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 인사이트 창간

(지디넷코리아=황치규 기자)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드는 인터넷 언론사 '인사이트'가 13일 창간한다. 인사이트는 미국 뉴스 전문 블로그인 허핑턴포스트를 벤치마크한 미디어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와 칼럼니스트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미디어, 정보기술(IT), 종교, 환경, 세계 뉴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사, 에세이, 칼럼, 인터뷰 등을 집필한다.

현재 박원순 시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400여명이 인사이트에 컨트리뷰터(contributor: 기고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창간과 함께 300건 이상의 칼럼과 에세이가 독자들에게 제공된다.

인사이트는 한국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필진들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인사이트 메인페이지.

또 기존 뉴스 노출 방식을 벗어나 독자들이 보다 쉽게 기사와 칼럼을 접할 수 있도록 게재 방식을 새롭게 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한다.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인사이트 컴퍼니는 서울경제신문 취재기자 출신인 안길수 대표와 권경희 편집국장이 창업한 미디어 기업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공학박사 출신 사업가 배승영 포스트리오 대표도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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