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정보 TV 프로인 (지구촌) 리포트에 소개된 71세 하이벨 씨가 주인공

그녀는 6년 전 의사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았다.

식도암이 간, 폐, 척추, 흉골 등 온몸에 이미 다 퍼져버렸네요.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소용없어요. 집에 가서 그냥 편히 쉬세요.

죽을 날만 기다리라는 애기였다.

그러면서 방사선과 화학치료를 받으면 암의 진행속도가 늦춰져서 잘하면

6개월 정도 살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때마침 한 친구가 실로스 신부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를 떠올리며 함께 기도해보자고 했다.

실로스는 19세기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활동했던 신부로, 성자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 됐을 만큼 추앙받는 인물이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그녀는 곧장 9일 기도에 들어갔다.

신부의 뼛조각이 담긴 목걸이도 줄곧 몸에 지니고 다녔다.

그리고 불과 일주일 후 기적이 일어났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들이 암이 다 사라졌다며 깜짝 놀랐어요.

기도를 시작한 날과 검사받던 날사이에 모두 사라진 겁니다."

어떻게 그토록 순식간에 암이 완치될 수 있는지 의사들도 설명하지 못했다. 하

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

"신부님이 제 암을 씻어내는 장면을 생생하게 그리고 또 그렸어요.

신부님과 함께" 다시 말해 믿음이 강한 신부와 그녀 자신이 함께 제3자의 관찰자가 됐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 암이 사라지는 걸 그리는 것보다 효과가 몇 배나 강해졌다는 애기다.

실로스 신부의 경우에는 지난 1966년에도 말기 간암 환자를 완쾌시킨 기적을 일으킨 바 있다.

그 환자 역시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실로스 신부에게 기도한 끝에 완쾌됐었다. 목표를 성취하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목표를 정해놓고 실행하지 못하는 건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미리 그려 넣지 않기 때문이다.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그려 바라보면 그대로 일어난다.

과정이 구체적일수록 이미지도 그만큼 더욱 선명하게 그려진다.

초일류 스포츠 선수들이 이미지 훈련을 할 때도 경기 과정을 최대한 생생하게 그린다.

그러다 보면 우승컵을 거머쥔 장면도 자연히 쉽게 그려질 수밖에 없다.

과정을 생략한 채 억지로 성공 이미지만 그리려 들면 무의식적으로 의심이 스며들어 이미지가 흐려진다.

 

이미지는 의지로 그려지는 게 아니라 고요한 마음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이는 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뉴욕 대학의 골비처와 독일의 심리학자 브란트스타터 교수가 실험으로 확인한 바 있다.

 



출처: https://cheoneui23.tistory.com/notice/10465 [天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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