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카메라에 숨겨진 비밀, 아이소셀 CMOS 센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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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15:55:39  
케이벤치기자 pr@kbench.com 인쇄 스크랩 목록

삼성전자가 다음주 24일 공개할 '갤럭시S5'에 탑재된 카메라의 베일이 일부 벗겨졌다.

1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전문 IT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5에는 4K UHD 비디오를 초당 30프레임, 1080p 풀HD 비디오를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1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특히 이 카메라 모듈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차세대 CMOS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ISOCELL)'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소셀'은 화소와 화소 사이에 절연부를 형성해 인접한 화소들을 서로 격리시키는 새로운 구조로 각 화소에 들어온 빛이 주변 화소에 영향을 주는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빛의 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아이소셀'이 탑재된 이미지 센서는 기존의 센서 대비 '수광면적'이 30% 가량 증가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갤럭시S5'는 카메라 전용 버튼을 제공한다. 이 버튼은 '사이드 터치'로 불리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카메라 우측 하단에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사진, 비디오 촬영을 하려면 우측 하단 버튼을 간단하게 터치하면 된다.

이외에 '갤럭시S5'는 3D 투어샷, 듀얼 카메라, 연속 촬영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제공하는데, 그 중 '갤럭시S4 액티브'에서 제공했던 '아쿠아' 카메라 모드도 포함돼 있어 '갤럭시S5'에 방수, 방진 기능 탑재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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