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도인법 [1]
[ 2006-04-24 13:3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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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보다 크고 광활합니다.

아무리 빛이 밝고 강해도 어둠을 삼킬 수는 없습니다.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들도 어둠속 우주 전체를 밝힐 수 없듯이, 양이 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우주자연의 법칙입니다.

양과 음으로 이뤄진 남녀의 관계도 이와 다를바 없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性的능력이 약할 뿐만 아니라 섹스에 임했을때 여성보다 더 많은 성에너지를 잃게 됩니다.

여성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할때 남성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남성의 경우는 페니스를 발기시킬수 있는 성에너지가 충분치 못하면 섹스가 불가능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남녀간에 나타나는 성적 불균형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성의 성기관은 생물학적 구조상 아이를 잉태하고 출산하는데 따른 육체적 고통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남성의 단순 방사기능보다 훨씬 강하게 진화된 것입니다.

따라서 고대서 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오로지 남성들 만의 각종 성에너지 강화 비법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널리 알려져 있는 황제내경중 소녀경에 나오는 <방중술>을 들수 있습니다.

방중술의 요체는 남성들에게 함부로 방사하지 말고 치유섹스를 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방중술은 수많은 후궁을 거느린 중국황제의 건강을 위하여 황제의 성고문인 '소녀'로 부터전수된 성도인법의 핵심입니다.

<性導引法>은 도교의 실제 수행법입니다.

음양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음양을 조화롭게 하면 장수할 수 있다는 도교의 양생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導引>은 '氣를 이끌어 부드럽게 하는 것'이라 하여 氣功과 같은 말로 쓰입니다.

기공은 잘 알려진데로 호흡과 인체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몸안에 內功을 키우는 수련법입니다.

<성도인법>에서 말하는 내공이란? 남녀간의 교접에서 남성이 함부로 방사하지 말고, 음낭의 精을 氣化시켜 내몸의 에너지원으로 되돌리는 기공법입니다.

따라서 성도인법은 이러한 내공을 단련하여 성에너지를 보전하고 남녀의 성적능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고대로 부터 전해져온 이러한 성도인법과 간뇌기공을 결합시킨 본원 만의 특별한 성트러블 해결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도교에서는 '우주의 근원은 道이며 도를 가까이 하면 장수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성도인법으로 精을 다스려 맑은 기운인 精氣를 몸에 잘 흐르게 하면 精神이 밝아진다'고 가르칩니다.

고대 중국제왕중 한사람인 '황제'는 도교의 도인법,호흡법,명상법 등과 음양오행설에 따른 침구요법을 기술한 불후의 의학서인 '황제내경'을 만들어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역시 도교의 원리와 황제내경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황제내경중 '소녀경 내편'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소녀경>은 도교의 자연주의 사상과 의학을 토대로 하여 성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기술한 최초의 성의학서 입니다.

특히 불로장생의 실행방법인 '방중술'을 기록해 놓은 성의학 비법서 입니다.

<소녀경>은 황제의 성고문인 素女라는 선녀가 황제와 대화를 통해 제왕의 건강을 위한 방중술을 전수하는 내용입니다.

원래 방중술은 鍼術에서 비롯되었으며 '침 놓는 것과 음양의 합은 다르지 않다.

즉 침은 鐵이요 남근은 革일 따름이고, 그 쓰임새는 같다'고 하였습니다.

<옥방비결>에서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음양을 합치도록하며 호흡의 날숨 들숨에 따라 남근을 전진 후퇴시켜야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혈자리에 침을 놓을 때는 숨을 내 쉴때 침을 찌르고, 숨을 들이 마실 때 침을 뽑도록 한다'고 하여 이러한 원리를 방중술에도 똑 같이 빌려 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을 함부로 방사하지 않고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방중술의 비결중 하나인 것입니다.

호흡의 들숨 날숨은 도교의 호흡법에서 '들숨 때는 기를 모으고 날숨 때는 기를 돌리거나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방중술이나 침술은 호흡을 근간으로 하는 內功術인 셈입니다.

<포박자>에서는 '보약과 영양식으로 아무리 몸을 보양하더라도 방중술을 모르면 몸에 별로 이로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정력제에 특히 민감한 우리나라 남성들이 한번 귀담아 들어 둬야 할 말입니다.

즉 수입보다 지출에 신경을 쓰라는 것입니다.

 

<천금방>에서는 '사람이 마흔살이 되기전에는 대개 제멋대로 행동한다.

그러다가 마흔이 넘어서면 일시에 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기력이 쇠약해지면 온갖병이 생기는데, 이것을 그냥 방치해두면 불치병이 찾아오게 된다.

그러므로 나이 마흔에 이르면 마땅히 방중술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원리는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쉽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방중술의 요체는 '환정(還精)이다.

즉 精을 방사하지 않고 체내에 환원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환정은 정의 방사를 억누르고 음의 기를 얻어 성에너지를 도인하여 척수를 거쳐 머리쪽의 '상홍천'(간뇌-송과체)으로 끌어 올리는 성도인법의 핵심을 이루는 性테크닉입니다.

마치 기수련법의 일종인 소주천의 독맥운기법에 해당되는 경로와 같습니다.

<옥방지요>에서는 '성도인법'으로 精을 氣化시켜 상홍천(송과체)으로 되돌리면 몸이 가뿐해지고 눈이 밝아지며 기력이 강성해 진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현대의학에서도 '상홍천'에 해당하는 간뇌의 송과체에서 노화방지용 젊음의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고 하였습니다.

인체가 노화되면서 송과체의 조직도 점점 퇴화되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홍천(송과체)은 젊음의 척도인 정력의 강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송과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려면 精의 성에너지를 송과체로 환원시키는 방중술인'환정'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성도인법을 정직하게 실천하다고 일년내내 정을 방사하지 않고 가두어 두면 그 또한 자연의 순리에 거역하는 어리석은 짓이 됩니다.

<양생요집>에 쓰여 있기를 '봄에는 사흘에 한번, 여름과 가을에는 한달에 두번 방사하되 겨울에는 일체의 정을 유출시켜서는 안된다.

겨울에는 양기가 사라지는 것이 하늘의 이치이니 오래 살고 싶으면 하늘의 순리에 따라야 한다.

겨울의 한번은 봄의 백번에 해당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금방>에서는 조금 다르게 가르칩니다.

'한달에 두번, 일년에 스물네번만 정을 내보내게 되면 누구나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게 되면 골수에서 맑은 피가 보충되어 오히려 건강에 보탬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헌혈도 한달에 몇차례씩 과도하게 하게되면 당연히 건강에 해롭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도 지나치게 자주 방사하게 되면 몸속의 정기를 고갈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많은 후궁을 거느렸던 중국이나 조선의 역대 왕들이 당대의 명의와 온갖 보약을 주위에 두고도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된 원인중의 하나가 성도인법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정을 한번 방출하고 나면 인체는 정을 다시 고환에 보충시키기 위하여 간뇌의 호르몬계와 간,신장,비장 등을 포함한 신체의 생성과 저장기능을 가진 모든 장기가 총출동하여 精의 재료를 만드는 노력봉사에 동원되게 됩니다.

정을 방출한 다음날 육체적인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은 정의 재생산에 동원된 신체의 장기들이 지쳐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의 빈번한 누출은 신체의 장기들을 지속적으로 혹사시키게 되고, 인체의 생명력을 고갈시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또한 재생산기능을 지나치게 남용하면 성에너지가 고갈되어 정신적, 육체적인 쇠퇴를 초래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일찍이 중국 황제의 또 다른 성고문인 팽조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정 후에 남성은 곧장 피곤에 떨어진다.

귀가 멍멍해지고 눈이 무거워져 잠만을 원할 뿐이다.

또 갈증이 날 뿐만 아니라 사지가 약해지고 뻣뻣해진다.

사정하는 순간의 짧은 쾌감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상실감으로 고통 받게 된다. "

 

남성의 고환은 성에너지가 저장된 창고 입니다.

고환속의 성에너지가평소엔 음의 에너지로 존재한다고 하여 고환의 겉을 싸고 있는 주머니를 음낭(陰囊)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 고환속엔 인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정자가 약 2억개 정도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자들의 에너지는 우리몸이 하루 사용할 에너지의 1/3 정도의 기운에 해당 됩니다.

그렇다면 한번 사정을 해버리면 다음날 사용할 에너지의 1/3 이 소모되어 버리는 꼴이 됩니다.

순간적인 실수로 큰 댓가를 치루게 되는 것입니다.

고환속의 정자를 포함한 精의 화학적 성분이 단순히 단백질이나 미량의 효소로 된 보잘것 없는 물질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정의 성질은 그렇게 간단치 만은 않습니다.

정에는 단백질,비타민,미네랄,호르몬,이온 등, 외에도 미량의 원소가 들어 있으며 일본의 인구에 해당할 만한 수많은 정자들의 불가사의한 생명에너지는 무엇으로 설명될 수 있겠습니까?

동양의학에서는 고환을 몸밖에 나와있는 신장이라 하여 外腎이라하고, 몸속의 신장을 內腎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정력의 감퇴를 신장기능의 약화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따라서 성에너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내,외신을 함께 단련하는 수련을 권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쓰여 있기를 '정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반드시 子時(밤11시~1시)중에 잠자리에 앉아서 두 손을 비벼서 뜨겁게 한다음 한 손으로 외신(고환)을 덮고, 다른 한 손으로는 단전부위를 덮으면서 의식을 내신(신장)을 향해 집중시킨다.

이를 오랫동안 실행하면 정이 쌓이면서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성도인법의 많은 비법중 하나가 역시 의식을 손바닥에 집중하여 기를 손으로 모아서 고환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고환속 성에너지가 차가운 음의 에너지로 있다가 뜨거운 양의 기운이 접속되면 성에너지가 비로소 요동을 치게 됩니다.

 

 

성도인법의 핵심은 사정과 오르가슴을 분리하여 오르가슴은 느끼데, 사정은 억제하고 그 때 발생되는 성에너지를 환원시켜서 육체나 정신을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정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남성이 사정을 하게 되면 더이상 발기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연속적으로 오르가슴을 느끼려 하는 여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정을 동반한 남성의 오르가슴으로는 남녀의 성적 조화와 충분한 만족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현대의학의 의사들은 사정을 참게 되면 전립선이 비대해질 염려가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도인법의 행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실제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그들에게 성도인법의 '괄약근 조이기'를 당장 실천해 보기를 권합니다.

'괄약근 조이기'를 하게 되면 전립선을 둘러싸고 있는 pc근육을 동시에 수축이완작용을 시키게 되어 사정에 따른 전립선 자극효과 와는 비교도 안되는 강력한 전립선 마사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정을 참는다고 전립선에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정의 메커니즘은 대뇌의 흥분작용이 생식기로 전달되면 고환의 정액이 요동치며 전립선을 타고 pc근육의 펌프작용에 의해 바깥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때 pc근육으로 전립선을 꽉조이게 되면 일시적으로 사정이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pc근육을 이용하여 사정을 조절하는 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천방지축 야생마 같이 날뛰는 사정의 욕구를 참으며 pc근육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를 기르는 것이 성도인법의 핵심 수련법입니다.

pc근육의 힘을 키우는데는 부단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하복부에 있는 골반횡격막과 생식기횡격막, 항문괄약근, 엉덩이근육, 허벅지근육 등을 총동원하여 합동훈련을 시켜야 pc근육을 강력하게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호흡의 들숨날숨이 적절하게 병행되어야 하고, 기공수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있는 지도자의 가르침이 요구됩니다.

오르가슴의 사전적의미는 남녀간의 성적인 결합에의한 쾌락의 절정감을 뜻합니다.

그러나 오르가슴은 주로 여성들의 전용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남성의 오르가슴은 3~4초의 짧은 사정과 동시에 오히려 성적인 욕구를 일순간 날려버리는데 사용되어 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것입니다.

여성들은 체질에 따라 연속적으로 몇번씩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 한번사정으로 일시에 성욕구가 사라지며 페니스가 시들해져 재발기가 어렵게 됩니다.

성도인법은 남성들의 이러한 사정의 허무성을 간파하여 오르가슴의 주기를 연장시키고 사정이 없는 오르가슴으로 성에너지를 치유에너지로 되돌릴 수 있는 기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생리학에서도 오르가슴의 치유효과에 대한 여러가지 검증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르가슴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간뇌에서 '엔도르핀'이라는 치유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지 않는 오르가슴은 진짜 오르가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엔도르핀이 생성되는 원인은 여럿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웃음에 의한것, 통증을 느낄때, 그리고 오르가슴에 의해 분비되는 일종의 모르핀 작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르가슴도 일종의 고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르가슴시에 발생되는 전신의 순간적 격련현상은 세포의 격렬한 고통의 표시라고 봅니다.

또한 오르가슴의 강도가 높을 수록, 즉 고통이 클 수록 엔도르핀의 분비도 많아 지게 됩니다.

따라서 인체는 그 절정의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반사적 호르몬 분비기능을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 호르몬이 바로 엔도르핀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르가슴이 엔도르핀의 분비작용을 촉진시켜 인체의 치유력, 즉 면역력을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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