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9713?utm_source=navernewsstand&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op7_newsstand&utm_content=210927

 

미국 코로나 사망률, 한국의 44배…이 미스터리 풀 실험 나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보다 종합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www.joongang.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6998&code=11141100&sid1=int&cp=nv2

 

“하루 90명씩 사망인데 성공?” 영국 위드코로나 한달

영국이 세계 최초로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입원율, 사망률 등 코로나19 관련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지

news.kmib.co.kr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28000029&nt=1&md=20210828115451_BL

 

백신 사망 총 756명 달하는데…인과성 확인 3명 불과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접종 관련 사망자가 총 7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biz.heraldcorp.com

 

일본 코로나 확산에서 배울 점

입력 2021.08.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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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 발령을 확대·연장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충격적으로 빠르다. 7월 초까지만 해도 하루 2,000명대를 유지하던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도쿄올림픽 개막 전후 하루 5,000명대로 늘어나더니 순식간에 1만 명을 넘고, 이달 20일에는 하루 2만5,871명에 달했다. 병상 포화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 대기 상태에서 숨지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불과 한 달 만에 상황이 극도로 악화하는 것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감염력과 중증화 정도가 매우 높은 델타 변이의 위력을 실감한다. 조금만 방역을 느슨하게 해도 순식간에 퍼져 나갈 수 있다. 정부의 소통 능력과 언행일치의 중요성도 절감한다. 한편에서 올림픽이란 대규모 축제를 열어 놓고 국민들에겐 ‘긴급사태를 발령했으니 집에서 자숙하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보내니, 시민들이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의료체계의 선제적 구축은 생명과 직결된다. 병상 부족으로 ‘의료 붕괴’ 상태나 마찬가지인 일본 수도권은 무려 6만 명이 ‘자택요양’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방치돼 있다.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을 치료하지 못하고 죽게 하는 것은 정부의 실패다. 한편으론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7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80% 이상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그 결과 하루 2만 명이 넘는 신규 감염자가 나와도 사망자 수는 하루 20~3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시 연장했다. 20%대로 매우 낮은 백신 접종 완료율과 델타 변이의 위력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본다. 하지만 이 와중에 자영업자나 공연예술 종사자 등은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기간 식당이나 술집의 영업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하고 주류 판매도 금지하고 있으나 점포당 하루 4만~10만 엔(약 43만~107만 원)씩 협력금을 지급한다. 전 세계가 팬데믹을 맞아 전례 없는 재정 정책을 펼치는 와중에 ‘선진국’에 공식 진입한 우리나라가 왜 충분한 손실보상금을 주지 못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질병만이 아니라 먹고살 수 없어 죽어 가는 것도 막아야 한다. 이것만은 일본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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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766370&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27

 

K방역, 과연 길을 잃었나? 이 자료를 보십시오

[이봉렬 in 싱가포르] 통계로 보는 K방역의 현주소

www.ohmynews.com

 

국내 연구진, '렘데시비르 200배 효과' 코로나19 치료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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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1.07.08 10:41 기사입력 2021.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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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 고안해 기존 약물 중 코로나19 효과 물질 찾아내
동물실험 중 독성 발견돼 최적화 투입량 찾아 내기 위한 임상 실험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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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수천개의 기존 약물들 중에서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아내는 새로운 기법을 고안해냈다. 특히 이 결과 비록 독성이 검출되긴 했지만 미국의 렘데시비르(베클러리)보다 200배 더 효과가 뛰어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해 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공동연구팀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사망률은 감소시키지 못하고 회복 기간을 5일 정도 단축하는 데 그쳐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정맥 주사제여서 의료기관에서 입원을 통해 수일 동안 투여받아야 하므로 팬데믹 상황에 적합하지 않아 경구용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지적도 나온다.

 

연구팀은 이같은 점에 착안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약물 재창출 전략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KAIST 연구팀의 장우대 박사는 우선 FDA 승인 약물 또는 임상 진행 중인 약물을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해 6218종의 약물 가상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실험으로 이 약물들을 모두 검증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는 약물만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의 도킹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 스크리닝 기술은 높은 위양성률(false positive rate)로 인해 유효물질 도출 비율(hit rate)이 매우 낮았다. 이에 연구팀은 구조 유사도 분석 모듈과 상호작용 유사도 분석 모듈을 도킹 전후에 도입해 가상 스크리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가상 스크리닝 기술은 단백질-약물 복합체 구조 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후보 약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또 바이러스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핵산 유사체(nucleotide analogues) 기반 전구약물(prodrug)의 활성형 구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전구약물은 그 자체로는 약효가 없고 체내 대사를 통해 활성형 구조로 변환되어야만 약효를 나타낸다. 따라서 전구약물은 활성형으로 구조변환 후, 도킹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렘데시비르를 포함한 여러 핵산유사체 기반 전구약물들의 활성형 구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데 성공하였고, 도킹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복제와 증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3CL hydrolase, Mpro)와 RNA 중합효소(RNA-dependent RNA polymerase, RdRp)를 저해할 수 있는 후보 화합물을 15종과 23종으로 각각 선별했다.

 

이후 가상 스크리닝으로 선별된 38종의 약물에 대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생물안전 3등급(BSL-3) 실험실에서 세포 이미지 기반 항바이러스 활성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약효를 검증했다.

 

먼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감염시킨 원숭이 신장세포(Vero cell)를 이용한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을 수행한 결과, 38종의 약물 중 7종의 약물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이 확인됐다. 이 7종의 약물을 대상으로 인간 폐 세포(Calu-3 cell)에서 추가적인 검증 실험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특히 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으로 임상이 진행 중인 오미팔리십(omipalisib), 암 및 조로증(progeria)으로 임상이 진행 중인 티피파닙(tipifarnib), 식물 추출물로써 항암제로 임상이 진행 중인 에모딘(emodin) 등 3종의 약물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했다.

 

특히 오미팔리십은 현재 코로나19 표준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대비 항바이러스 활성이 약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고, 티피파닙은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수준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이 확인됐다.

 

다만 연구팀은 과기정통부의 코로나 치료제 전임상 지원사업을 통해 후보 약물 중 하나의 약물에 대해 약효를 평가한 결과 동물 실험에서 독성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약물의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유효 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약물 농도를 찾기 위해 추가적인 전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후보 약물들에 대해서도 전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종 바이러스 출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유사한 바이러스나 신종 바이러스 출현 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지난 7일 온라인 게재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62301030103325001&w=ns

 

“막기 어려울것”… ‘델타 팬데믹’ 공포가 몰려온다

英 신규 확진 90% ‘델타 변이’ 이스라엘도 다시 ‘실내 마스크’ 네이처誌 “막기 어려울것” 경고 印, 더 강한 ‘델..

www.munhwa.com

 

"코로나 변이가 또 변이…전파력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보고"

인도,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검사·백신 접종 가속

    • 입력 : 2021.06.23 09:01:02   수정 : 2021.06.23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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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콜카타 시내의 백신 이동 접종소인도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제시 뷰샨 인도 보건·가정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마하라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20건 가까이 발견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B.1.617.2)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 주에선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백신 접종수를 늘려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스카이뉴스는 델타 플러스가 인도발 델타 변이가 또 변이한 바이러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큰 인명피해를 본 인도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가속하고 있다.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 시작하면서 21일 인도에서는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860만명이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 재고량이 충분치 않아 이런 접종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국이지만 현재 성인(약 9억5천만명)의 5.5%만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맞았다.

    수도 뉴델리는 현재 속도라면 모든 성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기까지 1년이 더 걸린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경기 중 '심장마비'로 세상 떠난 축구 선수 5인

심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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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07:09

 

 

 

Gettyimages 팬들이 푸에르타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슬픈 것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죽음이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 '축구'에서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슴 아픈 죽음이 몇 차례 있었다.

 

한창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전성기를 누릴 나이에 푸른 잔디 위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은 이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생 땀 흘려온 축구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축구선수 5명을 소개한다.

 

가장 비극적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전부였던 축구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해보자.

 

1. 마르크 비비앙 푀 (1975~2003)

 

Gettyimages 쓰러진 후 실려나가는 비비앙 푀

 

마르크 비비앙 푀(Marc Vivian Foe)는 카메룬 출신의 미드필더로 188cm의 장신에 탁월한 신체조건과 힘과 기술을 모두 갖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제 몫을 해내던 선수였다.

 

그는 94년 미국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해 카메룬 대표로 맹활약했으며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 내노라하는 명문팀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2003년 6월 26일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콜롬비아와의 경기 후반전 도중 경기장 가운데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8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평소 푀와 절친했던 당시 프랑스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는 며칠 후 펼쳐진 컨페더레이션스컵 터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팀 동료들과 함께 하늘을 가르키는 세레모니를 펼치며 푀의 죽음을 애도했다.

 

2. 미클로스 페헤르 (1979~2004)

 

 

Gettyimages 경기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페헤르

 

미클로스 페헤르(Miklos Feher)는 헝가리 출신의 공격수로 2000년 10월 리투아니아와의 2002 한·일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헝가리의 새로운 희망'으로 불렸다.

 

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였는데 1998년 FC포르투를 시작으로 SC브라가, SL벤피카까지 리그에서 내놓으라는 명문 클럽에 모두 몸담았다.

 

비극은 2004년 1월 비토리아 SC와의 리그 경기에서 찾아왔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반칙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받는다.

 

그런데 옐로카드를 받은 후 웃음을 지으며 돌아서던 그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부정맥에 의한 비대성 심근증으로 밝혀졌다.

 

그가 사망한 이후 소속팀 벤피카는 그의 등번호인 29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고, 그 해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그의 묘비에 우승트로피를 바쳤다.

 

3. 안토니오 푸에르타 (1984~2007)

 

Gettyimages 쓰러진 후 의식을 찾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푸에르타

 

안토니오 푸에르타(Antonio Puerta)는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로 주로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그는 9살때인 1993년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FC의 유소년팀에 입단해 2007년 사망할때까지 한 구단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이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인상깊은 플레이를 펼치며 아스날, 레알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계속해서 고향팀인 세비야에 남기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평소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고도 무리하게 경기를 뛰었고 2007년 8월 28일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홈 개막전에서 그의 심장은 멈추고 만다.

 

전반전 도중 골대 부근에서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푸에르타는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의식을 찾고 멀쩡히 일어나 괜찮은듯 보였지만 라커룸으로 들어간 뒤 다시 한 번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그날 자정 23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만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안타깝게도 사망 당시 푸에르타의 부인은 첫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두달 후 아이는 아빠 없는 세상에 태어났다.

 

4. 필 오도넬 (1972~2007)

Gettyimages 오도넬을 추모하고 있는 팬들

 

필 오도넬(Phil O'Donnell)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로 소속팀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마더웰FC의 주장을 맡고 있던 선수다.

 

1991년 마더웰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오도넬은 1994년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으로 이적하기도 했으며 터프하고 리더십있는 모습으로 동료들의 신임이 두터웠던

선수였다.

 

2004년 마더웰FC로 복귀한 오도넬은 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2007년 12월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되어 나가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35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만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5.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 (1986~2012)

 

Gettyimages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 모로시니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Piermario Morosini)는 이탈리아 출신의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2부 리그인 세리에B AS리보르노 소속으로 뛰던 선수다.

 

성인 국가대표 경력은 없지만 2009 유럽축구연맹(UEFA) 청소년선수권 4강 진출 멤버로 활약하는 등 유망주로 손꼽혀 온 선수였고 리보르노로 임대된 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4월 페스카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의무요원들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하기 전 26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한편 모로시니는 어렸을 때 부모를 모두 잃고 죽기 얼마 전 장애를 가지고 있던 남동생이 자살하는 등 개인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erg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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