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전자파! '콘센트'로 원천봉쇄 하면 돼~

전자파는 잡기보다 생성자체를 미리 막는 것이 더 쉬운 해결책

기사입력 2011.09.23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콘센트 처럼 꽂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세파는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외장형 전자파필터다. 한 가정에 12~13개 정도 콘센트마다 설치하면 가정내 전자파를 원천봉쇄 할 수 있다.
`전자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냥 안좋은 것`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종 방송이나 신문등에서도 전자파의 피해사례 뉴스가 자주 나올 정도로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안정등급제도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전자파가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더 많은 양이 흡수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오면서 전자파의 유해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파의 유해성=전자파는 일종의 전자기의 진동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데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에 이어 제4의 공해라고 불릴정도로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하며 인체 내부의 분자들과 작용하면서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전자파는 인체를 뚫고 나가거나 인체에 흡수되고 누적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인체의 일부분을 전자파 차폐 소재로 막는다고 해도 다른 부분으로 흡수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전자제품의 앞면 보다는 뒷면에서 2~5배 정도 많은 양이 방출되고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벽에 반사되기 때문에 전자파 차단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사실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문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유엔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나 ‘미 국립보건환경연구원(NIEHS)’에서는 지난 1998년에 이미 전자파를 발암인자 2등급으로 규정했으며 2007년에는 세계보건기구(WTO)에서도 전자파가 소아백혈병과 무관하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자파 원천 차단 필요=전자파 문제를 제대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발생한 전자파를 잡기보다는 전자파의 생성자체를 막는 것이 더 쉬운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 전자파 생성을 막는 방법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전자파필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전자파적합등록(EMI) 인증을 받은 전자파필터 제품으로는 웨이브텍www.e-wavetech.co.kr의 ‘세파’가 있다.

세파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이유로 주목되는 전압과 전류의 불안정을 해소해 전압과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서 전자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기 전자제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50KHZ~300MHZ의 전자파를 억제한다.

또한 세파는 접지 유무에 상관없이 전원콘센트에서부터 전자파 생성을 막기 때문에 TV나 컴퓨터 자체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단, 전원 케이블 길이가 2.2미터 이상되면 전자파억제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멀티콘센트를 사용할 때는 전자제품별로 각각의 세파를 꽂아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세파를 사용중인 한 고객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며서 볼양쪽에 홍조가 올라왔었는데 세파를 사용하고 나서는 그 열감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라며 “100% 열감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평상시에 비해 홍조현상이 감소했어요”라고 사용소감을 밝혔다. 또 한 사용자는 “그냥 꽂기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무엇보다도 두통과 안구건조증이 완화된 느낌을 받아 불편함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2200W 미만의 모든 가전제품에 사용이 가능한 세파는 UV코팅으로 내구성도 강화했고 6가지 컬러로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파는 EMI 인증 및 조달청 우수제품, Q마크, UL마크 등을 획득해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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