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셀프 웨딩 ‘셀프메이드’ 즐기는 사람들
기사입력 2015.12.09 11:21



DIY SHOPPING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내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족이 늘었다. ‘자기 만족’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20대를 중심으로 한 트렌드이기도 하다.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 마켓 조사 결과, G마켓은 리빙·식품·자동차·가구 전 부문에 걸쳐 DIY 관련 제품 판매가 늘었다. 옥션은 DIY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0% 증가했다.




WEDDING PLANNER VS DIY WEDDING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셀프웨딩족이 늘고 있다. 웨딩드레스, 혼수용 가전용품 등을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준비하는 셀프웨딩 해외직구족도 있다. 해외 직구 대행업체인 몰테일에 따르면 작년 후반기부터 혼수품 및 웨딩용품 직구가 매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주얼리업체인 텅스텐링스가 웨딩플래너를 통한 웨딩과 DIY 웨딩에 드는 비용을 비교했다.




3D Printing
비영리단체인 펀무브(FunMove)의 프로젝트를 통해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무료로 전자 의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장애인 실태 조사’를 보면 국내 지체 장애인의 수는 135만명이며, 이 중 사고나 질병 등으로 신체를 절단한 사람은 약 19만명 정도다. 김승훈 펀무브 매니저는 “펀무브에서는 본인이 직접 손을 샘플링하고 펀무브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전자 의수를 만든다”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1개월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전자 의수를 만드는 데 무리가 없다”고 했다.



기사: 백예리 기자 (by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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