 통증의 경감등을 직접 체험 하기에 의료진이 백마디 설명하지 않아도 뼈가 드러나  있는자신의 발을 보면서도 , 믿고 치료하며 기다릴수있는것입니다.
 
 어느날 "이제야좀 살겠네요"하며 ㅡ불멸ㅡ 이라는 이름으로 병원 홈페이지에 후기도 작성할만큼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제야 좀 살겠네요..그 제목이 .모든것을 말해줬습니다..얼마나 힘들었는지..
 
 
 
 
 지금 이순간에도 검증되지않은 치료를 받고있거나, 치료효과가 남들보다 더디다고 생각되는 환우분들이 계시나요?? 통증이 견디기 힘들어 절단을 결정하셨나요??
소중한신체를 지켜내고 지금 두발로 당당히 세상밖으로 나간
이 청년을 보십시오..
이보다 더한 상처를 가지고 계시나요??
늦었다고 할때가 빠르다고 했습니다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러 빨리오십시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의학센터
24시간 치료상담 070-4947-0275(오투치료)​.
         010-9361-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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