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능력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jnmc56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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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7월30일. 오스트리아 \'탈\'이라는 마을에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이아이는 말라깽이로 자라면서도 한 가지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근육질의 사내, 각국 보디빌더 대표들이 각선미를 겨루는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 챔피언이 되는 꿈이었다. 게다가 어려서 미국에 이민 온 이 12살 소년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세가지 꿈이 더 있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되는 것과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하는것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는 청년 시절 여러번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코난, 코만도 등의 주연배우가 되었다.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야기다. 그는 자신의 꿈대로 케니디가의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하였고, 200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그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꿈이 왜 중요한가? 꿈(dream)은 미래를 창조하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삶의 차이는 꿈의 격차에 의해 생긴다. 이런 실례는 세계 도처에 많다. 몰락한 가문의 한 청년이 1923년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에 도착했다. 그는 가진 것이 없었지만 꿈이 있었다. 그는 작은 배 한 척을 갖는 것에서 시작해서 세계의 대양에 자기 배를 띄우는 꿈을 생생하게 그렸다. 그것도 날마다, 반복적으로 그렸다. 그리고 결국 그꿈이 이루어졌다.

그는 바로 세계 선박왕 오나시스이다. 물론 그는 꿈만 꾸는 망상가가 아니라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가요 실적적인 사람이었다. 현인 솔로몬은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잠언 29장 18절)라고 하였다. 다른 성격은 \"비전이 없으면 정신적으로 썩고 말라 죽는다\"(제임스 왕 역)라고 설명한다. 꿈이 없으면 함부로 사는 마구잡이 인생이 된다는 말이다.

뇌는 생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러면 이 생각 속의 꿈이 어떻게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리뇌 깊숙한 곳에는 세망신경제가 있다. 이것은 주의력과 집중력을 관장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여 학습, 자기통제, 통기부여 등을 하게 한다. 이 세망신경계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를 일으킨다.

또 1초당 1억 개씩 밀려드는 신경펄스를 초고속으로 분류하여 중요한 것은 저장하고 하찮은 것은 삭제하여 정보 혼란, 정보 과일을 막고 뇌로 하여금 중요 정보에 집중하도록 한다. 인체는 빨갛게 익은 석류를 입에 넣었다고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가득 고인다. 이렇게 세망신경계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런 생리구조를 잘 활용할때 성곡할수 있다.

한국의 양궁 실력은 세계가 인정한다. 그 이면에는 세망신경계의 생리를 활용하는 스포츠 과학이 있다. 서울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이 7분2초짜리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그 동영상에는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입장객의 환호와 응원, 이에 여유 있게 답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화상 12발을 모두 10점짜리 과녁에 명중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직접 몸으로 뛰는 훈련 못지않게 생각의 훈련이 승리의 요인임을 보여준다. 꿈꾸는 인생은 활력이 넘치고 꿈이 후회로 바뀔때 늙는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새해 아침을 시작해보자.

출처 : 가정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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