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자인 녹지그룹과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 인근 마을의 가뭄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농업용수를 지원한다.

최근 제주는 재난 수준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산간 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하면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인근 지역민들의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JDC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 극복에 조금 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사업부지 인근지역 농가에 농업용수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자인 녹지그룹도 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 지역과 상생하는 본 사업추진에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JDC는 녹지그룹과 함께 헬스케어타운 공사현장에 사용되는 5톤급 살수차 1대 및 20톤급 살수차 1대를 동원해 지난 14일부터 하루 평균 80톤 이상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