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유튜브 수입에 박명수 깜짝...'19억+α'

박지혜 기자 2018-05-22 16:33
도티(왼쪽), 박명수(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의 콘텐츠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하며 상상 이상의 수입에 대해 밝혔다. 

도티는 22일 오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도티에 대해 “‘무한도전’에서 어린 친구를 만나 인터뷰 했는데,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알더라”라고 소개했다. 

도티는 유튜브를 통해 게임이나 일상을 다룬 콘텐츠로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23만 명, 누적 조회수 19억 뷰를 기록하며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수입에 대해 그는 “가장 중요한 수입원은 콘텐츠를 업로드 하면 나오는 광고”라면서 “(누리꾼이) 광고를 보면 수익이 생긴다. 제 채널이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광고형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도티는 “저작권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4년 전에 올린 영상이 지금도 조회 수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현재까지 보유한 콘텐츠는 약 3000개.
 
박명수는 “19억 뷰면 1건 당 1원만 줘도 19억 원이냐”며 놀라워하자 도티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많을 경우가 많다. 조회 수당 1원은 아닌 것 같고, (19억 뷰는) 지금까지의 총 누적 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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